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치만 앞에서는 말을 잘듣죠.
근데 반대로..엄마는 좋다고 말하지만, 말을 하.나.도 안들어요.
엄마앞에서는 물건을 집어 던질정도로 막! 행동을 해요.
물론 그때 그때마다 혼나지만 그건 그때뿐,
전반적으로 아이는 엄마말을 안들어요.
아빠는 엄마가 아이를 제대로 못키운다고 난리입니다. 조금만 건드려주면 말도 잘듣고 잘 클텐데 하면서요.
아빠 말은 잘듣죠.
여러군데 상담을 받아보면 아빠식의 양육은 좋지 않다고 체벌은 하지 말라고 하는데..
차라리 엄마인 제가 아빠역할이였고, 아이가 아빠를 무서워하지 않고 친근하게 여겼으면 아이가 일단 겉으로는 잘 크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초등4학년이 시험점수가 30-40점 나오지 않구요. 생활도 무지 나태합니다.
어떻게 아이를 훈육해야 할까요.. 엄한엄마였었는데, 과거에는. 아이 어릴땐.
그렇게 하지 말라해서 아이 의견 존중한다고 했더니..완전 물엄마가 되서 아이가 도무지 잡히질 않고 엉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