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 후반 이상인 분들께 여쭙습니다.

-- 조회수 : 2,128
작성일 : 2013-05-01 11:32:53

제가 얼마후면 50이 됩니다. (현재 48세)

베스트의 그때 알았더라면.. 을 읽고, 저보다 인생선배님들께 여쭙고 싶어요.

제나이가 다시 되신다면, 했더라면 좋았을걸, 이라고 후회하시는건 어떤건지...

한수 가르침주시면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감사합니다.

 

 

IP : 165.132.xxx.19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페리
    '13.5.1 11:43 AM (208.54.xxx.228)

    저는 돈 좀 모아둘껄,,, 이예요
    아이들 크면 돈이 많이 드는데
    전업주부로 너무 안일하게 산거
    후회합니다,,

  • 2. 58세
    '13.5.1 11:59 AM (175.211.xxx.42)

    저는 내년이 정년이예요.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 하는데,아쉬운건 좀 더 저축을 하지 못한거예요.
    제가 그나이면 허리띠를 더 조일거 같아요.
    명품백 여러개...다 소용 없더라구요.
    물론 퇴직후에도 경제활동 할 계획 이지만요.

  • 3. ^^
    '13.5.1 12:04 PM (61.103.xxx.100)

    20대가 아니시니... 님의 나이라면
    저도 돈을 알뜰하게 쓰라고 말하고 싶어요.. 제 주변에 참 알뜰하게 사신분들 벌이가 크게 넉넉하지 않았는데도 50대 중반이 되니 다 안정되더군요
    그런반면 앞으로도 계속 벌겠지 하는 마음으로 그냥 쓰시고,, 남도 잘 빌려줘서 떼이고.. 하는분들은 이제 돈못버는 나이가 곧 되니.. 두려워하구요
    어려서 젊어서는 아무 옷이나 입어도 아무 거나 먹어도 서럽지 않고 예쁘지만
    늙으면 돈이 있어야만 초라하지 않아요
    하나더 저 같은 경우... 돈 많이 들이지 않고도 두 발로 다닐수 있는 이나라 이땅의 곳곳을 트레킹하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좋은 여행클럽도 많으니.. 4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발로 다니며 밟을 수 있어요(등산이 아니라도 가볍게..)
    나이가 들면 아무래도 활동량이 줄어드니 갈 수 있는 곳이 적을 수 밖에 없어요
    젊어야만 갈 수 있는 곳들을 먼저 가보셨으면... 저는 명품이니 다이어트니.. 이런 것은 관심이 없어도
    자연을 마음껏 밟는 것은 정말 하고싶어요

  • 4. ...
    '13.5.1 12:05 PM (121.160.xxx.196)

    시간 보낼 취미요

  • 5. //
    '13.5.1 12:39 PM (14.43.xxx.202) - 삭제된댓글

    열심히 집과 일터만을 오가면서
    여유없이 살았어요.

    일을 그만둔지 몇년지나면서
    마음의여유를 갖고 큰거 아니라도 나누면서 살려고 노력합니다.
    종교를 예전보다 더 가까이 한탓인지 모르겠으나
    항상 손해보기 싫어했던 지난날이 걸려요.

  • 6. ㅡㅡ
    '13.5.1 3:11 PM (211.36.xxx.154)

    저축이군요!

  • 7. ...
    '13.5.1 5:35 PM (222.109.xxx.40)

    돈은 운이 따라야 되더군요.
    아무리 저축해도 내돈이 안뢸려면 생각지도 못한 곳에 돈 쓸일이 생겨요.
    그 나이로 돌아 간다면 운동을 해서 갱년기가 와도
    건강하게 지내고 싶어요.

  • 8. ㅠㅠ
    '13.5.1 5:40 PM (14.52.xxx.196)

    다른거 다 떠나서 얼굴의 피부관리요.
    일하면서 열심히 살아왔는데 항상 바쁘게만 살다보니 얼굴에 신경을 못 썼더니만 ㅠㅠ
    피부관리 꾸준히 잘 해야 했었는데... 시간에 쫒겨 살다보니 얼굴 피부가 팍 죽어있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627 35 지나면 자기나이 그내로 다 보여요 45 2013/05/03 12,951
248626 음식이 짜게 됐을때... 1 궁금이 2013/05/03 1,005
248625 남편 때문에 쌓인 울화가 아들에게 5 너굴도사 2013/05/03 1,119
248624 미샤 마스카라 원래이러나요? 19 ㄴㄴ 2013/05/03 5,221
248623 카페에서 강퇴됐는데요...ㅠㅠ 19 프라푸치노 2013/05/03 3,700
248622 MBC 어린이에게 새생명을 보다가... 플레이모빌 2013/05/03 578
248621 인절미 콩가루만 구입가능한곳 있을까요? 6 인절미 2013/05/03 1,783
248620 남동생이나 오빠있는 82분들... 13 .. 2013/05/03 2,450
248619 30대 후반에 아기 낳으신분 많으신가요 ? 16 ... 2013/05/03 3,364
248618 차를 몰고 구불거리는 길을 가다가 보도블럭에 부딪혔는데요 3 구불 2013/05/03 1,048
248617 차에 기름 떨어지면 램프에 불이들어오잖아요 11 휘발유 2013/05/03 3,930
248616 가전제품 구매자 좌담회가 있습니다~ 1 홈런볼초코 2013/05/03 1,060
248615 82에 올라오는 글이랑 보면 형제 자매 남매 갈등 그냥 너무 안.. 1 ^^;; 2013/05/03 1,245
248614 영화 콰르텟 3 막슬퍼 2013/05/03 690
248613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6 눈물 2013/05/03 1,774
248612 40살과 50살 차이 많이 나보이나요? 16 궁금 2013/05/03 5,199
248611 김희정 의원, 국회 본회의장서 '취업청탁' 문자? 4 세우실 2013/05/03 1,339
248610 교회다니시는분들 알려주세요. -시엄니 권사임직(?)관련- 9 -.,- 2013/05/03 9,381
248609 으아악~ 배고파 죽겠어요. 1 .. 2013/05/03 715
248608 사람들과의 대화중에 지루함을 느껴요 8 다니 2013/05/03 2,165
248607 철수세미로 스텐팬 밀면 안되나요? 12 ... 2013/05/03 16,993
248606 헐리우드 아역배우의 현재 3 등촌동살쾡이.. 2013/05/03 2,157
248605 오미희효소 효소 2013/05/03 1,558
248604 흰머리염색 태어나서 처음 하는데요... 5 어휴진짜 2013/05/03 1,940
248603 운동화끈 안으로 묶는법. 자세히좀 알려주세요~~~~ 1 .. 2013/05/03 2,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