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후준비 안된 부모님들 많아요??

.... 조회수 : 9,333
작성일 : 2013-05-01 23:02:24

궁금해서요...

 

제 주변에는 왠만하면 부모님들 연금받으시거나 노후준비 다되셨는데,

 

인터넷에 올라오는 글들보면 안그런 사람들이 많아 보이네요.

 

요즘 노후준비 안된 부모님들 많나요?

IP : 118.33.xxx.18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음
    '13.5.1 11:08 PM (124.56.xxx.221)

    이런 글 읽고 있자니 한숨이 아주 크게 나오네요.

  • 2. 거울공주
    '13.5.1 11:10 PM (223.62.xxx.64)

    울시댁 친정 다 노후대책안해놔서
    양쪽집안에만 어마어마한 거금을 써대고있는 1인입니다
    부모가 원망시럽습니더ㅜㅜㅜ
    다른 잘사는 형제 자매들 다 나몰라라
    마음약한 저희 부부만 웁니다
    그래도 복받는건지
    양형제들중에는 울애들이 잘나갑니다요

  • 3. 홧병난년
    '13.5.1 11:12 PM (223.62.xxx.64)

    이런글 읽고 있자니 한숨이 아주 크게 나오네요222
    22222222222222222

  • 4. 홧병난 년 2222.
    '13.5.1 11:31 PM (222.101.xxx.226)

    아주 미취버겠습니다 자식이 무슨 보험인 줄 아십니다.
    당신들 몸 아푸시면 자식들이 당연히 뒤치닥거리 해주는걸로 아십니다.
    그러다 작년에 시동생 결혼하고 애가 생기니 변하더군요 .
    부모님들이 자식들한데 해준게 머가 있다고 자식들 등골 빼먹냐고. 다신 자기한데
    돈애기 하지도 말고 기댈 생각 하지도 말라고..
    시아버님 젊은 시절 노름에.여자에.빚때문에 감방까지 다녀오신 분.
    지금도 정신 못차리시고 자식들이 용돈만 드리며 득달갇이 화투방 가심.

  • 5.
    '13.5.1 11:51 PM (220.87.xxx.9)

    효를 강요하다보니 역으로 정 떨어지는 인간이하 들만 판치겠네요. 앞으로 우리나란 약육강식만 있을것.. 부모자식간에도..

  • 6. ㅠㅠㅠㅠ
    '13.5.1 11:59 PM (124.5.xxx.87)

    그럼요..힘드네요.

  • 7. ..
    '13.5.2 12:06 AM (1.232.xxx.24)

    저희 시부모님은 그렇게 부자도 아닌데 해외여행에 너무 많은 돈을 쓰세요
    아들 결혼하는거 대비도 안하셨더라고요 집문제에 있어서
    그래도 자신들 쓰는거는..특히 여행은 1주일에 한번 지방으로 1년에 1~2번은 500만원 1000만원 드는 여행 가세요
    그러면서 저번에 병원에 가셨는데 병원비 100만원 나왔다고 저한테 눈치를 주시는거에요
    솔직히 이해가 안가요 그렇게 돈을 쓰시면서 돈 없다고 하시는거

  • 8. ..
    '13.5.2 12:08 AM (1.232.xxx.24)

    이제 70넘어가시는데 큰병치레해야할일이 남았는데 도무지..
    뭘 주어도 아까워 하시면서 자신이 옷사고 여행가고 하시는거는 큰돈 잘쓰십니다.

  • 9. 앨리스
    '13.5.2 12:12 AM (223.62.xxx.218)

    저희도 시댁은 자식이 보험이에요.
    십년넘게 생활비 보내요.근데 시아버지가 아직 70도
    안됐어요.
    본인이 벌생각도 없으시고 남의집 자식이 뭐해줬네
    그런 말을 하신대요.
    짜증나지만 남편이 착해서 암말 안하고 살아요.

  • 10. 친정엄마
    '13.5.2 1:17 AM (24.181.xxx.181)

    엄마는
    배운것 가진것 물려받은 것 없이
    맨손으로 자식들 키우셨으니 당연 노후대책 있을리가요.
    혼자 사시면서 고기 한 번 안드시고
    김장김치 고춧가루 마늘...다 대주시고....
    전 당연히 엄마 생활비 드립니다.
    자동이체 해 놓고 그이외 틈틈이 용돈 드리고
    계절마다 옷도 해드리고...
    해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고 기쁩니다.
    시어머님은 연금 빵빵하게 나와서 다 쓰지도 못하셔서
    패쑤!! 합니다.
    이름 있는 날 좋은 선물로 대신합니다.

  • 11. ..
    '13.5.2 2:48 AM (211.206.xxx.184)

    시부모님 결혼할때 십원 한푼 도와주신거 없지만 그저 감사한게
    특히 시아버지께서 (시어머니는 많이 다르시지만 아버님 의견에 따르시는 편인지라)
    연세드셔서도 계속 뭔가 일을 계속하실려고 하세요.
    경비일도 하시고 그마저 연세때문에 타의에 의해 그만두시게 됐는데
    요즘엔 지하철에서 일하시면서 용돈 버신다고 좋아하시더라구요.

    경비 그만두실 무렵 제가 전화드려 매달 용돈 보내드리겠다고 했는데도
    아버님이 강하게 거절하셨는데 주위를 둘러보니 우리 시아버지 같은 분이 없으시더라구요.
    시댁 집도 낡고 좁고 엄청 절약하며 사시는데 노후를 위해 저금은 어느 정도 해두셨나봐요.
    (얼만지는 여쭤본적 없지만 돈 있으니 걱정말라고 늘 말씀해주셔서)
    당신한텐 그렇게 돈 아끼시면서 저나 아이 기념일도 챙겨주시고 때때로 맛난거 사먹으라고
    돈도 보내주시는데 그런 시부모님 보면 그저 감사한 맘 갖고 살아야겠다 싶어요.

    82쿡에 올라오는 자식 등골 빼먹듯 받아먹기만 하는 시부모들 얘기 읽다보면 제가 다 가슴이 답답할 때가 있어요.
    당사자들은 오죽할까 싶네요. 아무리 연봉 많이 받고 맞벌이라해도 시댁에 친정으로
    그렇게 돈들이 나가면 어느 세월에 돈모아 서울에 집이라도 살 수 있나 싶어요.
    그런거 보면서 저도 나중에 내 아이에게 짐이 되지않는 부모가 되야겠다 다짐 다짐 합니다.

  • 12. 제주변
    '13.5.2 9:33 AM (211.184.xxx.199)

    제 주변은 그런 분들 없었는데
    시집가보니 저희 시댁이 그래요~
    병원비도 없어서 치료비까지 다 달라고 하세요ㅠㅠㅠ
    앞날이 걱정됩니다....

  • 13. ....
    '13.5.2 10:15 AM (110.12.xxx.180)

    뭐든 가랭이 째지면서까지 자식 뒷바라지 하고.
    내가 이렇게 했으니 내 노후는 니가 책임져라식은 잘못됬어요.
    자기 노후부터 챙기고 그 담 자식한테 하더라도해야죠.
    그리고 병들지 않는이상.자식을 떠나서 일은 해야된다보구요.

    자식이 알아서 우리부모 나 땜에 고생했다.도와줄수 있지만.
    그렇다고 부모입장서 내가 그랬다 이러면서 난 받을자격있다 내 노후 알아서 해라.
    이런식으로 나오는 부모도 솔직히 별로입니다.

    어떻게 자식 뒷바라지를 했는지 모르지만.
    아들 둘 있지만.
    자식돈 바라고 뒷바라지 했는것도 아니며.(앵벌이도 아니고)
    자식돈 받을 마음도 추어도 없어요.
    솔직히 주변 당당하게 받는 혹은 왜 안주냐며 그러는 부모들 보면 솔직히 의아스러워요.제입장서는...
    자신 앞가림은 최소한은 해놓아야 한다봅니다.이건 자존심의 문제이기도 하구요.
    옛날 시절에나 그런 부모들 있었지.주변보면 조금씩 받아도 다시 반찬이나 더 해주면 해줬지...
    그런분들 잘 없던데..

  • 14. ...
    '13.5.2 4:12 PM (222.109.xxx.40)

    얼마전에 통계청 발표에 60세 이상에서 노후 준비가 된 사람은 30%고
    자식들에게 생활비 도움 받는 사람은 40%, 나라에서 수급 받는 사람이 30%
    라고 하던데요.

  • 15. icesyrup
    '15.12.15 8:13 AM (58.226.xxx.197) - 삭제된댓글

    보험료가 부담되는분은
    실비 3대진단비로 구성하해보세요

    http://silver-directmall.com/S011/page

    여기 부모님보험비교사이트 괜찮더라구요. 다양한상품을 한눈에 비교할수있고 ,
    실시간 보험료계산도 가능하고.. 전문가 무료상담도 제공해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평소에 괜찮다거나 관심있던 상품 조회하면 보장내용도 쉽게 설명하고 보험료도 바로바로 나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922 신하균때문에 설레요 ㅋ 17 매력 2013/05/02 2,636
246921 남편의 이런 반응..보여줄 예정입니다. 113 ... 2013/05/02 16,904
246920 매일 들고다닐 가방 추천해주세요 2 궁금뾰롱 2013/05/02 1,075
246919 귀 연골에 피어싱 하신 분 계신가요? 9 피어싱 2013/05/02 5,663
246918 급) 런던 항공권 환불 5 sbahfe.. 2013/05/02 1,228
246917 8개월 된 아기, 하루에 분유 얼마나 먹이는게 보통인가요? 3 분유 2013/05/02 1,496
246916 회사원이 한남동에 아파트 있으면 3 dd 2013/05/02 3,932
246915 제주도 펜션 추천해주세요~~ 4 제주 2013/05/02 1,401
246914 혹시 이런증상도 심근경색 초기일까요? 4 .... 2013/05/02 3,352
246913 (오유 재 펌) 피부가 맑아지는 양배추 물 전도하러 왔어요[여성.. 6 .. 2013/05/02 3,227
246912 남자 1호에게 저 홀딱 반했어요.. 윤후 닮은듯..ㅋㅋ 16 2013/05/02 3,507
246911 이번 짝..정말 저러니 다들 노총각, 노처녀들이죠.. 10 허허허 2013/05/02 6,348
246910 짝..이거 잘 안보는데.. 2 2013/05/02 1,849
246909 남자6호 태진아 닮은거 아닌가요? 17 dd 2013/05/02 2,019
246908 프라임 베이커리, 납품 중단되자…"폐업할 것".. 13 ㄷㄷㄷ 2013/05/02 3,774
246907 돈잘버는 여자는 잘생긴 남자를 택합니다 ㅋㅋ 13 웃긴다 2013/05/02 5,512
246906 25개월 자폐성향보이는 아이의 언어치료수업 너무 돈아깝네요 23 팡팡뽕뽕 2013/05/02 17,838
246905 이너비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2 건조 2013/05/02 847
246904 불어로 'Pardaillan'을 어떻게 읽나요? 6 불어 2013/05/02 1,272
246903 시댁과의 갈등,,,그냥 무시하고 자기 생각대로 하라는분의 충고 1 .. 2013/05/02 2,679
246902 동물 좋아하고 키우는 젊은 남자들도 의외로 많네요 5 ... 2013/05/02 1,018
246901 아기 두돌 생일에 출장부페 부르는건 좀 오바 아닌가요? 5 어익후 2013/05/02 2,292
246900 서울시 교육감의 불행출석부 3 참맛 2013/05/02 684
246899 비호감짝 남자 6호가 왜인기일까요 20 바보씨 2013/05/02 3,483
246898 썬글라스 구입 처음인데 궁금한거 3 시력나빠요 2013/05/02 1,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