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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분 하지만 조언 구해요.

건식화장실 조회수 : 3,187
작성일 : 2013-05-04 00:08:25
제가 있는 곳은 외국인데요. 화장실에 배수구가 없어요.
남편이 소변을 볼 때 가끔 튀는지 냄새가 많이 나요.
본인도 아는지 물로 휙 뿌려 놓거든요.
근데 배수구가 없어서 희석만 되지 소변은 그대로 바닥에 있으니
냄새가 안날 수가 없어요.
남자의 자존심인 것 같아서 이걸 앉아서 보라고 권하기도 그렇고.

한국 같으면 물청소 하면 그만인데. 그걸 할 수가 없으니...
밑에 수건이라도 상시 깔아 둬야 하나. 하지만.
그 수건을 또 다른 빨래랑 같이 빨 것 생각하면 또 그렇고.

혹 좋은 아이디어 없을까요?

오늘따라 유난히도 냄새가 많이 나서 심란합니다.. ㅠ.ㅠ

IP : 46.5.xxx.15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5.4 12:11 AM (46.5.xxx.159)

    넌지시 돌려서 얘기해 봤는데. 그건 못하겠데요. ㅠㅠ

  • 2. ..
    '13.5.4 12:11 AM (175.192.xxx.126)

    앉아서 누는게 정답이에요.
    제 친구 남편이 외국인인데 앉아서 눈다는데요.
    (친구 부부 한국에서 사는데도..)

    제가 전에 오피스텔 배수구 없는 건식 화장실로 된곳에 살아본적 있는데
    저는 여자인지라 화장실 청소 1달을 안해도 냄새 안나고 깨끗했어요.
    가끔 바닥만 슬슬 닦아주는데도..
    남편 교육시켜야 해요.

  • 3. ...
    '13.5.4 12:16 AM (118.220.xxx.143)

    바닥에 배수구가 없다는걸 말씀해주시고.. 그냥 바닥에 싸는거랑 똑같다고 말씀을 해드리세요..
    상식이 있는 남자분이라면 바닥에 안튀도록 조심하시는게 정상 ...

  • 4. ..
    '13.5.4 12:16 AM (223.62.xxx.202)

    아님 바닥을 락스로 매일 청소하라고 ~~시키세요

  • 5. 버릇 고치세요
    '13.5.4 12:20 AM (110.15.xxx.166)

    저는 한 방울이라도 튀면 화장실 청소 남편에게 시켰어요.
    몇 번 하더니 스스로 앉아서 하는 버릇 들였어요.

  • 6. 여자 셋
    '13.5.4 12:26 AM (112.119.xxx.34)

    저도 외국, 건식화장실입니다.
    식구 중에 남편만 남자고, 전 그닥 말도 안했는데, 언제부터인지 앉아서 볼 일 보더라구요
    딸들이 아직 어린데(초등) 지저분한거 엉덩이에 묻으면 안된다구요 ㅎㅎ

  • 7. 화장실 청소가 답이예요.
    '13.5.4 12:27 AM (125.178.xxx.48)

    저도 저희 남편 화장실 청소 시켰어요.
    서서 볼 일 봐서 다 튀었거든요.
    청소하기 싫다고 앉아서 볼 일 봐요.
    지금 사 년째인데, 냄새 안 나서 좋아요.

  • 8. ..
    '13.5.4 12:36 AM (180.18.xxx.9)

    앉아서 보고 뚜껑닫고 물내리라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9. 원글
    '13.5.4 12:38 AM (46.5.xxx.159)

    앉아서 보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네요.
    사실 어린 아기가 있어서 화장실을 독한 세제로 청소하는 것도 걸려요.

    제가 넌지시 얘기했을 때 남자의 자존심 건드리지 말라고 딱 잘라서
    얘기해서 더는 얘기 안했는데. 애를 생각해서라도 앉아서 하라고
    다시 한번 얘기해 봐야 겠네요. 이번에는 돌직구로요.

  • 10. ㅇㅇㅇ
    '13.5.4 12:40 AM (223.33.xxx.50)

    친정 바닥배수구가 막혔는데
    주택이라 옆집 마당까지 뜯고 대공사라..
    그냥 덮어두고 쓰거든요
    (세면대랑 욕조 배수구만 사용..)
    주기적으로 한번씩 뜨거운물 붓고
    펄프청소기로 흡수시켜요
    펄프청소기는 물 뿌려 짜고 뿌려서 짜고 반복해서
    거꾸로 세워두면 몇일이면 딱딱하게 마르구요...
    귀찬지만 한번씩 해요..

  • 11. 남자의자존심?
    '13.5.4 12:41 AM (119.200.xxx.70)

    뭣 같은 소리하고 있네요.
    그렇게 남자의 자존심 중요하면 응가도 서서 본다면 남자의 자존심 인정해주겠다고 하세요.
    행동에 일관성이 있어야죠.

  • 12. ㅁㅁㅁ
    '13.5.4 1:32 AM (92.226.xxx.151)

    도대체 뭐가 남자의 자존심이란건지.....

    남자의 자존심이 그렇게 중요하면 조심히 주라고 하고 알아서 깨끗이 좀 하라고 하세요. 2222

    더럽게 하는 사람 따로 있고, 그 자존심 지켜주려 뒤치닥거리 하는 사람 따로 있나요?
    제남편도 건식화장실에서 조심하며 잘만 처리합니다.

  • 13. (119.200.xxx.70)
    '13.5.4 1:39 AM (119.69.xxx.48)

    무슨 개소리를 하는지...ㅉ

  • 14. 똘이와복실이
    '13.5.4 2:35 AM (123.109.xxx.220)

    최민수도 앉아서 일본다고 고백한 세상인데요 ㅋㅋㅋ

  • 15. ,,,
    '13.5.4 4:08 AM (108.180.xxx.193)

    뭔소리래요.. 전 북미. 건식화장실 남자 다 서서 봅니다. 잘 조준하셔야죠. 떨어지면 바로 닦고요. 그리고 화장식 바닥 물만 뿌리는게 아니라, 방청소하듯 청소 해주셔야합니다. 변기는 물런. 방바닥 닦아야하는 것과 같은 컨셉. 별로 힘도 안드는데 그걸 안하시는지 --; 이해불가.

  • 16. ㄱㄱ
    '13.5.4 6:19 A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그넘에 자존심은 , 지가 누운 오줌방울 때매 같이사는 사람이 고역이라는데 무슨 남편 자존심을 따지나요.
    걍 직접적으로 말씀하세요. 건식이고, 물배수가 없으니 당신이 앉아서 누워야 한다고요.

  • 17. 청소시키세요
    '13.5.4 8:41 AM (101.115.xxx.182)

    저도 외국, 건식 화장실 씁니다.
    살균제 계열 화장실 청소용품 뿌려주고 닦아대야 합니다.
    물을 뿌리다뇨.. -_-;;;;;;;;;;;;;;;;;

    청소 시키세요. 그리고 물 내릴때 꼭 뚜껑 닫고 물 내리라 교육 시키시구요.

    참고하세요. 잘 나와있습니다.
    http://blog.naver.com/rfiennes?Redirect=Log&logNo=30088110002&from=postView

  • 18. ...
    '13.5.5 11:59 AM (211.246.xxx.248)

    청소 하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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