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번역대는 비젼이

즐건맘 조회수 : 1,856
작성일 : 2013-05-04 19:24:15
제가나이가 많아서 삽십대인데
워낙 통대나와도 별로란 얘기많이 들어서...
근데 비교대상이 고시나 의사에비해서 별로란건지
아님 평범하게 월200 전후로버는 일반평범직장인보다는 훨낫다고 말할수있는건지...
나이들면서 조직을 떠나면 아무것도 아닌내가된다는게그닥.. 나만의것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듭니다
일단 합격이 어렵지만 졸업후에
적어도 월200,300수입올리는게 많이 어려운지요
외대 이외 통대 생각합니다만..

IP : 211.212.xxx.1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5.4 7:34 PM (182.215.xxx.19)

    제대로 졸업했으면 그정도는 되지요
    근데 지금시작하면 나이땜에 취직이 어려울수는 있어요

  • 2. 외모는
    '13.5.4 8:13 PM (110.8.xxx.71)

    통역사가 더 보겠죠? 번역 쪽도 인맥이 중요하다 들었어요.

  • 3. 이런 걱정은
    '13.5.4 9:45 PM (223.62.xxx.50)

    일단 되시고 나서.... ㅎㅎㅎ
    이대고 외대고 아무나 붙여주지는 않습니다만...

    외대 나온 현직 통역사로써 말씀드리자면
    현재 나이 30세라 쳐도
    올해 당장 붙으셔서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2년 공부하시면 졸업이 32세.. 본격적인 취업은 33세.

    33세에 경력없는 통역사를 바로 쓰는 기업도 잘 없을 뿐더러 (대부분은 나이 어린분을 선호하죠..) 나이가 들수록 집중력과 순발력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에요. 그 간극을 배경지식과 표현력으로 메꾸는거지. 그런 디스어드밴티지가 있다는건 인정하셔야 할거구요.

    그 외에 연봉 수준 얘기하신건 통대졸업생 초봉 수준이 300 정도에요.. 실력이 좋으면 더 올라가죠. 지금 졸업 4년차인 저는 600 벌고 있어요. 다만 페이가 쎈 자리는 생명이 길지 않아요. 정규직인데 500.. 이런건 드물고. 한시적인 프로젝트 에 업무 강도 높아서 하루에 6시간 이상 동시 아니면 위스퍼링 뛰어야 하는 경우에 600이상... 이렇게 되죠.

    한마디로 쉽게 보실 일은 아니에요..
    영어만 잘한다고 만만한 일이 아니고
    고도의 집중력과 순발력, 양 언어의 표현력, 스트레스 조절능력, 체력관리, 자기개발 등.. 여러 덕목이 요구되는 직업입니다.

  • 4. 통번역대
    '13.5.5 5:58 PM (116.34.xxx.206)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869 로버트 드니로의 미션.. 재미있나요?? 오늘밤 ebs 13 .. 2013/05/04 1,701
247868 6월에 코타 키나발루가요 1 알려주세요 2013/05/04 886
247867 자전거 잘 아시는 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4 도와주세요 2013/05/04 794
247866 장혁 닮은 문명진 4 불후의명곡 2013/05/04 2,161
247865 국제회의 통역사쯤되면 전문직이라고 해도되나요? 27 2013/05/04 8,450
247864 지방분해주사와 카복시? 맞을까봐요 15 지방분해주사.. 2013/05/04 5,254
247863 나이 먹으니 뱃살이 참 많이 나오네요 4 ... 2013/05/04 3,271
247862 아~ 문명진 3 ... 2013/05/04 1,983
247861 류머티스인지 관절염인지... 5 까꿍맘 2013/05/04 1,562
247860 예전에 이곳에서 보았던 명언..좀 찾아주세요~ 4 인생무상 2013/05/04 1,249
247859 말잘하는것도 타고나나요? 8 마인드 2013/05/04 2,262
247858 통번역대는 비젼이 4 즐건맘 2013/05/04 1,856
247857 이상한 요가선생님 8 명상 2013/05/04 2,785
247856 남양유업 사과문 올라왔네요 6 무명씨 2013/05/04 3,053
247855 고지혈증은 왜 생기나요? 6 고지혈증 2013/05/04 3,629
247854 크린토피아에 맡긴 제 코트가 걸레가 되서 왔어요 12 mmmm 2013/05/04 8,013
247853 오마이뉴스 기사 - "박시후 사건 문제 있어…앞으로 누.. 23 딸기 2013/05/04 8,175
247852 남편을 좌지우지하는 능력 7 노무진 2013/05/04 3,062
247851 저만 추운가요? 6 님들은 어때.. 2013/05/04 1,511
247850 남편에 대한 분노조절장치 고장. 6 술이 웬수 2013/05/04 1,953
247849 종아리 알,보톡스 맞으신분 잇나요? 4 인나장 2013/05/04 1,687
247848 펌)왜 일베는 공격의 대상이 되었나? 2 햄릿님보세요.. 2013/05/04 937
247847 봄철 갑자기 생긴 알러지 ㅠㅠ 1 고민녀 2013/05/04 757
247846 오스트리아 사시는 분? (잘츠부르그) 4 ---- 2013/05/04 1,446
247845 친노의 특기에요 14 ㅇㅇ 2013/05/04 1,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