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 회사를 좀 오래 다녔는데
우연치 않게 헤드헌터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어떻게 연결연결 되었다고 하네요.
저에게 이직할 수도 있는 회사를 소개시켜 주었고, 그 회사의 임원과의 면접까지 잡혔네요.
그런데, 오늘도 이 헤드헌터랑 통화를 하면서 (인터뷰 요령을 메일로 한 바닥 적어주더군요. 물론 도움이 될 거 같긴 햇습니다.) 이런 저런 당부를 하더군요.
면접 보기 전까지 이 헤드헌터를 만날 시간적 여유는 없습니다. 물론 이 헤드헌터가 만나자는 말도 한 번도 하지 않았구요.
원래 이렇게 하는 것인지요?
예전에 헤드헌터를 한 번 만난 적이 있었는데 거의 2시간 넘게 저와 이야기를 나누었거든요.
그 때는 제가 부서 옮긴지 얼마 안 되어서 이직하기에 다소 부족하다는 판단이 들어서 그냥 흐지부지 된 적은 있었습니다.
헤드헌터들 원래 이렇게 일을 하는 건지??
회사도 더 작은 곳이고... 그나마 연봉과 직급이 높아서 그나마 인터뷰 본다고 한 것인데,
이직 도전이 처음이라 그런가 궁금한 게 많네요.
헤드헌터 통해 이직해보신 분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