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술을 마시면 과잉행동과 더불어 상대방을 무시 하니
(거드름 피며 나이많은 사람 에게도 반말 비슷 하게 하고 핀잔주고)
그다음은 우리를 부르지 않아요.
말도 많고 ....
오늘도 무슨일이 있어 아줌마들 여럿과 있는데
아는분과 술한잔을 했는지 여지없이 그런행동을 하네요.
집으로 어찌해서 보내긴 했는데 아저씨 술 많이 드셨나보다는
소릴 들으니 넘 창피했어요.
집에와서 한숨을 자고 일어나서 저한테 온갖 욕과 지랄을 하네요.
자기가 무슨 창피한일을 했냐며 제 주제를 알랍니다.
한마디로 니가 뭔데 바깥에서의 체면을 따지냐는거죠..
절 무시 하는줄은 알고 있었기에 그렀다 쳐도 애들 생각은 안하나요!
누구누구 아빠는 술먹으니 개더라 ...그소리 듣게 하고 싶은건지...
예전에 동네언니들과 부부끼리 술 마실때도 혼자 취해서 와이프는
골프채로 때려야 한다는둥 (골프시작했을때에요.허세를 부리고 싶었겠죠)막말도 하고 아저씨들이 부축해서 집에 데려다 줄때도
제 가슴을 때린사람이에요..어찌나 창피하고 민망한지...
한동안 자중하는줄 알았는데 ..
지금도 지가 뭘 잘못했는줄도 모르고 큰소리 빵빵 치니
정말 애들만 아니면 집 나가고 싶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만마시면 과잉 행동하는 남편 너무 힘들어요
.. 조회수 : 1,688
작성일 : 2013-05-01 19:47:31
IP : 125.178.xxx.1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5.1 8:44 PM (121.160.xxx.45)녹음 또는 녹화해서 들려주세요.
2. ㅇㅇ
'13.5.1 8:46 PM (220.119.xxx.24)다음엔 일부러 동행하셔서 폰으로 녹취해서 들려주세요. 창피하게
3. ...
'13.5.1 9:09 PM (123.199.xxx.86)깊은 열등감이 있는 분인 듯......//
술 먹었을 때..억눌린 그게 표출이 되는 거네요..4. 아주
'13.5.1 10:25 PM (121.139.xxx.160)더러운 버릇인데 잘 안고쳐지더군요.
가능하면 술자리를 함께 하지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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