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소문난 팔랑귀라 뭐가 좋다..하면
귀가 당나귀만해지면서 당장이라도 엄청 좋아질 것 같은,
그런 생각에 사로잡혀요.
82쿡에서 보고 따라한 것들..정리 좀 해 보자면
채소 볶음...이거 때문에 한동안 토마토만 죽어라 사댔지요.
처음에 와- 했는데 금방 지겨워져서 뚝..
다이어트 효과는 별로 없었슴다.
해독주스... 이것도 또 집에서 다진다고 팔 빠지는줄 알았네요. 그 다음엔 어느 사이트에서 사다 먹었는데 역시 한달 먹고 뚝.
한달이라 그런지 별 효과는 없었어요.
오일풀링.. 한동안 해 보다 제가 보철이 워낙 많아서 이가 시큰거려 중단했어요.
딴건 모르겠고 구취제거에는 탁월한 것 같아요.
시어버터.. 외국에 있을때 시어버터 광풍이 불었는데 그때 한국 잠깐 들어와서 제일 먼저 한 일이 시어버터 주문한 일.
여러개 사서 친구들한테도 나누고 그랬는데 이것도 4분의 1도 못 써보고 중단..전 원래 기름진 인간이라 그런지
별 효과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한동안 쉬다가..
마스크팩 붙이기가 좋다고 해서 한 이주 열심히 햇는데 나름 괜찮았어요.
그런데 82에 분 약쑥,진피, 당귀 광풍을 또 지나칠 수 없었죠.
약쑥,진피 세안에 다시 버닝.. 약쑥은 좀 하다 얼굴이 너무 자극되는거 같아 중단했고 진피는 지금도 하고 있어요.
화농성 여드름에 수분부족 지성 피부인데 진피 세안이후 큰 여드름이 많이 줄었어요.
문제는 눈 밑에 없던 주름이 생기네요. ㅜㅜ
그러던 차
바하 각질제거스킨에 또 탄력받아
아이허브의 문을 두드리고 말았네요.
바하 스킨 쓰고 있는데 각질은 사라진 대신 피부가 지나치게 얇아진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기미 같은게 올라오는 것도 같고요.
또 지금 질염이 있어서 유산균도 먹고 있고요.
지금 또 팔랑팔랑 하려고 하는건 마그네슘.. 정도가 있네요.
82에서 알게 되 따라한 것 중
진짜 제일 제일 최고로 효과 본 건
근력운동 해라!
한 석달 헬쓰 다니면서 근력운동 하는 동안은
피곤함도 안녕
질염도 안녕
뒤태도 예뻐지고
제일 효과가 좋았던 것 같네요.
나름 중간결산해서
피부도 가야 할 방향을 잡으려 합니다.
이번에 산 진피만 다 쓰고 나면
당분간 진피세안은 쉬려고요..눈밑 주름 때문에.
바하는 이틀에 한번 정도만 쓰려고 해요.
전 아무래도 마스크팩이 잘 맞는것 같아서
저렴 마스크팩으로 보습관리하고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바르고
그리고 운동 열심히 하면서
올 여름까지 당분간 그 어떤 광풍에도 휩쓸리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있으나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