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번역대는 비젼이

즐건맘 조회수 : 1,875
작성일 : 2013-05-04 19:24:15
제가나이가 많아서 삽십대인데
워낙 통대나와도 별로란 얘기많이 들어서...
근데 비교대상이 고시나 의사에비해서 별로란건지
아님 평범하게 월200 전후로버는 일반평범직장인보다는 훨낫다고 말할수있는건지...
나이들면서 조직을 떠나면 아무것도 아닌내가된다는게그닥.. 나만의것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듭니다
일단 합격이 어렵지만 졸업후에
적어도 월200,300수입올리는게 많이 어려운지요
외대 이외 통대 생각합니다만..

IP : 211.212.xxx.1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5.4 7:34 PM (182.215.xxx.19)

    제대로 졸업했으면 그정도는 되지요
    근데 지금시작하면 나이땜에 취직이 어려울수는 있어요

  • 2. 외모는
    '13.5.4 8:13 PM (110.8.xxx.71)

    통역사가 더 보겠죠? 번역 쪽도 인맥이 중요하다 들었어요.

  • 3. 이런 걱정은
    '13.5.4 9:45 PM (223.62.xxx.50)

    일단 되시고 나서.... ㅎㅎㅎ
    이대고 외대고 아무나 붙여주지는 않습니다만...

    외대 나온 현직 통역사로써 말씀드리자면
    현재 나이 30세라 쳐도
    올해 당장 붙으셔서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2년 공부하시면 졸업이 32세.. 본격적인 취업은 33세.

    33세에 경력없는 통역사를 바로 쓰는 기업도 잘 없을 뿐더러 (대부분은 나이 어린분을 선호하죠..) 나이가 들수록 집중력과 순발력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에요. 그 간극을 배경지식과 표현력으로 메꾸는거지. 그런 디스어드밴티지가 있다는건 인정하셔야 할거구요.

    그 외에 연봉 수준 얘기하신건 통대졸업생 초봉 수준이 300 정도에요.. 실력이 좋으면 더 올라가죠. 지금 졸업 4년차인 저는 600 벌고 있어요. 다만 페이가 쎈 자리는 생명이 길지 않아요. 정규직인데 500.. 이런건 드물고. 한시적인 프로젝트 에 업무 강도 높아서 하루에 6시간 이상 동시 아니면 위스퍼링 뛰어야 하는 경우에 600이상... 이렇게 되죠.

    한마디로 쉽게 보실 일은 아니에요..
    영어만 잘한다고 만만한 일이 아니고
    고도의 집중력과 순발력, 양 언어의 표현력, 스트레스 조절능력, 체력관리, 자기개발 등.. 여러 덕목이 요구되는 직업입니다.

  • 4. 통번역대
    '13.5.5 5:58 PM (116.34.xxx.206)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949 고3아들이 술을 마시고 들어왔네요 4 고3맘 2013/05/05 4,575
248948 구두방 에서 상품권을..... 2 상품권 2013/05/05 2,248
248947 피아노 학원 찜찜하면 그만 다녀야겠죠... 4 고민 2013/05/05 1,872
248946 눅스오일 어떤가요? 7 올리브영 2013/05/04 3,935
248945 아주버님네가 거짓말을 하고 해외에 나가셨어요... 55 ..... 2013/05/04 18,720
248944 대학로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무플절망 2 어린이날 2013/05/04 1,450
248943 "재인"이라는 이름 23 ... 2013/05/04 5,958
248942 이과수커피.. 머랑 드세요? 2 커피매냐 2013/05/04 1,231
248941 이름 추천해 주세요 7 광화문 2013/05/04 744
248940 자식을 어디까지 사랑해야할까요?오만정 다 떨어지네요.... 112 ㅠㅠ 2013/05/04 19,146
248939 김포에 나인 촬영왔어요 11 가볼까 2013/05/04 2,744
248938 지금 SNL에 신화 나오는데 3 대단 2013/05/04 2,410
248937 에휴... 차 덴트하고 열받은 후기 입니다. 6 ... 2013/05/04 5,740
248936 서울법대 2 aaa 2013/05/04 2,594
248935 아래집이 너무 시끄러운데..ㅠㅠ 4 윗집 2013/05/04 2,055
248934 의사거나 의사와이프이신 분들 있나요? 6 3333 2013/05/04 7,017
248933 너무 외로워요.....모두가 행복해보이는데..... 6 지봉 2013/05/04 2,730
248932 결혼하객복장 13 ᆞᆞᆞ 2013/05/04 2,369
248931 김한길 그럴줄 알았다 25 민주당아웃 2013/05/04 10,058
248930 (방사능) 3 녹색 2013/05/04 1,117
248929 잎녹차 드시는 분 계세요? 4 녹차 2013/05/04 909
248928 대가족 여행가기 힘드네요(중국북경) 15 ,,,, 2013/05/04 2,473
248927 빨래 건조대 버릴 때 dma 2013/05/04 7,155
248926 이런 글 죄송한데 지금 자꾸 43 ... 2013/05/04 14,791
248925 중 고딩의 어린이날 선물.. 5 엄마야 2013/05/04 1,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