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개를 두마리 키우는데 한마리가 몇번 그랬어요
둘째개가 마트에서 거의 다클때까지 안팔려서 제가 저렴하게; 데려왔거든요
그개가 아주 눈치가 빠삭하고
좋게 말해 머리가 좋고 나쁘게말하자면 겁이 많고 눈치를 잘보는데요
저한테 몇번 뭘 줬어요
개가 똥오줌을 아무데나 싸거나하면 첨엔 소리지르고 혼냈거든요
그런데 개가 너무 공포에떠니 큰소리도 못내고 혼자 기분이안좋아있었어요
그러면서 화장실에서 볼일을보는데(거의 혼자라 그냥 문열고보거든요;)
개가 자기가 먹던뼈를 물고와서 앞에내려놓고 얼굴을 물끄러미 보다가 가더라구요.
그후로도 뼈조각 몇번이랑
제가 씻느라 벗어놓은 원피스에서 단추를 떼서 와서 주고;;;
싸구려 장신구에서 떨어진 가짜보석도 어디다 숨겨뒀다가 주고가더라구요,
다 개가 아무데나 싸서 제가 기분이 안좋은상태로 볼일을 볼때..
귀엽지않나요?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