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도 어린이집가고, 집안행사도 있고, 여름도 다가오고해서
큰맘먹고 PT 등록했었어요.
원래 운동을 싫어하지는 않았던 편이라 지겹지도 않고 괜찮은것같아요.
다만 금액의 압박이 발목을 잡네요ㅠㅠ
PT글들 보면 PT도 중독이다.. 그러시던데 이해가 가요^^
첨엔 20회정도만 받고 스스로 해야지.. 했는데
지금은 딱 10회만 더 연장할까 고민되네요.
금액은 10회 50만원에 헬스비 별도라 60만원 이거든요..
PT 20회(주 3회 안빠지고 해서 기간으로는 한달 반쯤 되네요) 의 결과물은
체중 4~5키로정도 감량이요. (체지방으론 3키로정도)
사실 등록하고 인바디 측정하는데 겨울동안 생각보다 체중이 많이 늘어있어서
좀 잘 빠지겠거니..기대했는데 그냥 딱 건강하게 뺀 정도로 빠진것같아요;;
제가 원래 사지가 굵은형인데 팔다리는 아직 별 효과없고, 몸통이 조금 슬림해진것같아요.
윗배랑 아랫배가 좀 들어갔구요.
지금 162에 68에서 시작해서 63정도 되는데 10회정도 더 하고 50키로대로 진입하고 싶어요 (물론 힘들겠죠ㅠㅠ)
기왕 하는김에 이어서 10회 더 등록해도 될까요?
사실 맘같아선 연예인들처럼 평생 PT받고 싶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