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기술을 잃어버리고 있어요
작성일 : 2013-05-02 20:43:45
1551664
아이셋 키우고나니 십년세월도 훌쩍 지나 사회에서 도태가버리고
셋째낳고는 직장도 관두고
육아와 집안 살림에만 전념하다보니
또래 엄마들 만나도 할말도 없고
궁금한것도 없고
이야기 하다보면 다음에 무슨 말을 해야하나
고민하는 나를 보며 사회에서 도태되어진
느낌이 있네요.
아이들과 있을때가 제일 재미나고 행복하고
남편은 많이 바쁘고 나름
라디오 들으며 혼자놀기를 즐기다보니
그렇게 되었나봐요.
저같은 분 계실까요???
IP : 118.222.xxx.8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ㄴㄴㄴ
'13.5.2 8:46 PM
(116.127.xxx.177)
신애라씨도 그런다잖아요.....사람들 사이에 잠깐의 침묵도 못참는다고,,,,저도 요즘 일대일로 누구를 만나면 계속 대화가 끊어지지 않게 해야한다...그래야한다!!! 어떤 강박관념이 막 생겨서 인간관계 유지하기가 참 힘들다는 생각해요..늘 배려해줘야하고, 대화끊어지지 않아야하고,,좋은사람으로 인식되어야 하고,,,,,,,혼자있을때 가장 편안하고 행복한데, 산다는건....또 그럴수만도 없잖아요...참 어려운문제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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