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40 되고보니..
가진거라곤 지금 살고계신 집이 전부이신 양가 어른들 생활비도 드려야하고..
부모님은 연세 드셔서 챙겨야하고.. 아이들은 커가니까 돈이 더 들어가고..
힘이 드네요..
아이들도 중딩되고부턴 돈이 더 들어가구요..
고딩 대딩되면 어찌 살아지려는지..ㅠ
지금은 30만원씩 양쪽에 드리는데..
너무 힘이 드네요..
받으시는분들은 별거 아니시지만요..ㅠ
양가에 생활비 드리시나요?
제 나이 40 되고보니..
가진거라곤 지금 살고계신 집이 전부이신 양가 어른들 생활비도 드려야하고..
부모님은 연세 드셔서 챙겨야하고.. 아이들은 커가니까 돈이 더 들어가고..
힘이 드네요..
아이들도 중딩되고부턴 돈이 더 들어가구요..
고딩 대딩되면 어찌 살아지려는지..ㅠ
지금은 30만원씩 양쪽에 드리는데..
너무 힘이 드네요..
받으시는분들은 별거 아니시지만요..ㅠ
양가에 생활비 드리시나요?
따로 안드리지만 시댁은 병원비가 들어가네요....
두집다 큰돈은 없어도 70까지 버시고 아직도 공공근로도 하시고 양가 어른들이 다들 엄청 부지런 하고
알뜰까지 해요 저희 시댁은 한달 생활비가 전기 ,가스 ,수도요금 포함 20만원이라면 말 다했죠?
세탁기물 받아 화분에 물주고 화장실 청소하고...젊어서 부터 알뜰해서 현금은 두둑하세요
시어머님도 어떻게든 저희한테 부담주지 않으시려고
조금씩 일하시고 계시고, 저희 친정 부모님도 아직 일하고 계세요.
시가쪽만.. 거의 매달 용돈 30 드리다가
쓰러지셔서 몇년간 매달 몇백씩 병원비 대드렸어요
저도 그나마 아이 어릴때라 다행이지 싶네요
지금같으면 에휴
그나마 지금 부모님들은 우리가 부양이라도 하지만..
우리 늙으면 아이들 사는것도 팍팍해서 부양은 바라지도 못할거고
지금 아이 키우고 부모 부양하다보니 노후대책은 언감생심이고... 참 큰일이네요
저희는 30대 후반이고 시댁에만 50만원씩 드립니다. 두 형제가 분담하고 있는데, 다른 형제는 모르겠네요.시부모님. 70대시고요. 아마 앞으로 점점 늘어날 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는 남편 월급이 아에 50만원 적게 들어온다 생각하면서 지내니 마음이 편해졌어요. 남편을 낳아준 부모님이니 부양해야한다...생각하면 오히려 생각이 복잡해지더라고요. 왜 노후보장준비를 못하셨을까..친정에는 용돈 드린적도 없는데, 아무리 형편이 다르다지만 시부모님한테만 드리는 것은 속상하다...이런 생각들 말에요.. 어떻게든 마음이 편해지길 기도드립니다.
맞벌이에 많이 벌지만 양가 생활비 한번도 드린적 없어요.
시가에 명절, 제사, 생일때 봉투는 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