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큰일을 격었다거나
- 연인과의 이별, 취업실패, 과중한 업무 등등과같은 스트레스
하면... 한두달 후에는 꼭 버티다 버티다가 위염이 오겨나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오거나 해서 죽도록 고생하고
이번에는 만성위염인지 소화가 전혀 되질 않고 늘 메스껍고 한번 토했는데도 가라앉지 않아서 일주일째
전혀 식사를 못하고 있어요. 일상생활에 지장은 말도 못하고요.
전에 한번...이런일 있었을 때 국선도를 해서 6개월만에 겨우 차차 나아졌는데
그러면 뭐하나..비슷한 상황이 오면 또 도지네요.
정말 예민한 성격때문에 이러다가 또 암걸리지 싶어 그것도 걱정이예요.
종교를 좀 가져볼까요.
마음을 편하게 가지자 아무것도 아니다, 다짐해도 그때뿐이고 정말 왜 사람들이 다 버리고 세상 하직하나
알 것 같아요.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에 너무 취약한게 문제고 이런일이 너무나 자주 있다는게 문제네요.
이번에도 또 분명이 어디 한군데 탈이 나지 싶어서 마음을 다스리려 노력했는데도 말짱 헛거였네요...
정말 너무 힘들어요 사는게. 저와 비슷하신 분들 어떻게 살고 계시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