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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표할때마저 외모가 중요하군요^^;

..... 조회수 : 8,896
작성일 : 2013-05-01 16:02:49
하긴 청중을 집중시켜야 하니 당연한건가요??

오늘 발표한 동기는 키는 아담하지만 너무 날씬하고
군살이 하나도없고 얼굴은 약간 심심한듯 청순하고
아무튼 청순가련형 그 자체인데 목소리 마저 나긋나긋하고 예쁘니 발표가 어색하고 실수많고 서툴러도 호응이 장난 아니네요~~!! 심지어 여긴 여대인데도요. 정말 부럽더군요. 참 예뻤어요 그 부끄러운듯한 미소가.

같은 여자지만 무쏘의 뿔처럼 오로지 실력으로만 승부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저자신과 제외모에 ㅜㅜ대한 약간의 한탄도 함께말이죠ㅜㅜ...!!
IP : 110.70.xxx.18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en
    '13.5.1 4:10 PM (223.62.xxx.164)

    윗님 말씀대로 프리젠테이션은 목소리, 자세, 시선처리, 자신감 등도 중요한 것 같아요. 외모도 무시못하죠. 오늘 발표한 분은 외모도 한몫하지만 분위기가 작용했을 것도 같아요. 발표자와 청중간... 그 시간 안에 형성된 분위깅ㅛ.

  • 2. ...
    '13.5.1 4:15 PM (110.70.xxx.183)

    아 아뇨~~ 동기를 폄하한게아니구 제글의 요지는 이쁜 동기가 부럽다 였어요^^ 좀 오해받게 애매하게 썼군요 제가~~!! 폰이라 수정이 불가능하네요.

  • 3. ㅇㅇ
    '13.5.1 4:22 PM (203.152.xxx.172)

    실수 많아도 호응이 장난 아닌게 외모나 분위기 목소리 때문이라는 글인데 뭐가 선입견을 주고
    뭐가 폄하했다는건지...
    열폭하시는 분들 많네요..
    차라리 원글님은 그냥 쿨하게 인정하시기나 하지;;

  • 4. ㅇㅇ
    '13.5.1 4:23 PM (203.152.xxx.172)

    발표뿐 아니고.... 살면서 외모가 중요하다는것 많이 느껴요..
    큰 자산이죠... ㅠ

  • 5. 180님
    '13.5.1 4:25 PM (110.70.xxx.183)

    뭔가 착각하시는거 아닌가요? 제댓글은 님한테 쓴게아니라 110님께 한말인데 그분이 글을 지우셔서 님한테 한말로 착각하셨나봐요. 아무뜻없이 글 올렸다가 봉변당하네요;;

  • 6. 그리고
    '13.5.1 4:30 PM (110.70.xxx.183)

    110님... 님이 자꾸 쓰신댓글 지우고 달아나고 저만 이상한사람 만드시고 충고가 도가 지나치셔서 저도 한마디할게요. 그 나이 드셨으면 여자끼리 대화할때 갖추어야할 공감능력은 기본입니다. 해도해도 너무하네 진짜. 말귀 못알아들은게 누군데 끝까지 지적질이예요? 미안하다하고 인정했으면 적당히좀 하지 참 인생 피곤하게 사시네요. 기통이 막혀서 원. 말귀 못 알아듣는단 소리 자주듣죠?

  • 7. ...
    '13.5.1 4:32 PM (110.70.xxx.183)

    그리고 왜 자꾸 댓글 지우시나요? 엄청 찔리시나봐요? ㅎ 지우지말고 두세요. 다른분들도 좀 보고 판단하게요.

  • 8. ....
    '13.5.1 4:33 PM (110.70.xxx.183)

    세상에...자기가 쓴 다섯개의 댓글을 지우고 달았네ㅎㅎ 다른분들도 조심하세요. 어디서 유입된 알반지는 몰라도 일부러 저러나 봅니다.

  • 9. ㅜㅜ
    '13.5.1 4:36 PM (220.78.xxx.84)

    여중 여고때는 잘 모르다가 대학 오면서 부터 외모로 차별 많이 받아서..
    그런데 사회 나오니 더 차별 받아요 ㅠㅠㅠㅠ
    성형은 안면윤곽을 해야 되는데..무서워서 못하고 있고..
    진짜 맞아요 이러니 우리나라 성형외과가 그리 잘되나 봐요

  • 10. 맞아요
    '13.5.1 4:45 PM (58.236.xxx.74)

    근데 저는 목소리 떨리고 실력으로만 승부해야 하는 외모인데 발표 잘 해요.
    그게요, 피상적으로 좋은 말만 늘어놓는 게 아니라, 진짜 호기심이 많아요.
    내가 가진 호기심이나 문제의식을 진심으로 해결하려는 열정이 보이면 어버버하고 떨어도
    인상적인 발표되던 걸요. 마음 속에 열정의 모터가 돌아가면 약간 수세적으로 한 발표와 정말 ........ 달라요.

  • 11. ㅇㅇ
    '13.5.1 4:47 PM (203.152.xxx.172)

    그러게요...
    양악이 죽니 사니 해도 얼굴형이 얼마나 중요하면 턱뼈를 깍는 수술을
    죽음을 불사하고 엄청난 고통도 참아내며 천만원도 넘게 들여서라도 한다는건지..
    양악수술 비난하죠.. 근데 한때는 성형수술 자체를 비난했었죠..
    쌍커플 코높이고 이정도는 지금은 기본이라고 하지만.. 예전엔 숨기는 경우가 많았어요.
    지금도 뭐 드러내놓고 말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요.
    암튼 그만큼 여자들한텐 그게 중요하다는거겠죠... 말은 어쩌니 저쩌니 그럴싸하게 해도..
    무조건 예뻐지고 싶은거에요..

  • 12. 맞아여
    '13.5.1 4:53 PM (223.62.xxx.240)

    저 40대 중반이에요
    이나이 학부모 세계에도
    외모필이 존재한다는거 깨달은적있어요
    여자들 세계에도외모차별있더군요
    모르고지내다가
    구에서 실시하는 학교별 임원투표때
    엄마들 다 모여 후보자들 개인정보모르구요
    처음본분들 이었는데
    세상에나 이쁘장한 페이스들만 아줌마들이 뽑드라구요
    압도적 지지
    근데 저도 이쁘장하고 얌전하게 생긴 페이스에게 투표를하고 있더군요
    나이들면 얼굴이 좀 험해지고 사나워지잖아요
    그런얼굴은 안뽑더군요
    그때 깨달았어요
    외모는 이성 ᆞ동성 ᆞ결혼 후의 삶에도
    영향을 미친다는걸요

  • 13. 근디요
    '13.5.1 5:03 PM (223.62.xxx.240)

    남편복은 외모랑 상관없는듯요
    제가 특성상 사모님**
    들을 많이 알거든요
    근디 요상하게도 얼굴이 거의 평균이하에요
    힘내시고 두눈 부릅뜨고 나의 반쪽을 자신있게 찾으세요
    싱글님들! ㅎㅎㅎㅎ

  • 14. 근디
    '13.5.1 5:09 PM (223.62.xxx.240)

    그 사모님들이 외모가 평균이하지만
    생활하시는면들을보면 다부지고뭐든 열성적으로
    산다는거에요
    게으르지도 않고 진국들이었어요
    그러니 남자들에게도 사랑받고 갑 이더군요
    물론 세세한 건 모르지만요
    암튼 열심히 살면 갑이됩니다!

    외모는 길게가진 않는듯요!

  • 15. 218님
    '13.5.1 5:12 PM (223.62.xxx.240)

    저는 강남에서 1%로만 봐서 그럴까요?
    그냥 강남부유층 말구요
    암튼 제 주위는 요상해서 느낀걸 적었네요

  • 16. 외모
    '13.5.1 5:23 PM (223.62.xxx.163)

    가 별로면서 사모님이라면 집안이 빵빵한겁니다

  • 17.
    '13.5.1 5:35 PM (223.62.xxx.40)

    자수성가 하신 여걸들이지요 집안 외모
    가아닌 외뫼가아닌 열성적인 모습에 끌린듯요
    저도 그랬으니깐요
    남자들 외모 보지만
    배우자감으로 외모가 절대평가가 아니란걸
    알게된계기였어요
    보이는거말고 보이지않는 곳에도 매력. 끌림이란게 있겠지요

  • 18. 지혜수
    '13.5.1 7:11 PM (219.251.xxx.162)

    신언서판.이라는 말이 있죠~? 모습으로도, 자리를 만들어준다는^^ 호감가는 외모는 굉장한 자산입니다. 그치만, 꼭 타고나야 한다는 뜻은 아니죠^^

    자신감 있는 태도, 포용력, 기품, 따뜻한 성품... 같은 것들이 한 사람 인생의 복을 결정짓는 것 같더라구요~

  • 19. --
    '13.5.1 7:46 PM (188.99.xxx.91)

    외모가 능력이지요.

  • 20. ....외모는 부수적인것을뿐
    '13.5.1 9:09 PM (168.126.xxx.248)

    그런데 그렇지 않답니다

    좌중.청중을 휘어잡는 카리스마..언변. 잘 준비된 텍스트,
    나중엔
    실력이 갑입니다
    아무리 못난 외모도..실력앞엔 다 매료되게되있어요..

    유명강사분들 강의.명교수강의들어보면.사람홀딱 반하게만들어요
    그분들 외모 멋지지않아요 .
    하지만.
    사람을휘어잡는 마력.청중을 휘어잡는 일종의 파워가 있습니다
    .
    오프라윈프리를 보세요.

  • 21.
    '13.5.1 9:44 PM (223.62.xxx.64)

    처음엔 외모가 갑인듯 하고 시선을 끌지요
    후차도 그렇게 이어지느냐가 문제
    작년에 울반엄마중에 여신급. 스펙좋은 여신 아줌마 있었지요
    처음 관심폭주했고 질투보단 넘 인기가많았지요
    그런데 1년을 만나고보니 그 이중성에 학을 떼다보니
    그여자를 엄마들이 벌레보듯합니다
    뒤통수 치는 이중적인 그녀의 댓가겠지요
    진정성이 끝까지 갑이 됩니다
    모든 인간관계에서는요

  • 22. ....
    '13.5.2 2:34 PM (112.153.xxx.24)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외모까지 더 좋으면 좋은거 맞지요..

  • 23. 찌나다가
    '13.5.2 2:54 PM (121.88.xxx.113)

    외양 이쁜 것이 성격도 조타꼬, 요새 얼굴 이쁜치들 성형의 조은 시절 만나 두드러지네요만, 외양이 '출중한 실력 파워'(자아확립?)는 아니지라... .

    외양이 출중하고 실력도 대단한 이가 없찌는 않찌만, 노상으로 거울 델꼬 다니는, 말치레 흐드드한 내용없는 이쁜치 데리고 일할 때는, '이중'으로 '마지막 확인 작업' 하지 않으면 옹박이 따로 없지라... . 이 또한 이쁜치들에 대한 편견이겠찌만, 옴팡 엎어져 보소..., 이쁜 것 보는 눈이 다 확 깬당께... .


    시절이 지배인연(이데올로기) 따라 세상 물정없이 기차게 험하찌만, 조만간 '자연 미인'들의 시대가 '있는 그대로의 미인'들의 진정성 있는 시절이 한번은 오지 않겠쏘?????/ 시절인연 따라 '미인'의 '미학'이 새로 정립될 때가 한번은 오지 않으려나????/////// ㅎㅎㅎ

  • 24. ...
    '13.5.2 2:59 PM (124.243.xxx.151)

    광고회사 다니고.. 여긴 PT해서 밥먹고 사는.. 프로 중에 프로들만 있는 곳인데요.

    2명 중에 1명은 정말 훤칠하니.. 잘생겼습니다. 여자들도 미녀들이 많고요.

  • 25. 프로
    '13.5.2 4:32 PM (121.141.xxx.125)

    결국은 목소리가 좋고 말을 잘 전달할 수 있어야
    롱런합니다.

    외모요?

    ㅎㅎㅎ 그냥 웃지요.
    애들 학예회 발표 말고
    프로들의 세계에서는요...

  • 26. 프로
    '13.5.2 4:33 PM (121.141.xxx.125)

    그러니까 전달력이 좋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 27. 같은조건이면
    '13.7.27 12:47 PM (219.240.xxx.146)

    둘다 발표력과 전달력이 좋음 당연 외모까지 뛰어난사람이 주목받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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