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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빕스음식이 토나온다는 친구

글쎄 조회수 : 7,749
작성일 : 2013-05-03 18:52:07

잘살고 볼일인건지...

저는 그냥 그냥 사는 서민층

친구는 아니고 그냥 좀 아는 그 사람은 좀 잘사는 층.

그렇다 해도  빕스음식 맛도 없고 어찌고 해서 토나온다는 소리를 내게 하는데

좀 기분이 이상했어요.

저는 빕스도 특별한 날만 가거든요.

뭐 특별한 메뉴는 없더라고 샐러드바에 다양하게 맛볼수 있는 음식들이 저는 참 좋아요.

그런데 그런 음식이 토나온다고 하면서

어디 호텔 뷔페정도는 괜찮다고 하는데...

기분이 참 나쁘다기 보다 묘하면서 불쾌하면서 이상하더라구요.

그냥 맛없다가 아니라 좀 거북한 표현도 그렇구요.

제 수입이 어느정도인지도 대강 알고 있기때문에 더 기분이 언짢더라구요.

IP : 211.217.xxx.1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3 6:54 PM (39.120.xxx.193)

    말 좀 예쁘게 해야지 입이 복을 쫓아내는 친구군요.
    그냥 입맛에 안맞다 맛없다 그럼될일이지 남들 먹는걸가지고 토나온다니
    야유회가서 햇반먹는데 못먹겠다고 밷어내던 여자 생각이 나네요.
    어이없었죠.

  • 2. ...
    '13.5.3 6:55 PM (218.238.xxx.159)

    그친구가 빕스에서 토나올만큼 식사가 즐겁지 않았고 맛이없었나보죠
    여기82에도 가끔 고급음식 나오면 그거 맛없다 토나온다 그런글 올라와요
    마음이 행복하지않으면 뭐든 맛이없겠죠. 그리구 사람마다 자기 취향이라는게잇으니까
    친구에겐 빕스가 맛없나보죠모 그걸 가지고 자기 과시를 하려는거면 재수없지만요
    그이야기를들으면 그냥 그렇구나 하고마세요. 그렇구나 넌 맛이없구나. 난맛이있는데 하고 지나면되지않을까요

  • 3. 집은
    '13.5.3 6:56 PM (110.8.xxx.71)

    잘사는지 몰라도 입은 참 저렴하네요 ㅋㅋ

  • 4. 입에 토한 걸 물고 사나
    '13.5.3 6:58 PM (122.32.xxx.129)

    그 맛있는 빕스가 토나올 것 같다니

  • 5. ...
    '13.5.3 6:59 PM (110.14.xxx.164)

    저도 뷔페나 외식 안좋아 하지만...
    남앞에서 그리 말하는건 실례죠

  • 6. 저질
    '13.5.3 6:59 PM (183.109.xxx.150)

    그런식으로 돈자랑하고 싶었나보네요
    정말 돈있는 사람은 호텔뷔페 괜찮단 얘기 안하죠

  • 7. ....
    '13.5.3 7:09 PM (110.70.xxx.237)

    입을 쪽 찢어주고 싶네요

  • 8. 이런~
    '13.5.3 7:16 PM (182.222.xxx.219)

    저는 아무 때나 '토 나온다' '역하다' 이런 말 쓰는 사람 정말 싫어요.
    심지어 그런 댓글 봐도 불쾌합니다.

  • 9. 어휘력 부족
    '13.5.3 7:18 PM (121.142.xxx.199)

    적당한 낱말을 모르는 분인가봐요.

  • 10. emily29
    '13.5.3 7:33 PM (124.49.xxx.17)

    사람마다 입맛이 다른 법이긴 하지만 남들은 맛있게 잘 먹는 음식 갖고 나는 토나온다 그따위로 말하면 안되는거죠. 그리고 글 보면 그냥 거기 음식 내입엔 안맞더라 정도로 말한게 아니라 못먹을 싸구려 취급하면서 그딴거 맛있다고 잘먹는 서민들하곤 난 다른 사람이다 이런 식ㅇ로 무시하려고 한 말이니까요.

  • 11. 에고고
    '13.5.3 7:36 PM (14.52.xxx.7)

    인성부족
    가정교육이 잘 못 됐다 라고 하는 거죵~

  • 12. 파란하늘보기
    '13.5.3 7:36 PM (221.138.xxx.28)

    제가 알던 애 중에 토 나온다는 말을
    잘하는 애 있는데
    늘상 말투가 그래요

    말 한마디 이쁘게 하는 걸 못보고, 뭐만 하면 토 나와 이러고
    전 토 나온다는 말이 정말 몰상식하게 보여요
    빕스 음식 떠나서..

  • 13. 어머머
    '13.5.3 7:52 PM (211.60.xxx.193)

    빕스 밥먹듯 가는 우리보면
    토나올라 해서 도망 가겠네요
    울 딸들은 거기만 가자고 노래하는데

  • 14. 존심
    '13.5.3 8:14 PM (175.210.xxx.133)

    저승에 가면 토나오는 음식만 먹게 될 것입니다...

  • 15. 빕스
    '13.5.3 8:15 PM (61.35.xxx.130)

    음식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표현 한번 저렴하네요
    돈은 있는지 모르지만 인성은 별로네요. 살다보면 그 돈이 평생 가는것도 아닐텐데..

  • 16. 일부러 그런듯요 ㅠ
    '13.5.3 8:17 PM (222.100.xxx.147)

    괜히 원글님 기죽이려고 그러는듯요. 재벌에 속하는 제 친구도 빕스 좋아해요! 물론 자기 마음에 안들수도 있지만 토나온다고 말하다니 ㅉ ㅉ 별로네요 그사람

  • 17. **
    '13.5.3 8:22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언어능력도 없고
    개념도 없고
    눈치도 없고......

  • 18. ...
    '13.5.3 8:30 PM (59.15.xxx.61)

    입맛이 촌스러워서 그래요.
    제 사촌이 시골에서 자라서 시골 토속 입맛이었는데
    우리는 그 애 잘해준다고 빕스 데려갔더니
    먹는것마다 느끼하고 토나올려고 한다나...
    특히 크림파스타 먹고는...ㅠㅠ

  • 19. ㅇㅇ
    '13.5.3 8:41 PM (223.62.xxx.156)

    빕스 지점에 따라 진짜 먹을거 하나도 없는 곳 있어요.ㅜㅜㅜ 갔다가 돈 아까워 짜증나더라구요.

  • 20.
    '13.5.3 9:25 PM (121.134.xxx.220)

    그 나이에 웬 빕스에...

    빕스 홍보들 하시나요?

  • 21. 나잇값을,,,
    '13.5.3 9:55 PM (121.131.xxx.90)

    저도 빕스 싫습니다

    먹는 음식보고 말하는 거하고는,,,,,ㅉㅉ
    중 2 도 저러면 심히 혼나죠
    니 뇌는 토사곽란이 난단다,,,,,,

  • 22. 빕스
    '13.5.3 10:39 PM (119.148.xxx.153)

    음식 저도 그리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그친구 참 말하는 모냥새 하고는..
    님 앞에서 괜히 있어보이려고 오바 했나 싶기도 하고, 그런거 아니면 그냥 경박한 인간임.

  • 23.
    '13.5.3 11:16 PM (14.52.xxx.59)

    거기 반조리식품 많이 쓰는줄 알았는데
    며칠전 82에 스프얘기 올라왔을때 빕스 스탭이라면서
    다 재료 갈아서 제대로 만든다고 해서 놀랐어요

    그리고 아주 좋은 부페 아니면 빕스나 뭐 거기서 거기던데요
    토나오는건 간만의 호사라 너무 ㅊ먹었나보죠 ㅎㅎㅎ

  • 24. ㅎㅎ
    '13.5.4 2:28 AM (59.18.xxx.107)

    저도 빕스 토나오ᆢ
    올 정도로 먹고나와요 ㅎㅎ
    담엔 안그래야지 하고
    가기전부터 머릿속에 샐러드부터ᆢ계획을세우고 가는데
    접시엔 탕슉스런 음식들ᆢ배부른데도 또
    건강생각에 샐러드도 한접시
    음료 케잌에 과일 커피까지ㅎㅎ 몹쓸뷔페

  • 25. 저라면 상종 안 해요.
    '13.5.4 2:36 AM (39.7.xxx.213)

    음식 가지고 그러는 인간, 어디 오지에 애벌레가 나왔어도

    잘 먹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그러는 거 아니죠.

    기본이 안 됐고

    님이 말하는 이유처럼 내 수준 알고도 그랬다면

    모욕이죠. 어디 호텔 부페?

    그럼 지가 님을 데리고 거기갔음 됐겠죠.

    어디서 공주질이랍니까..인간 덜 됐네요.

  • 26. 순대
    '13.5.4 4:53 PM (119.82.xxx.220)

    거짓말 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괜히 있는 티 내려고...

    그래도 빕스는 먹을 만 하지 않은가요?

  • 27. 난나야
    '13.5.4 4:57 PM (58.126.xxx.189)

    토나올 정도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댓글 재미있어요 ㅋㅋㅋ
    저도 특별한 날만 가는 곳인데.. 잘 살아서 참 좋겠네요. 친구분 ㅎㅎㅎ

  • 28. ....
    '13.5.4 5:17 PM (220.78.xxx.99)

    저는 특별한 날에도 안갑니다만.. 그런 종류 별로 안좋아해서요..
    토나온다.. 라니..
    그러고 보니.. 서울 살 때는 가까이 있어도 안갔는데.. 이제는 빕스가 뭔가 싶기도 하네요.. ㅎㅎ(시골 아줌마)
    가격대비로 생각해야죠..
    그런데.. 살다보면 실수할 때가 간혹 있어요..
    저도 예전에 어느 곳에 갔는데.. 관광 지도에 숙박업소 밀집지역이라는 글을 보고.. 저도 모르게.. "싸구려 숙박업소 밀집지역이겠지~"라는 소리가 툭 튀어나와서 내 스스로 너무 창피했어요.. 평소에도 그러는 사람 아니면 한 번만 봐주세요..

  • 29. 저도 빕스 싫어합니다만
    '13.5.4 5:38 PM (115.137.xxx.12)

    귀한 음식을 가지고 그런 표현은 참 불편하네요.

  • 30. 그래?
    '13.5.4 5:49 PM (116.39.xxx.87)

    빕스가 토나오니?
    그럼 안되겠네
    매주마다 너 사줄려고 했는데 실수할뻔했네 . 끝!

  • 31. 건새우볶음
    '13.5.4 6:05 PM (211.36.xxx.36)

    저도 빕스는 토요일에나 자주가요
    평일은 아무래도 자주가기 힘들더라구요

  • 32. ..
    '13.5.4 7:44 PM (125.132.xxx.36)

    음식가지고 토나온단 표현은 좁 그러네요
    그런데 저도 빕스 싫어해요 싼것도 아니잖아요
    솔직히 세프가 요리한 게 아니고 알바가 그냥 렌즈에 뎁혀온 기분이 들어요
    어느분 말씀처럼 제 취향이 촌스럽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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