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남자 얼굴 따진다는 여자를 단죄하며 무섭게(?) 몰아세우는 댓글들이 더 싫어요

.... 조회수 : 1,177
작성일 : 2013-04-30 22:35:17

사람 취향이야 각양각색이고

남자가 여자 얼굴 따지는 것만큼 여자도 남자얼굴 따질수도 있는거지

그게 무슨 죽을죄라도 된냥 댓글에 꼭

"내가 아는 사람도 너같이 남자 얼굴 밝히다가 꽃미남이랑 결혼했는데

그 꽃미남은 무능력하고 마누라패고 애들도 그지같고 어쩌고 근데 그 여자는 아직도 정신못차리고 남자 얼굴만 보더라"

왜 꼭 저렇게 무시무시한 주변 사례를 들어서 원글님을 협박하죠?

 

이런 사례가 있으니까 원글이 너도 너의 한심함을 깨닫고 정신차려라! 얼굴 그만봐라! 이건가요?

글쎄요? 왜 제 주변에는 잘생긴 남자들이 더 부인 끔찍하게 위해주며 알콩달콩 살죠??

하나의 사례만 가지고 일반화 하지 맙시다.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 있는거죠.

본인은 잘생긴 남자를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다른 여자들은 얼굴 따져가며 만나니까 속에서 천불이 나세요?

남자는 여자 얼굴 지나치게 따져도 아무도 태클 안걸면서...

그렇다고 해도 저런 무시무시한 댓글을 일반화하진 맙시다. 이번뿐만이 아니라 늘 그래왔지만서도...

IP : 1.240.xxx.15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30 10:50 PM (218.148.xxx.50)

    몰아세우는 글 별로 없던데요
    다들 호프집 분위기마냥 각자 댓글에서 다 자기 얘기하던 분위기던데...참...;

  • 2. ...
    '13.4.30 10:54 PM (58.231.xxx.141)

    저도 그런 댓글 몇 개 봤어요.
    전 그냥 보면서 얼마나 얼굴이 못생겼으면 이런데서 엄한 사람한테 한풀이할까...하고 불쌍하게 생각하고 말았어요.
    그런 댓글 안달아도 될텐데 감정이입해서 못쓸사람처럼 몰아가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 3. ~~
    '13.4.30 11:11 PM (119.71.xxx.74)

    사실 내가 결혼전 아니 아이가 어려도 같이 공감했겠지만 (댓글 달진 않았음)
    아들이 장성해가는 요즘 그런 글이 좀 언짢아 지더라구요
    이유는 아들이 인물은 괜찮은데 키가 작거든요
    암튼 이런 이유들이 있지 않았을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642 어버이날 택배로 보낼건데 요즘 무슨 과일이 맛있나요 5 .. 2013/05/03 1,318
248641 초등5 친구관계.. 8 영악한 2013/05/03 2,118
248640 부모와 연끓는다는건 쉬운문제는 아닐꺼같아요.. 5 ... 2013/05/03 2,157
248639 가사도우미분 하루 불렀는데 저는 뭘 해야 하나요? 3 dd 2013/05/03 1,936
248638 애슐리 과천점 맛있나요? 6 .. 2013/05/03 1,560
248637 남자는 사업이죠. 3 ,^^ 2013/05/03 2,622
248636 제시카 알바 보고 왔어요 ㅎㅎㅎ 3 미둥리 2013/05/03 2,521
248635 레모네이드는 설탕 범벅해야 맛있는건가봐요. 10 ... 2013/05/03 2,359
248634 곰팡이는 제거 안되고 싱크대 새것되었네요^^ 8 .. 2013/05/03 3,046
248633 대책없이 살다가 젊음을 탕진하고 5 답답맘 2013/05/03 2,621
248632 빕스음식이 토나온다는 친구 32 글쎄 2013/05/03 7,766
248631 소드는 공개 안하나요? 소드 회원이신 분들께 여쭈어요 2 ... 2013/05/03 1,064
248630 오정태 젠틀맨 패러디 잘 만들었네요. 개그맨 2013/05/03 887
248629 회사에 합격 했는데...이런 이유로 너무 가기가 싫으네요 13 .. 2013/05/03 4,493
248628 미안하긴하다만 그래도 의리로.... 2 쏘리녀 2013/05/03 717
248627 전 제시카알바가 너무너무 좋아요 4 다크엔젤 2013/05/03 1,011
248626 35 지나면 자기나이 그내로 다 보여요 45 2013/05/03 12,951
248625 음식이 짜게 됐을때... 1 궁금이 2013/05/03 1,005
248624 남편 때문에 쌓인 울화가 아들에게 5 너굴도사 2013/05/03 1,119
248623 미샤 마스카라 원래이러나요? 19 ㄴㄴ 2013/05/03 5,221
248622 카페에서 강퇴됐는데요...ㅠㅠ 19 프라푸치노 2013/05/03 3,700
248621 MBC 어린이에게 새생명을 보다가... 플레이모빌 2013/05/03 578
248620 인절미 콩가루만 구입가능한곳 있을까요? 6 인절미 2013/05/03 1,783
248619 남동생이나 오빠있는 82분들... 13 .. 2013/05/03 2,450
248618 30대 후반에 아기 낳으신분 많으신가요 ? 16 ... 2013/05/03 3,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