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하는 행위중 가장 싫어했던 행위중 하나.

리나인버스 조회수 : 14,732
작성일 : 2013-05-02 05:29:48

우리 엄마는 나를 엄마친구의 아들중 비교적 잘생기기 인기있는 친구놈과 비교하면서 얘기하셨는데  "내 친구 아들은 이러이러 한데  너는 왜 그러지 못하니 " 라고 얘기하면 짜증이 확생기고는 했는데~~

"엄마 친구는 아들한테  차도 사주고 핸드폰도 사주고 했는데 엄마는 왜 못사줌?" 이러면 엄마도 끽소리를 못하셨죠.

자기 남편이나 아이들을 남의 남편과 아이들과 비교하는 습성 때문에 아래 준중형 차량을 타고 다니기 싫다로 결론이 나왔군요.

된장녀는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지나친 비교는 정신적인 비참함만 불러올 뿐이죠.

차라리 처음부터 아반테를 구입해서 타고 다녔다면 뭐라하지 않았겠지만 이미 BMW 에 맛이 들린 이상은 그 이하의 차량을 타고 다니는 것은 불가능 하리라 생각합니다.

뭐 방법은 비교대상이 없는 차량을 구입하는 방법이 존재 합니다.중형차량지만 비교 대상이 전혀 없는 "GM VOLT " 같은 전기차량을 구입하는 방법도 있죠.

60 KM 까지는 전기 배터리로 구동하다 배터리 방전되면 내장된 엔진이 가동되면서 600 KM 주행이 가능한 차량이죠.만족감 과시욕 그리고 친환경적 이라는 자부심까지 딱 여성들에게 어필하기 좋은 차량이라는 생각입니다.

내장된 엔진은 1500 CC 엔진인데 RPM 가변식이 아니라 발전기만 돌리고 있기 때문에 배기량만으로 비교할수 있는 차량이 아니죠.

보통 주변을 보면 좋은 차량 차타 다운 그레이드가 불가능 하다고 하는데 거기에는 아내들의 주장도 한몪하죠 여자들끼리 모이면

비교질을 너무 하기 때문에 말입니다.

외제차나 고급차가 여자들에게 어필하기 좋은면이 있지만 낚시에 성공하고 나면 유지비가 부담스럽다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돈이 없어서 차 팔야야 한다 한동안 차 못굴린다" 이렇게 가야 여친이 수긍할겁니다. 뭐 한 1 년후 EF 소나타 정도 구입하는 꼼수를 부려 볼만하지 않나 싶습니다.BMW 팔아서 떨어져 나가는 여친이라면 뭐 욕밖에 안 나오겠지만 말입니다.

주변 지인이 하는 얘기가 "내가 아우디 끌고 다니면 몇개월 안에 여자 생긴다" 라는 우스개 아닌 우스개 소리를 하더군요.여자들 전부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고급차를 타고 다니는 남친은 그야말로 신데렐라 컴플렉스의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비교 대상이 없는 차량" 이것이 핵심 포인트 입니다. 

IP : 121.164.xxx.22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룽이
    '13.5.2 6:08 AM (110.70.xxx.59)

    비싼차 봤을 때 차 값이랑 유지비용까지 따져보면 그만한 여유가 있겠거니 하는거죠..차가 재산의 대부분이고 유지비용에 벌벌 떤다면 형편에 맞지 않게 사는 사람으로 밖에 안보여요. 그래도 남자의 고급차가 좋다는 여자는 똑같이 철없거나 현재의 엔조이용이 아닐까요. 엄마들의 경우는 모르겠구요..

  • 2. ..
    '13.5.2 6:22 AM (14.33.xxx.26)

    여자들은 비싼 차 자체보다는 윗님 말씀대로
    비싼 차 몰고다닐 수 있는 여유와 백 그라운드를 보는 거죠.

  • 3. ...
    '13.5.2 6:52 AM (175.223.xxx.107)

    여자들은 비싼 차 자체보다는 윗님 말씀대로
    비싼 차 몰고다닐 수 있는 여유와 백 그라운드를 보는 거죠.222
    그리고 여자친구분이 차 파는 것을 싫어했다니 그 부분은 좀 그렇네요 .
    그런데 원글님의 한정된 경험을 가지고 여자들은 다 그렇다는 건 또 무슨 개똥철학인가요..
    뭔가에 굉장히 컴플렉스가 쌓이신 분 모냥....

  • 4. 리나인버스
    '13.5.2 6:55 AM (121.164.xxx.227)

    ... 님 아래 글에 대한 답변글인데 무슨 컴플렉스 얘기를 하세요.

    저는 차도 없는데 말입니다.


    내 얘기인지 누군가를 향하는 얘기인지 구분은 하시고 개똥철학이니 뭐니 하시기 바랍니다...짜증나요.

  • 5. ㅇㅇㅇㅇ
    '13.5.2 6:59 AM (68.49.xxx.129)

    이런생각과 해석도 능력있고 집안에 돈많은 남자들은 할필요 자체가 없는 주제거리이지 말입니다.. ㅎ

  • 6. ..
    '13.5.2 7:00 AM (121.186.xxx.144)

    어디서 짜증인지

  • 7. 리나인버스
    '13.5.2 7:05 AM (121.164.xxx.227)

    자기 주제도 모르고 충고질하는 어설품에 짜증이 나기 때문이죠.


    충고질 자체가 충고 받을 상황을 만드는 인간들이 있으니까요.


    ㅇㅇㅇㅇ 님 그건 맞는 얘기입니다.


    헌데 여기82cook 의 의견을 보면 재미 있어요 "사랑만 있으면 되요" 라고 하다가도 "돈 이 최고다" 라는 얘기가 나오니까요.

    사랑도 결국 "돈이 기본이 됐을때" 라는 전제를 깔고 들어가니까요.


    결국 여자는 "돈많은 남자를 좋아한다" 라는 결론으로 가게되죠.

  • 8. 여자도 여자나름
    '13.5.2 7:14 AM (222.235.xxx.57)

    모든 여자들이 돈만 밝히는 건 아닙니다
    돈 별로 안 밝히고 소박한 여성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인물 좀 딸리고 학벌 좀 딸리면 어떻습니까
    님은 여성의 조건을 보면서 남성의 조건은 보지말라하면 어불성설입니다

  • 9. 리나인버스
    '13.5.2 7:20 AM (121.164.xxx.227)

    남자들 대부분 여성 자체를 본다면 여자는 남자의 주변 요건을 보죠.

    그것이 차이가 아닐까 싶어요.



    가령 남자들이 보는 것은 대다수가 "이쁘냐" 이것 하나를 보죠. 여자들 대다수는 "잘생겼냐 "이것 하나만을 보지는 않습니다.

    잘생겼냐 하는 것은 조건의 하나일 뿐이고 경제력 성격 기타 등등등이죠.

    사람 자체를 보냐 아니면 사람도 보고 주변까지 보냐가 나자와 여자의 차이점이라고 봐요.

  • 10. ㄴㄴㄴ
    '13.5.2 7:50 AM (68.49.xxx.129)

    여자가 남자볼때 이거저거 따진다고 비난 하는 남자분들ㅎㅎ..

  • 11. 여기도저기도
    '13.5.2 8:43 AM (119.71.xxx.190)

    82든 여자든 한인격체 인가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다르죠
    인성을 우위에 두는 사람도 있고 재력을 우위에 두는 사람도 있고요.. 뭘 한입으로 두말한 취급해요?


    아래 차얘기에 여친은 자기가 차값에 보탤것도 아니고 웃기죠 와이프와는 입장차가 있어요 비교는 무리

  • 12. ...
    '13.5.2 9:11 AM (125.131.xxx.46)

    무슨 남자가 여자 자체만 봐요. 참나...
    처가 재력이나 권력 같은거 많이 따지던데요.
    하다못해 장모가 아이 봐 줄 수 있는지도 따져보던데...

    따지는 것 자체를 가지고 뭐라 하고 싶진 않아요.
    현실이 너무 힘드니까...

    그런데 위의 댓글처럼 여자는 이것저것 다 재지만 남자는 여자만 본다는 주장은 틀렸다는거죠.
    니들도 어마무지하게 재거든...

  • 13. ㅎㅎㅎ
    '13.5.2 9:18 AM (68.49.xxx.129)

    ㄴ ... 님 말씀이 정답! ㅋㅋㅋ 남자도 무시무시하게 따지고들지요 ㅎㅎ 그리고 여자가 남자 따지는게 어쪗네 저쪗네 따지는 남자들보면 꼭 그렇게 따져대는 여자들이랑 같은 레벨 ㅎㅎ끼리끼리 논다고 하지요.. 막말로 집안잘나고 돈많고 능력많고 "외제차 끄는게 별거아닌" 남자들이 여자들이 이거저거 따지는거 보고 그렇게 열심히 해석하고 비판적으로 나올까요 ㅎ 그렇지못한 남자들이 자기네들이 못가진거 여자들이 따지려고 드니까 불쾌하고 아니꼬운거..

  • 14. 맞아요 비교에는 비교
    '13.5.2 12:45 PM (118.209.xxx.31)

    자식 비교하는 부모에는
    부모 비교하는 자식으로 맞대응이 첩경.

  • 15. ....
    '13.5.2 5:19 PM (39.7.xxx.136)

    여담이지만 님은 람보르기니가 있어도 안생겨요.

    여자 돈타령이나 남자들 여자 얼굴 몸매타령이나.

    아나 님은 왜 자꾸 여기서 놀아요?
    본인이 문제있어서 여자 안생긴다고 생각안해요??

    아우디타고 여자만들려는 분은 그런 여자밖에 안꼬여요.

  • 16. 비교하지 마세요
    '13.5.2 9:03 PM (112.154.xxx.233)

    비교하면 애가 커서 이상해지나봐요.

  • 17. 여담
    '13.5.2 9:31 PM (211.214.xxx.43)

    행위란 단어가 너무 선정적.. ㅠㅠ(내가 이상한건가??)
    제목좀 바꾸시죠. 원글님 자체가 너무 가벼워보입니다.

  • 18. ㅇㅇ
    '13.5.3 2:48 AM (121.132.xxx.226)

    아픈곳을 찔리면 화를 내는게 82cook의 습성이라.. 이해해요..

    1. 그 댓글 단 사람과 지금 댓글다는 사람이 같냐
    -> 이런식이면 모든 커뮤니티가 다 똑같죠. 경향성은 분명 있어요
    2. 주제에서 벗어나 단어 하나하나 꼬투리잡기
    3. 남자도 똑같거든?
    4. 그냥 비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302 독일에서 000기자입니다. 26 눈말똥 2013/06/14 3,275
262301 매일 매일이 싸움의 연속 21 힘들다 2013/06/14 3,165
262300 내남편이 이렇다면 몇점인가요? 19 남편점수 2013/06/14 1,435
262299 아이피 구글러들 15 아이피 2013/06/14 2,044
262298 6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6/14 495
262297 떼가 심한 아들 도데체 어떻게해요ㅠㅠ 4 어렵다육아 2013/06/14 1,276
262296 성괴와 자연미인의 차이? 16 리나인버스 2013/06/14 7,520
262295 햄스터가 집 어느구석에 죽어있진 않을까..무서워요 4 nn 2013/06/14 1,879
262294 억울 혹은 부당한 경우에 목소리를 내고 싶어요. 할말은 하고.. 2013/06/14 454
262293 재수생이 연애문제. . . 2 어떻게 해야.. 2013/06/14 1,302
262292 이번 한번만 보험들어주면 될까요 3 2013/06/14 645
262291 성형미인이랑 자연미인이랑 차이 없다면 14 .... 2013/06/14 5,115
262290 영문메일 질문 있습니다. 5 똘이밥상 2013/06/14 726
262289 영어 공부 어려워요 5 . 2013/06/14 1,181
262288 노래방 도우미랑 놀다온 남편 어디까지 이해하시나요 12 노래방 2013/06/14 6,124
262287 실크원피스 여름에 어떨까요 8 -- 2013/06/14 2,826
262286 엄청 큰 바퀴벌레 또 나타났어요 ㅜㅜ 8 ... 2013/06/14 9,534
262285 맞춤친구 글 보고 4 .. 2013/06/14 822
262284 진선미 의원, “가족은 변한다… 생활동반자 법적 권한 보장해야”.. 1 페이퍼컴퍼냐.. 2013/06/14 945
262283 보통 남자 여자 헤어질때 7 ... 2013/06/14 2,796
262282 평창동 팥빙수 카페 추천~ 1 종신윤 2013/06/14 1,396
262281 여보야 나도 자고 싶다 =_= 1 잠좀자자 2013/06/14 1,258
262280 프랑스 출장시 가방 사는거 걸리겠죠? 12 여행 2013/06/14 3,841
262279 2주다이어트 지옥의 동영상 떳네여ㄷㄷㄷ 2 라탐 2013/06/14 2,174
262278 인수인계 기간은 얼마 정도 인가요? 퇴직 2013/06/14 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