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동생이나 오빠있는 82분들...

.. 조회수 : 2,384
작성일 : 2013-05-03 18:07:22
결혼하는 올케입장이 본인이다 싶으면  객관적으로 어떨 거 같아요?

1.우리집, 남동생 조건 성격으로 봤을때  올케는 전생에 나라를 구한 것 같다.
2.노후대비 안되고 성격 만만치 않는 부모님, 무능력한 내 오빠(혹은 동생)...시누이입장이지만 올케 너무 불쌍하다.
그밖에 기타....등등등

IP : 58.140.xxx.18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oveahm
    '13.5.3 6:09 PM (175.210.xxx.34)

    전 2번이라 울 올케한테 미안하고 고맙고 그래요. 그래도 지가 사랑한다니.. 뭐 사랑은 위대하다고 할밖에요

  • 2. 물논
    '13.5.3 6:18 PM (121.165.xxx.189)

    스펙은 내 남동생이 훨 낫지만 이녀석 성질 맞춰주려면 어지간히 사랑하지 않으면 불가능할 것을
    알기에, 서로 사랑한대서 쌍수 들고 부모님 설득해서 결혼시켰는데(내가 일등공신)
    역시나 잘한짓. 십년이 넘도록 지 남편처럼 멋진남자는 없다네요 ㅋㅋㅋㅋ
    울 부모님은 여전히 싫어하신다는게 함정. 하지만 상관없지요 둘이 잘 사는게 결국 효도.

  • 3. ...
    '13.5.3 6:26 PM (180.224.xxx.59)

    내 스펙에 따라 달라지겠죠 ㅎㅎ 첨에 글읽고 뭔말인가 했네요

    당근 내가 외교관이고 집안 빵빵하고 잘났으면 남동생에 비해 많이 아깝다란 생각들것이고 ..

    내가 고등학교졸업에 직장도 없고 빌빌 된다면 내남동생같은 남자만나면 완전 대박인거구요 글구 남자든여자든 서로 성격이 맞아서 결혼하는거지.. 뭘.. 누가 나쁘고 옳고 그르다 이런건 없는거잖아요

  • 4. ..
    '13.5.3 6:31 PM (118.8.xxx.77)

    2번이었는데 살아보니 올케가 제대로 복병.--;;

  • 5. ...
    '13.5.3 6:34 PM (175.223.xxx.247)

    2번....ㅠㅠ
    올케야 미안하고 고마워...ㅠㅠ

  • 6. 1번
    '13.5.3 6:43 PM (180.65.xxx.29)

    빈손으로 시집와서 결혼 4년차 설거지 한번을 안했어요
    남동생 집도 해갔도 학벌도 더 좋고 올케는 결혼전부터 백수에 가난한 친정식구들..
    친정좁다고 남동생 집으로 우르르 몰려와 살아요 올케가 전생에 복받은게 아니라
    남동생이 전생에 나라 팔아먹은것 아닐까 싶어요 어디가 좋았을까 ..지금은 후회하지만 늦었죠

  • 7. ..
    '13.5.3 6:44 PM (114.204.xxx.42)

    2번이요.
    올케야,아이들 키우느라 시부모님 때되면 챙기느라 고생많지?
    건강하고,행복하게 살자~

  • 8. ㅋㅋ
    '13.5.3 6:45 PM (220.78.xxx.84)

    1번이요 ㅋㅋ
    진짜 우리 올케는 나라 구한거 같아요 ㅎㅎ
    부모님 노후 다 되어 있고요 아빠가 막내아들이라 제사도 안지내 명절이라고 해봤자 우리집도 이사를 와서 친인척 한명도 안와..우리집도 가는곳 없어..
    엄마가 조선시대 시부모상도 아니어서 동생네집 가본적은 정말 딱 한번 밖에 없을 정도세요
    전화도 절대 먼저 안하시고요
    올케가 가난한집 장녀라 혼수도 다 알아서 해주셨어요
    동생은 제가 봐도 참 다정다감한 성격이랄까..
    애가 소리도 한번 안지르고 그러고 컸어요
    아니나 다를까 결혼해서 맞벌이 하는데 거의 지가 집안일 다 한데요
    요리며 청소며..
    올케가 해달라는거 다 해주려고 하고
    키도 크고 생긴것도 괜찮아요
    한동네서 같이 자란 제 어릴때 친구가 제 올케 보면 부럽다고 할정도에요
    제 동생을 잘 알아서요 ㅋㅋㅋ
    제 남동생 결혼 3년 됬는데 아직도 올케 이뻐 죽겠다 그래요

  • 9. ......
    '13.5.3 6:46 PM (61.84.xxx.189)

    1번이요.
    남동생이 30대 초반인데 집에서 사준 집도 있고 부모님 노후 걱정없고 남동생 능력있고 부인될 사람 전업 원하고...
    부모님 의식이 아들은 결혼하면 사돈집 자식이니 사돈집에서 잘해서 사랑 많이 받는 사위됐으면 좋겠다 하시고...
    남동생은 집도 사줬는데 딸인 저에겐 바라는 것만 많고...혼수는 그래도 좀 보태주시겠죠.

  • 10. ㅡㅡ
    '13.5.3 7:22 PM (118.216.xxx.135)

    저도 1번
    부자는 아니지만 노후대책 되어있으시고 참견 절대 안하시고
    오빠들 능력있고... 대충 그렇네요.

  • 11. ㅡㅡ
    '13.5.3 7:23 PM (118.216.xxx.135)

    근데 생각해보니 저도 1번이네요... ;;;

  • 12. ㅋㅋㅋ
    '13.5.3 8:43 PM (112.170.xxx.69)

    전항상 입버릇처럼말하죠..동생데려가주는 여자분에게 고마워할거라고 제발 동생이 결혼해서 본색을안드러냈음 좋겠어요. 승질 더럽고 행동은 비글...ㅠ 그나마 얼굴이잘나서 여자들은 홀랑넘어가는듯. 혹시미혼이신분들 얼굴에속지마세요

  • 13. .........
    '13.5.3 10:30 PM (99.132.xxx.102)

    당연 1번
    그러나 올케는 착하고 심성이 고운 사람이라 괜찮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017 티라미수 어디가면 살 수 있을까요? 5 티라미수 2013/06/07 1,412
260016 아이친구관계 도와 주세요... 6 앨리 2013/06/07 1,581
260015 무한도전 가요제 할날이 머지 않았겠네요. 7 여름이다 2013/06/07 1,285
260014 애엄마예요..외로워서 죽을 것 같아요ㅠ 30 .. 2013/06/07 15,291
260013 새마을금고 금리가 2 와~~~ 2013/06/07 2,425
260012 울고싶어라 1 ... 2013/06/07 589
260011 여러분의 자녀는 어떤 직업을 갖기를 바라시나요? 15 직업 2013/06/07 3,841
260010 누가 아쉬운 사람인가? 2 거절 2013/06/07 697
260009 여름철 다이어트 운동 커브스, 복싱다이어트 ? 3 운동 2013/06/07 1,826
260008 꺄! 오창석 느무느무 좔 생겼구나! 7 덴버 2013/06/07 2,290
260007 아이 2~3명인데 맞벌이 가능한가요? 9 ㅇㅇ 2013/06/07 1,419
260006 엑셀고수님들 7 질문 2013/06/07 699
260005 상가주택과 소형아파트임대 중 어디에 퉂하는게 낫나요? 1 투자 2013/06/07 1,773
260004 주택사시는 분들 욕실에 보일러선 넣으면 가스비 엄청 오를까요? 5 고민중 2013/06/07 3,701
260003 여자 갱년기 서글픔 8 shell .. 2013/06/07 5,106
260002 삼생이.. 12 gma 2013/06/07 2,812
260001 현대차 영업사원 정말 열터지네요... 4 ㅠㅠ 2013/06/07 2,001
260000 요 아래 누군가 여주인공보고 한민관 닮았다고 했는데 7 오로라 2013/06/07 1,706
259999 대입간소화..안될거 같아요 3 .. 2013/06/07 1,413
259998 흔한 50대 남성의 자기관리 2 우왕 굿 2013/06/07 1,737
259997 이시간에 뛴다고 인터폰온 아랫집. 29 ........ 2013/06/07 4,372
259996 사진을 동영상으로 제작한걸 내려 받을수 있나요?? 컴퓨터 문의.. 2013/06/07 761
259995 40넘어서 사무직 포기해야할까요? 4 면접 2013/06/07 2,124
259994 미국 호주 캐나다..유럽 복지 국가들 상대적 박탈감에 관한 사회.. 9 000 2013/06/07 1,377
259993 30일된 남자아기 선물 뭐가 좋을까요? 4 조카선물 2013/06/07 1,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