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쇼핑몰에서 어떤 애엄마 정말 너무하더라구요.

... 조회수 : 3,959
작성일 : 2013-05-01 13:31:14
식당가 부터 에스컬레이터 3개층을 계속 같이 내려갔는데
애가 두손으로 손잡이를 잡고 매달려서 가는거예요.
한쪽다리는 유리벽을 쓸듯이 내려가고
옷이랑 신발이 안끼는게 신기할 정도였어요.
그러다 다치면 쇼핑몰에 보상하라 난리치지않겠어요?
그건 둘째치고 자기자식 다칠까 걱정도 안돼는건지
보다 못해서 얘 위험해 똑바로 서야지 했더니
그엄마 고개돌려 한번 노려보고선 딸한테 손 내밀더라구요.
정말 이해할수 없어요.
IP : 211.234.xxx.1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
    '13.5.1 1:34 PM (223.62.xxx.107)

    보상하라 난리친 것도 아닌데

  • 2. ...
    '13.5.1 1:37 PM (211.234.xxx.175)

    애가 위험한건요
    다친것도 아닌데 그럼 그만인가요

  • 3.
    '13.5.1 1:43 PM (223.62.xxx.125)

    이마트에서 어느 부부가 싸움하느라 자기 아이가 에스컬레이터로 기어가는거 신경도 안쓰는 부부도 봤네요.
    제가 놀래 달려가서 애 데려다주고 당신들 미쳤냐 해도 계속 싸움질.
    제발 자격없는 사람은 애 낳지말았으면 해요.

  • 4. 플럼스카페
    '13.5.1 2:34 PM (175.223.xxx.80)

    저도 제 눈 앞에서 그랬으면 아이한테 조심하라.주의 줬을.거 같아요. 가끔 보는 내가 더 조마조마한 광경보지 않나요?

  • 5. 맞아요
    '13.5.1 3:02 PM (1.231.xxx.229)

    보는 제가 심장이 쫄아드는느낌들어요.

  • 6. 내년에살뺀다
    '13.5.1 5:41 PM (222.114.xxx.86)

    첫댓글 박복..자게에 댓글러들이 많이 나타난지 좀 됐는데..

    요새는 댓글로 은근 시비 거는,또는 부정적글을 써서 게시판 물을 흐려서 결국 떠나게 짜증나게하자..

    이런 계획 같아요^^.

  • 7. ㅠㅠ
    '13.5.1 7:12 PM (211.234.xxx.175)

    엄마야 너무무섭네요.
    남의 자식가지고 대판 싸울 수도 없고
    아 진짜 제발 ㅠㅠ

  • 8. 에효
    '13.5.1 7:50 PM (211.198.xxx.168)

    오늘 아침 영화보러갔더니
    엄마둘이 초등1학년쯤 돼보이는 애들 셋델구
    엘리베이터앞에 있더군요
    근데 애들셋이 거기가 운동장인줄알고 뛰더군요.
    결국 뛰다 서있는 제 팔 치고 지나가도
    애도 엄마들도 전혀 아랑곳이 없더니만
    셋중 하나가 넘어져 울자 말리대요
    진짜~~뭘하고 살면 이리도 개망나니스러워지는지
    짜증스럽더이다.
    최소한의 공중도덕이 이렇게나 무너진 나라였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710 정운현의 타임라인 국민티비 2013/07/03 268
269709 7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3/07/03 358
269708 너무 매운 고추 맛을 희석 시키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2 매운 고추 2013/07/03 666
269707 우리 고수가 달라졌어요~! (황금의 제국) 6 살아있네 2013/07/03 2,512
269706 1학년 2학기 교과서 언제 나와요? 2 초등 2013/07/03 1,424
269705 후두염 원래 이렇게 오래가나요? 7 ㄴㄴ 2013/07/03 2,509
269704 요즘 여자들은 다리가 왜그리 이쁠까요 9 -_- 2013/07/03 5,319
269703 어색함을 못참아 푼수가 되는 습관 고쳐주세요 16 .. 2013/07/03 5,000
269702 종영된 드라마 어디서 보나요? yj66 2013/07/03 988
269701 남편이 저와의 의논없이 퇴직금을 시누 집사는데 빌려줬는데 어디까.. 37 화가난다 2013/07/03 12,917
269700 지금 안주무시는 분들 있나요? 9 불면 2013/07/03 1,026
269699 아이샤도우 몇년 쓰게요 3 불면 2013/07/03 1,393
269698 39번째 생일선물 좀 골라주세요. 1 고르자 2013/07/03 1,118
269697 고정으로 오시는 가사도우미 여름휴가 주시나요? 3 !여름휴가 2013/07/03 1,533
269696 구리를 보내고... 8 +_+ 2013/07/03 963
269695 콘도같은 집 삘받아서 야밤에 쓰레기봉투 채웠어요. 3 돌돌엄마 2013/07/03 2,721
269694 뱃살 줄이는데 적합한 운동이 뭘까요? 3 // 2013/07/03 2,469
269693 범박동 현대 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1 범박동 2013/07/03 1,231
269692 국어. 사회을 어려워하는 4학년 아이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늦은건 가요.. 2013/07/03 1,199
269691 블로그 판매 1 깜놀 2013/07/03 1,500
269690 손톱 물어뜯는 초등5학년 7 일시적열받음.. 2013/07/03 1,938
269689 부산아짐 제주도 휴가가면 이렇게 합니다 - 6탄 (배편~) 52 제주도 좋아.. 2013/07/03 8,754
269688 남자들이 여친에게 명품백 사주는게 당연한 이유를 깨달았어요. 8 이제야 2013/07/03 4,518
269687 7살 아이의 학교폭력(왕따주동)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도움 .. 25 현명방안모색.. 2013/07/03 5,049
269686 황금의 제국 ..진짜 재밌어요 ... 2013/07/03 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