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1박2일로 가족들과 태백에 여행가려고 하는데요.
여행을 오랜동안 다녀보니 이제는 맛집이나 관광지보다 그 도시(마을)의 구석진 곳을 다녀보며 몰랐던
정취를 느껴보게 되고, 맛집보다는 허름하지만 그 동네 사람들이 가는 소박한 식당에서 먹는 것이
좋아졌어요.
태백에 사시는 분들 메뉴는 뭐가 됐든 소박하며 맛있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곳이 아닌 식당좀
알려 주실래요?
한우가 유명하다고 해서 먹어볼까 하는데 **실비 식당이 대세내요. 이렇게 알려지 곳 말고 현지인들이
가는 조용한 식당 없을까요? 한우 아니라도 아주머니 손맛이 있는 식당 아무 곳이나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