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저분 하지만 조언 구해요.

건식화장실 조회수 : 3,027
작성일 : 2013-05-04 00:08:25
제가 있는 곳은 외국인데요. 화장실에 배수구가 없어요.
남편이 소변을 볼 때 가끔 튀는지 냄새가 많이 나요.
본인도 아는지 물로 휙 뿌려 놓거든요.
근데 배수구가 없어서 희석만 되지 소변은 그대로 바닥에 있으니
냄새가 안날 수가 없어요.
남자의 자존심인 것 같아서 이걸 앉아서 보라고 권하기도 그렇고.

한국 같으면 물청소 하면 그만인데. 그걸 할 수가 없으니...
밑에 수건이라도 상시 깔아 둬야 하나. 하지만.
그 수건을 또 다른 빨래랑 같이 빨 것 생각하면 또 그렇고.

혹 좋은 아이디어 없을까요?

오늘따라 유난히도 냄새가 많이 나서 심란합니다.. ㅠ.ㅠ

IP : 46.5.xxx.15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5.4 12:11 AM (46.5.xxx.159)

    넌지시 돌려서 얘기해 봤는데. 그건 못하겠데요. ㅠㅠ

  • 2. ..
    '13.5.4 12:11 AM (175.192.xxx.126)

    앉아서 누는게 정답이에요.
    제 친구 남편이 외국인인데 앉아서 눈다는데요.
    (친구 부부 한국에서 사는데도..)

    제가 전에 오피스텔 배수구 없는 건식 화장실로 된곳에 살아본적 있는데
    저는 여자인지라 화장실 청소 1달을 안해도 냄새 안나고 깨끗했어요.
    가끔 바닥만 슬슬 닦아주는데도..
    남편 교육시켜야 해요.

  • 3. ...
    '13.5.4 12:16 AM (118.220.xxx.143)

    바닥에 배수구가 없다는걸 말씀해주시고.. 그냥 바닥에 싸는거랑 똑같다고 말씀을 해드리세요..
    상식이 있는 남자분이라면 바닥에 안튀도록 조심하시는게 정상 ...

  • 4. ..
    '13.5.4 12:16 AM (223.62.xxx.202)

    아님 바닥을 락스로 매일 청소하라고 ~~시키세요

  • 5. 버릇 고치세요
    '13.5.4 12:20 AM (110.15.xxx.166)

    저는 한 방울이라도 튀면 화장실 청소 남편에게 시켰어요.
    몇 번 하더니 스스로 앉아서 하는 버릇 들였어요.

  • 6. 여자 셋
    '13.5.4 12:26 AM (112.119.xxx.34)

    저도 외국, 건식화장실입니다.
    식구 중에 남편만 남자고, 전 그닥 말도 안했는데, 언제부터인지 앉아서 볼 일 보더라구요
    딸들이 아직 어린데(초등) 지저분한거 엉덩이에 묻으면 안된다구요 ㅎㅎ

  • 7. 화장실 청소가 답이예요.
    '13.5.4 12:27 AM (125.178.xxx.48)

    저도 저희 남편 화장실 청소 시켰어요.
    서서 볼 일 봐서 다 튀었거든요.
    청소하기 싫다고 앉아서 볼 일 봐요.
    지금 사 년째인데, 냄새 안 나서 좋아요.

  • 8. ..
    '13.5.4 12:36 AM (180.18.xxx.9)

    앉아서 보고 뚜껑닫고 물내리라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9. 원글
    '13.5.4 12:38 AM (46.5.xxx.159)

    앉아서 보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네요.
    사실 어린 아기가 있어서 화장실을 독한 세제로 청소하는 것도 걸려요.

    제가 넌지시 얘기했을 때 남자의 자존심 건드리지 말라고 딱 잘라서
    얘기해서 더는 얘기 안했는데. 애를 생각해서라도 앉아서 하라고
    다시 한번 얘기해 봐야 겠네요. 이번에는 돌직구로요.

  • 10. ㅇㅇㅇ
    '13.5.4 12:40 AM (223.33.xxx.50)

    친정 바닥배수구가 막혔는데
    주택이라 옆집 마당까지 뜯고 대공사라..
    그냥 덮어두고 쓰거든요
    (세면대랑 욕조 배수구만 사용..)
    주기적으로 한번씩 뜨거운물 붓고
    펄프청소기로 흡수시켜요
    펄프청소기는 물 뿌려 짜고 뿌려서 짜고 반복해서
    거꾸로 세워두면 몇일이면 딱딱하게 마르구요...
    귀찬지만 한번씩 해요..

  • 11. 남자의자존심?
    '13.5.4 12:41 AM (119.200.xxx.70)

    뭣 같은 소리하고 있네요.
    그렇게 남자의 자존심 중요하면 응가도 서서 본다면 남자의 자존심 인정해주겠다고 하세요.
    행동에 일관성이 있어야죠.

  • 12. ㅁㅁㅁ
    '13.5.4 1:32 AM (92.226.xxx.151)

    도대체 뭐가 남자의 자존심이란건지.....

    남자의 자존심이 그렇게 중요하면 조심히 주라고 하고 알아서 깨끗이 좀 하라고 하세요. 2222

    더럽게 하는 사람 따로 있고, 그 자존심 지켜주려 뒤치닥거리 하는 사람 따로 있나요?
    제남편도 건식화장실에서 조심하며 잘만 처리합니다.

  • 13. (119.200.xxx.70)
    '13.5.4 1:39 AM (119.69.xxx.48)

    무슨 개소리를 하는지...ㅉ

  • 14. 똘이와복실이
    '13.5.4 2:35 AM (123.109.xxx.220)

    최민수도 앉아서 일본다고 고백한 세상인데요 ㅋㅋㅋ

  • 15. ,,,
    '13.5.4 4:08 AM (108.180.xxx.193)

    뭔소리래요.. 전 북미. 건식화장실 남자 다 서서 봅니다. 잘 조준하셔야죠. 떨어지면 바로 닦고요. 그리고 화장식 바닥 물만 뿌리는게 아니라, 방청소하듯 청소 해주셔야합니다. 변기는 물런. 방바닥 닦아야하는 것과 같은 컨셉. 별로 힘도 안드는데 그걸 안하시는지 --; 이해불가.

  • 16. ㄱㄱ
    '13.5.4 6:19 A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그넘에 자존심은 , 지가 누운 오줌방울 때매 같이사는 사람이 고역이라는데 무슨 남편 자존심을 따지나요.
    걍 직접적으로 말씀하세요. 건식이고, 물배수가 없으니 당신이 앉아서 누워야 한다고요.

  • 17. 청소시키세요
    '13.5.4 8:41 AM (101.115.xxx.182)

    저도 외국, 건식 화장실 씁니다.
    살균제 계열 화장실 청소용품 뿌려주고 닦아대야 합니다.
    물을 뿌리다뇨.. -_-;;;;;;;;;;;;;;;;;

    청소 시키세요. 그리고 물 내릴때 꼭 뚜껑 닫고 물 내리라 교육 시키시구요.

    참고하세요. 잘 나와있습니다.
    http://blog.naver.com/rfiennes?Redirect=Log&logNo=30088110002&from=postView

  • 18. ...
    '13.5.5 11:59 AM (211.246.xxx.248)

    청소 하면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685 서울대 미대 박사과정 들어갈라구요. 26 별똥별00 2013/05/04 14,499
247684 신라호텔 팔선 짜장 짬뽕 얼마씩 하나요?(급질) 8 서울 신라호.. 2013/05/04 5,030
247683 어른들이 쓰시기 좋은 2 어머니냄비 2013/05/04 552
247682 병 든 강아지 10 sadpia.. 2013/05/04 1,795
247681 잘츠부르그 5월 9일 휴일에 까페나 가게들 영업하나요? 1 000 2013/05/04 892
247680 남양우유 먹나요? 7 이아 2013/05/04 1,534
247679 제 집사람분이 77인데 저는 전혀 안뚱뚱? 해 보이는데요.. 40 조금이상.... 2013/05/04 11,537
247678 인천 검암 어떤가요? 13 이사고민 2013/05/04 2,763
247677 강릉 양양 주문진 쪽 싱크대 잘하는 곳 아시는 분 싱크대문의 2013/05/04 938
247676 고기가 육즙이 많을때... 7 궁금궁금 2013/05/04 859
247675 전 요새 젊은이들이 취업부분에 있어선 진심으로 안쓰러워요... 7 불쌍... 2013/05/04 2,143
247674 방송중 기절해버린 여자 아나운서 5 우꼬살자 2013/05/04 10,884
247673 살인 진드기 국내 발견, 바이러스 어디에 많나 보니… ggg 2013/05/04 1,312
247672 백년의 유산에서..전인화가... 4 유산상속자 2013/05/04 3,876
247671 에센스 하나사면 한달 조금 더 쓰네요ㅠㅠ 7 샹그릴라 2013/05/04 2,677
247670 나는 교회에 나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는 크리스천입니다 15 호박덩쿨 2013/05/04 2,938
247669 어제인가 무료사주 가르쳐주신분 너무 신기하네요... 17 신기함 2013/05/04 14,591
247668 초5 영어 학원없이 이떤 식으로 공부하는것이 좋은지 조언주세요 2 엄마표 2013/05/04 1,716
247667 비닐봉지 어디서 판매 하나요? 14 비닐 2013/05/04 11,481
247666 바보처럼살았군요 1 노래 2013/05/04 1,108
247665 해피콜다이아몬드후라이팬 괜찮나요? 5 ........ 2013/05/04 4,546
247664 INFP 잔다르크형 계세요? 18 san 2013/05/04 19,766
247663 노점상 철거, 아수라장된 서울 강남역 일대 25 참맛 2013/05/04 4,213
247662 어리석은 일이 후회될때 4 후회 2013/05/04 1,598
247661 더블하트에서 이벤트 하네요 ^_^ 옥상달빛 2013/05/04 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