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데 이런 상황에서도 가능할까요?

비비 조회수 : 1,783
작성일 : 2013-05-03 11:53:05

집에 상주하는 가족은 초2 딸아이와 저 둘이구요.

저는 직장맘이라 퇴근하고 집에 오면 6시반정도 되구요.

딸도 학교,학원 마치면 그시간 정도예요.

남편은 2주에 한번정도 집에 와요.

 

저희 딸이 두살때부터 강아지를 너무너무너무 좋아했어요.

보통 아이들 강아지 좋아하는거 보다 정도가 좀 심해요.

멀리서도 강아지 소리만 들리면 앞뒤 안가리고 뛰어가서 마냥 쳐다보구요..

차타고 이동중에도 저기 강아지 있다 하면 어디어디 하며

그 강아지가 안보일 때까지 이쁘다며 바라만 봐요.

TV도 만화나 어린이프로는 안보는데 주말아침 동물농장은 꼭 챙겨보구요.

동물원에 놀러가도 다른 동물보다 유독 개를 좋아하더라구요.

 

저는 어릴적부터 개를 무서워 했었는데 결혼전 남편이 비글 두마리를 키운적이 있어서

그때 무서워 하는건 없어졌지만..지금도 그다지 좋아하진 않아요.

 

제가 개를 키우기로 결심한건 작년 둘째아이가 8개월만에 뱃속에서 잘못되어서,..

동생을 잔뜩 기대하던 딸아이한테 너무 미안한 마음도 들고..

아빠마저 멀리 떨어져있게 되어서 너무 외로워 하는거 같아서요.

 

아침 8시30분부터 저녁 6시30분까지 강아지가 아파트에서 혼자 있는게 가능할까요?

어디선가 본 봐로는 강아지도 우울증 비슷한게 있어서 혼자 놔두면 안된다고 하던데..

또 어떤 분은 주인 올때가지 얌전히 자다가 주인 올 시간 되면 일어난다고도 하시고...

 

이런 상황이면 강아지를 입양해도 될까요?

제가 뒤치닥거리 할 자신은 있습니다.

아이가 한다고는 하지만 어차피 제 몫이 될건 알고 있어요.

 

 

 

IP : 118.43.xxx.15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들푸들해
    '13.5.3 11:55 AM (68.49.xxx.129)

    강아지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강아지를 위해서라도 그건 아닌듯..외로움 정말 심하게 타는 애들 많아요. 우리 강아지 같은 경우는 엄마랑 저랑 나가자마자 현관앞에 꼼짝 않고 우리가 올때까지 넙죽 엎드려 있어요..그 찬 데서..

  • 2. ^^
    '13.5.3 11:56 AM (123.142.xxx.251)

    되요..
    요즘 다들 바쁘잖아요..저도 직딩인데 더 늦어요.
    주말에 사랑 듬뿍주면 되요..
    그리고 강아지도 알아요..직장가는거며 학교가는거요..

  • 3. ...
    '13.5.3 11:57 AM (115.138.xxx.37)

    괜찮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반대에요.
    10시간을 혼자 있는거잖아요.
    어린 강아지가 견디기엔 너무 긴 시간이에요.-_-;;

  • 4. ..
    '13.5.3 11:59 AM (218.235.xxx.34)

    직장 다니는 분들도 개 잘 키우잖아요.
    주말도 있고 아이 방학도 있고 괜찮다고 봅니다.
    단 혼자있을 때 개가 많이 짖는다던가 그러면 힘들 수도....

  • 5. 푸들푸들해
    '13.5.3 12:00 PM (68.49.xxx.129)

    그리고 개 이쁜것만 생각하시면 아니되어요..애들에 따라서 혼자있는거 열받으면 여기저기 오줌갈기거나 집안 어지럽히는 애들도 많아요. 저녁에 돌아와서 그런거 뒤치다꺼리 하려다보면 짜증나고 내가 고생을 사서 하는구나 이 생각들거에요..

  • 6. 사과경영
    '13.5.3 12:08 PM (14.45.xxx.64)

    아예 두마리를 키우면 둘이 잘 놀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강아지 분양할때 두마리 키울수 있다고 하면 드리고 한마리만 달라고 하면 안주지요..
    강아지도 심심하지 않고 도리어 주인 손도 들가고요..
    두마리나 한마리나 손가는것 비슷하던데요...

  • 7. 패랭이꽃
    '13.5.3 12:08 PM (190.177.xxx.237)

    솔직히 저도 비슷한 환경에서 개를 키웠고 개가 외롭겠다고 하지만 어차피 세상의 모든 개들은 주인이 필요하잖아요. 원글님 전 괜찮다고 생각해요. 혹시 유기견 강아지 입양하실 의향없으세요? 저희 개 하루 10시간 혼자 있어요. 그래도 습관되서 괜찮아요. 주말에 빡세게 산책 시켜주고 닭삶아주고 놀아줍니다. 공던지고 받아주고...밤에 늦게 와서도 산책 시키구요. 개가 있으면 정말 집안에 화기가 돌아요. 개도 행복할 거예요. 왜 무조건 반대합니까? 그럼 세상의 모든 개들은 개들끼리 어울려 살아야 하나요? 현대시대에 마당가진 집도 없을 거고 핵가족 시대에 모두 직장 다니는데 완벽한 조건을 가진 집이 얼마나 몇 프로나 존재할까요? 전 주인이 끝까지 책임지고 키운다는 마음, 결혼서약처럼, 입양서약을 하면서 키운다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 8. ...
    '13.5.3 12:08 PM (121.160.xxx.196)

    개 하나만 집에 있는거에요?
    직장인 홀로 가정 개 낮 돌보미 직업가져도 되겠네요.

    가족이라고 하더니 이럴때는 무시하네요.

  • 9. ..
    '13.5.3 12:08 PM (221.149.xxx.183)

    아니요. 08:30~18;30 너무 긴 시간 아닌가요? 사람도 그렇게 매일 혼자 있으면 우울증 걸릴것같은데 강아지는 어떠겠나요? 그리고 분양받으실 강아지도 어린 강아지일텐데, 어린강아지는 혼자 오래두면 안되요. 그리고 성견되어서도 강아지가 외로워할수 있고 다른집 현관 출입소리에 짖어댈 수도 있구요. 차라리 키우려면 두마리 키우시거나 가끔 딸이랑 애견카페가서 놀구오세요

  • 10. jjj
    '13.5.3 12:09 PM (220.65.xxx.223)

    두마리 키우시는건 어떠세요? 소형견이라면 두마리라도 그렇게 안힘들수있을텐데요.. 한마리는 강아지가 너무 불쌍해요

  • 11. 저는
    '13.5.3 12:15 PM (121.162.xxx.47)

    일주일에 두번 오후에만 나가는데 혼자 놔두기 뭐해서 한마리 더 들였어요..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하는데 둘이 아주 잘 지냅니다..
    둘이 같이 놀고 사고도 같이 치고(ㅠㅠ)..
    아예 처음부터 동배형제를 데리고 오는 것도 좋다고 하네요..

  • 12. ...
    '13.5.3 12:15 PM (112.186.xxx.45)

    저는 솔직히 말리고 싶습니다
    개 뒷치닥거리 하는 거 생각보다 힘들어요ㅠ ㅠ
    직장맘이신데... 바깥일도 집안일도 다 하시는 분이 개까지 감당하시기란...많이 피로하실 겁니다;;;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이면 아직 많이 어리네요...
    아이를 잘 다독여 주시고 아이가 조금 더 큰 후에 개를 키우자고 잘 설득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개를 키워보니 개 밥 주고 배설물 치워주고가 다가 아니더라구요...
    청소해도 청소해도 털은 날리고... (미용시키고 옷입히는거 털날림 완전 방지 못합니다)
    게다가 원글님께서 개 키우기를 원하신다기보담은... 아이가 전적으로 원하는 상황이라 생각되는데요...
    저처럼 개라면 길거리돌아다니는 꾀죄죄한 개도 다 좋다 하는 사람도, 개 키우면서 힘들다 힘들다 많이 합니다... 그 힘든 걸 본인이 좋아서이니 다 감당하는 겁니다ㅠ ㅠ
    개 키우는 게 왜 힘든가 말씀드리자면 한없이 길어지기에 이만 줄이며...
    아이가 조금 더 자란 후에 생각해 보시는 방향으로... 권해 드립니다

  • 13. 패랭이꽃
    '13.5.3 12:18 PM (190.177.xxx.237)

    개 키우는 거 힘든거 맞아요. 하지만 그 감당할 힘을 또 그 강아지가 주기도 해요.
    세상에 공짜로 얻어지는게 없잖아요. 개가 재롱부리는 것은 좋고 병 걸리고 털 날리는게 싫으면
    강아지 인형을 사야지요.

  • 14. 어휴
    '13.5.3 12:18 PM (115.126.xxx.23)

    강아지가 오랜시간 혼자있다 분리불안증세라도 생기면 그거 고칠노력 하실수있으세요? 아무도 없는 집에서 왕왕짖고 울어서 이웃집 항의 들어오면 그때도 감싸안으실수 있겠어요? 따님한테 말하세요. 니가 책임질수있을 나이에 데려오라구요. 전 그래서 20년 기다렸다 데려왔어요.

  • 15. 밍키
    '13.5.3 12:23 PM (14.43.xxx.33)

    제경우에는 2달 된 강아지 분양받아서 첫주는 데리고 다니고 둘째주 부터는 아침에 출근해서 낮에 한번 들렀다가 다시 저녁 퇴근하면 바로 직행....... 첨부터 그렇게 길이 들어서 그런지 얌전하게 잘 견디더라구요. 요즘은 평일은 출근하는 줄 알고 휴일은 따라 나가려고 합니다. ㅎㅎㅎ

  • 16. ,,
    '13.5.3 12:23 PM (119.149.xxx.149)

    본인이 좋아하는게 아니면 말리고 싶네요.
    울 오빠네도 애가 너무 좋아해서 입양했는데 애는 애대로 바쁘고 어른들도 그다지 좋아하는게 아니니
    강아지가 그다지 사랑받지 못하더라구요

  • 17. 결국엔
    '13.5.3 12:30 PM (119.71.xxx.190)

    여기서 뭐라해도 님결정하면 데려오겠지만
    엄마젖 겨우 떼고 온 아기강아지가 10시간을 처음부터 혼자 있게 하는건 참 그래요..
    다 커서면 혼자 주인올때까지 기다리겠지만 어릴때 계속 낑낑대며 울며 그럴텐데.. 가엾네요
    상주하신데서 집에 계시는줄
    강아지 키우는거 정서적으로 참 좋아요. 근데 집에 누가 봐줄 사람이 계속 있을때 데려오시면 좋겠네요

  • 18. 아기
    '13.5.3 12:36 PM (222.107.xxx.181)

    아기 강아지는 안되요.
    자주 들여다보고 똥오줌 치워주고 밥도 줘야 하거든요.
    성견은 괜찮습니다.
    방학때 데려오면 어떨까요?
    아이가 돌봐주기 좋을 것같아요.

  • 19. ..
    '13.5.3 12:40 PM (218.235.xxx.34)

    길들여지면 잘 있구요
    순한 종으로 데려오세요.
    글고 전 말티즈인데 정말 털 안빠져요. 가끔 보이는 정도...
    새끼라 혼자 두기 그러시면 강사모 같은 카페에서 순수입양 보세요.
    보통 키우던 개들 사정으로 분양하는 건데요 괜찮아요.
    혼자서도 잘 있는지 순한지 짖지 않는지 꼼꼼히 물어보고 데려오세요.
    저도1년 조금 안된 강아지 여기서 입양한지 한달되었는데 정말 순해요.
    제가 외출해도 혼자서도 잘 있구요,
    하루에 식구들 돌아올때 세번정도 짖는 것 같아요.
    새끼보다 나을 것 같은데 한번 생각해보세요.

  • 20. 그럴경우
    '13.5.3 12:48 PM (180.69.xxx.125)

    아예 처음부터 두마리를 데려오세요 지들끼리 은근히 의지하고 장난치고 지네요 KARA 같은 곳 가보시면 유기견 보호소에서 데려온 새끼들 형제도 많아요
    한번 살펴보세요 ^^
    http://www.ekara.org/board/bbs/board.php?bo_table=activity04_2

  • 21. 비비
    '13.5.3 1:26 PM (118.43.xxx.153)

    말티즈님 부럽네요.
    저는 어디서 그런 개를 입양할수 있을까요..

    써주신 댓글들 꼼꼼히 다 읽어봤어요.
    동생 친구 동물병원에 임신한 개가 있다고 원하면 한마리 분양해 준다고 했는데 사양해야겠어요.
    유기견으로 키울지 새끼로 키울지 고민중이었는데 유기견쪽으로 맘이 기울었구요.
    좀더 신중히 생각해서 결정하도록 할께요.

  • 22. 반대
    '13.5.3 1:29 PM (112.161.xxx.208)

    아이때문에 키우는건 반대요.
    키우실 개가 하루종일 얌전히 기다린다는건 보장못해요.
    낮동안 짖어댈수도 있고, 하울링 하는건 성대수술로도
    못고치고 만약 퇴근하고 왔는데 똥오줌냄새 가득한
    집에 개털에 , 사고라도 쳐놓으면 오자마자
    청소부터 해야하고.
    그러다 매일 베란다에 묶여있는 신세, 천덕꾸러기신세,
    어디 줄대없나 알아보는 엄마들 너무 많이봐서
    임시보호라도 체험해보시고 결정하셨음해요.
    목욕, 발톱,귀청소, 개빨래. 아프면 시중들어주고.
    100점짜리 똘똘한 강아지 만날 확률도 낮아요.

  • 23. 비비
    '13.5.3 1:30 PM (118.43.xxx.153)

    두마리 키우는건 제가 너무 부담스러울거 같아요.
    결혼전에 남편이 비글 두마리를 키웠는데 퇴근하고 집에 가면
    집이 완전 초토화 되어있어서 결국 못키우고 시골에 마당있는 시댁으로 보내졌었거든요.
    그래도 그때 그 비글들 자주 보면서 개에 대한 두려움이 거의 없어지고
    강아지들이 이쁠수도 있다는걸 알게 되었지요...
    댓글중 힘이 되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방학때 데려오는걸로 하고 잘 알아볼께요.
    감사합니다.

  • 24. 저도
    '13.5.3 1:58 PM (122.40.xxx.41)

    반대합니다.
    강아지 애기때 대소변 가려줘야하는데 방학때 같이 있어 가리다가
    갑자기 없으면 막 여기저기 싸고 난리도 아닌 경우 많아요.

    무엇보다 너무 불쌍하잖아요.
    그 오랜시간을 혼자 있게 한다는게요
    우울증 오는 애들도 많다던데.

  • 25. 두마리.
    '13.5.3 3:06 PM (203.241.xxx.40)

    저희는 두마리 요크셔랑 말티즈인데요. 둘이 너무 잘 놀고 아침 출근 할때는 흥 너 또 나가는구나 하고 내다도 안보구 자고요. 저녁때 들어오면 너무 반갑게 맞아주고 껌딱지처럼 제가 가는 곳에서 반경 1미터 이내에서 머물러요.

    신기하게도 저녁때나 주말에 외출하면 자기들도 데려가라고 현관 문에 먼저 서있고 저 나가면 막 운대요.

    배변은 어릴때는 잘 못 가렸는데 두살쯤 돼니까 잘 가려요. 가끔 삐지면 아무데나 싸놓기도 하고,
    무엇보다 외동 아이를 위해서 강아지가 있는게 정서적으로 엄청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 26. 저두..
    '13.5.3 9:39 PM (220.118.xxx.97)

    원글님처럼 길게 집을 비우는 적은 없지만 한마리가 혼자집을 지키는걸 너무 불안해 하는것 같고 우울증 올것 같아서 한마리 더 입양해서 키우고 있거든요. 두마리 키우면 배변활동 조금 힘들고 어디 놀러다닐때도 애견펜션밖에 못가지만 둘이서 그럭저럭 의지하면서 잘지내요. 비용지출을 크게 신경쓰지 않으신다면 한번에 두마리 데려오시길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501 명동성당도 ㅁㅁ 16:40:34 89
1667500 JTBC 뉴스, 블랙요원도 떨고 있데요 큰일 16:39:42 289
1667499 글을 밀어내기 하는 느낌 16:38:58 65
1667498 남자의 진심은 어떨때 확 드러나나요 2 그린 16:38:38 154
1667497 요양병원 요양원 16:37:34 96
1667496 치커리차 요즘은 잘 안 마시나요 .. 16:35:09 43
1667495 대딩돼도 뒤치닥거리 여전하네요 2 .. 16:35:04 272
1667494 관리 편하고 가성비 좋은 커피머신 3 ㅇㅇ 16:32:48 228
1667493 하얼빈 보고 왔어요 3 ... 16:31:27 416
1667492 내란범 김용현이 m사j사는 오지말라고 11 ㄱㄴ 16:28:27 743
1667491 청약통장 일부금액을 찾으면 효력이 없어지나요? 1 청약 16:27:27 143
1667490 윤부부기독교이용 5 도대체 16:23:23 567
1667489 예비고1 수학진도 참견 많이 해주세요. 1 .. 16:23:10 126
1667488 이거 무슨 향신료일까요?( 아랫집에서 올라오는 냄새) 3 아랫집 16:21:52 295
1667487 민주당에서 한덕수한테 헌재 재판관 하나만 요구 한 듯요 7 ㅇㅇ 16:20:10 837
1667486 오늘 영화관 만석이네요! 3 만석 16:19:35 818
1667485 윤석열탄핵/ 지금 이 상황이 너무 이상해요.. 4 .. 16:18:48 909
1667484 박동만 성형외과 원장 해외순방 때마다 3 가짜다가짜 16:17:05 946
1667483 중년 스타일 옷 돈 많이드네요 8 ㅇㅇ 16:01:11 2,178
1667482 노래 좀 찾아주세요 음만 조금 알아요 ... 16:00:38 190
1667481 매불쇼 끝났다. 16 ... 15:57:42 2,596
1667480 개신교인을 공략하라 13 .... 15:54:59 867
1667479 "尹 대통령 부부 안 돌아왔으면…" 아크로비스.. 11 ... 15:50:50 2,929
1667478 자꾸 배가 아프네요 6 dpoi 15:50:20 600
1667477 일본어 잘하시는분. 일본인들 대화하는것 다 들리세요? 4 ..... 15:49:38 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