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각서에 직인만 찍고. 돈을 빌려줬는데요;;
친인척은 아니고 회사 대표에게 빌려준건데 제가 그당시 돈을 관리하던사람이라
믿고 빌려준건데 갑자기 회사도 문을 닫게되고 사정이 좋아지면 주겠거니하고
이자만 몇번 받다가 계속 상환해달라 전화해도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사정하고
돈은 주지않고...(제가 바보였지요 어떻게든 받았어야하는데 찾아가고 괴롭혀서라도..)
여기저기에서 돈을 빌려서 다른 사업들을 벌리는것 같더니 잘안되는것같더라구요
그래도 사정이 나아지면 주겠지 주겠지하고 이렇게 기다리다 결국은 야반도주를 한거
같아요..집도 웰세였던데 그것마저 채권자한테 잡힌거같더라구요..그래서 결국 도망간거같구요;
저말고도 돈 떼인사람이 많은것같더라구요...
정말 십만원 이십만원씩 적금들어 모은돈인데...정말 가슴이 답답하고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네요..가족들한테 말할수도없고...
돈은 이자까지 하면 삼천만원이 넘네요..
딸랑 각서 한장인데 제가 지금 할수있는일이 없을까요???
그사람은 돈을 들고 없어진건 아닌거같아서.외국으로 도망가거라 그런건 아닌거같고
얘도 3명인데 지방 어딘가에 숨어있을듯하네요...
혹..법적으로 아시는분 계시면 답변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