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착한 중학생은 없는건지요

중학생 조회수 : 2,056
작성일 : 2013-05-03 00:49:37

요즘 82에 올라오는 중학생 고등학생 이야기들 너무 믿을 수 없을 지경이네요..

ㅠㅠ 이젠 착한 중고등학생은 없는지요..

 

있다면 몇%나 되는지요..

 

전 대학에서 애들 가르치고 있는데 최근 1-2년간 애들 분위기가 참 안좋아졌거든요.

가끔 얘네들이 그런 중학생 출신이었구나라는 생각에 정말 조심하게 됩니다.

 

그래서 선입견이 너무 심해졌는데요.

정말 몇% 중학생이 괜찮은건지요...

 

어제는 저희 동네 아파트 대로변에서 밤 9시쯤 떼로 모여서 담배피는 중딩들을 보았습니다.

저희 동네도 괜찮은 동네인데요.. ㅠㅠ

 

도대체 요즘 중고등학생 어떤 수준인지요...ㅠㅠ

IP : 61.98.xxx.9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5.3 1:05 AM (203.152.xxx.172)

    착한 아이들이 훨씬많아요...
    문제가 있으므로 글을 올리는겁니다.
    여기에 남편들 외도하고 이혼하고 그런 글이 많이 올라온다고..
    다들 나쁜가요?
    착한 남편 착한 아내가 더 많지요...

  • 2. 요새 불량학생의 문제
    '13.5.3 1:10 AM (211.36.xxx.168)

    예전엔 나쁜짓을하더라도 애들이 이기적이거나 비열한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근데 요새 삐뚤어진 애들은 비겁하고 이기적인 성향이 더 강해진거 같습니다
    잘못을 해놓고도 나무라면 돈 많이벌었으면 때리라 그러고 친구들끼리도 의리라던지 정의롭게 행동하는게 멋진게 아니고 남을 잘 속이고 잘 괴롭히는것이 인정받는거 같습니다 ... 그만큼 우리사회가 타락했다는거죠...

  • 3. 마그네슘
    '13.5.3 1:32 AM (49.1.xxx.183)

    어제 중3학생이 학교 옆집에 불길이 치솟는 걸 보고 얼른 달려가서 소방대가 올때까지 혼자서 소화기로 불을 껐다고 하네요...
    전 학원에서 가르쳐 봤는데 그래도 아직은 착한 애들이 많습니다. 다만 예전에 비해서 아이들이 방향성을 잃고 헤맨다는 생각은
    들었어요. 그 방향을 어른들이 솔선수범해서 가르쳐야 하는데 함부로 사는 모습들을 애들에게 정말 많이 보여준다는 생각이 들구요.

  • 4. ~~~
    '13.5.3 1:40 AM (218.158.xxx.95)

    제생각에도 착한애들이 훨~씬 많은걸로 압니다
    못된애들 몇몇이 미꾸라지 냇물 흐려놓듯이 하니까
    겉으로 확드러나 많아 보이는것뿐.

  • 5. ??
    '13.5.3 1:50 AM (211.209.xxx.15)

    아이 친구들 다 착해요. 이상한 하나 있을까 말까

  • 6. ㅇㅇ
    '13.5.3 2:43 AM (121.132.xxx.226)

    눈에 안띄는 나머지 중학생들은 모두 착한겁니다.

    언제나 눈에 띄는건 진상들이죠.

  • 7. 대부분
    '13.5.3 8:54 AM (110.14.xxx.164)

    착하긴 한데... 사춘기라 좀 까칠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460 남편이 몇일 동안 코피를 엄청 쏟았어요. 3 코피 2013/05/03 1,607
247459 결혼하고 처음으로 가는데요? 2 여행 2013/05/03 683
247458 로션 타입의 흑채 // 궁금한 흑채가격 크레센도3 2013/05/03 1,559
247457 오븐에서 구운계란 만든다고 하는데... 4 오븐 2013/05/03 1,875
247456 17주 임산부인데요. 증상 좀 봐주세요 3 사과 2013/05/03 947
247455 檢 국정원 前직원·제보자 집 등 압수수색(종합2보) 3 세우실 2013/05/03 543
247454 [원전]미 La Salle원전서 재가동중 방사능 Core 누출 2 참맛 2013/05/03 509
247453 중1 딸아이가 자면서 늘 웃어요. 3 다방커피 2013/05/03 2,051
247452 이거 중독인가요? 커피 2013/05/03 516
247451 지나가고나니 똥차인걸 알겠네요. 6 2013/05/03 2,297
247450 20대 후반 능력남들은 꽃놀이패입니다 2 꽃놀이패 2013/05/03 1,910
247449 오자룡...오늘도 못가나요? (스포 있네요) 7 답답해 2013/05/03 2,348
247448 시댁에서 뭘 해줬느니 뭘 받았느니 그런글 보면 마음이 답답하네요.. 8 .. 2013/05/03 2,159
247447 헤라미스트 쿠션과 베리떼 비교 1 비교 2013/05/03 10,046
247446 초3아들 1 질문 2013/05/03 587
247445 7세 아이 유치를 세개나 때워야 한다는데요 5 유치 2013/05/03 673
247444 유니클로브라탑 써보신부들 ^^ 11 유니클로 2013/05/03 4,402
247443 휠체어로 지하철 이용하려는데.. 4 아이엄마 2013/05/03 517
247442 수학과외비 이정도면 비싼금액이죠? 3 수학 2013/05/03 2,861
247441 이 바구니 좀 찾아주세요. ^^ ... 2013/05/03 396
247440 가평 청평 부근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2 piano 2013/05/03 2,212
247439 (스포)굿와이프 마지막에 저만 그렇게 생각한 거겠죠? 1 얘기가 나와.. 2013/05/03 1,096
247438 잘 때 이 악물고 자는 습관 12 해피엔드 2013/05/03 19,387
247437 울산 미스코리아 진선미.. 22 oo 2013/05/03 5,143
247436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데 이런 상황에서도 가능할까요? 26 비비 2013/05/03 1,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