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박스 무조건 만원이라고 파는 분들이 많아요.
10kg은 되어 보여요. 크기는 큰 것도 있고 작은것도 있고...
조금 들춰보니 호미에 찍힌듯한 자국 있고 껍질 벗겨진 부분도 있고 그래요.
맛만 좋으면 좀 못생긴건 상관 없는데
아무리 만원이라지만 샀다가 못 먹고 버리면 아깝잖아요.
가족이 모두 고구마 좋아하는데 요즘 고구마 값도 비싸고...예전에 조기 열마리 천원이니 하며 팔고 다니던 트럭처럼 뭔가 수상쩍은 건 아닐까 싶기도 해요.
이런 고구마 사먹어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