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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에서 밥먹는데 어떤 두여자의 이야기가 들리던데

... 조회수 : 2,459
작성일 : 2013-05-01 12:37:04

교회에서 알게된 오빠가 있는데 키도 조그만 오빠인데  이야기하면 너무 코드가 잘맞고 재밌고

즐거울수가 없다.

근데 그 오빠가 집도 그리 잘살지 못하고 직업도 전망이 별로인거같다.

집이라도 좀 살면 이성적으로 진도를 내보겠는데 아쉽다라고 하던데...

그러니 옆에 있는 또 한 여자가 기대에 모두 맞는 남자 만나기 아주 어렵다라고 말하구요.

아주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더군요ㅋ;

IP : 210.95.xxx.18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흐
    '13.5.1 12:38 PM (220.126.xxx.152)

    현실적인얘기네요,
    명문대 나오고 집안도 좋고 얼굴도 세련된 제 친구들,
    딱 코드 하나만 보고 키 작은 동창들과 결혼해서리,ㅋㅋ.
    근데 잘 살더라고요.

  • 2. 전 얼마전에 노량진 핫바집에서
    '13.5.1 1:01 PM (61.74.xxx.243)

    임용고시 준비하는 여학생들인데..
    시험 붙으면 대단한 남자 만날꺼라고 엄청 둘이서 기대에 차서 시시덕 거리길래
    고개돌려서 살짝 얼굴을 보니..
    헉..
    이건 아니잖아..ㅠㅠ
    임용 붙어도 글쎄...싶은...(그냥 얼굴문제가 아니라 나이도 상당히 많아 보였음)

    현실적인 얘기라 하시니.. 갑자기 전 비현실적인 얘기가 생각나서 써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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