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저 태평함을 어찌해야 하나요?
자기주도 학업지수(?)인지 뭔지 학교에서 측정한거는 점수가 엄청 높아요
(그만큼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안느낀다고 해석되어 있음ㅠㅠ)
공부를 일종의 먹는 것으로 비유하네요..
자기가 먹을만큼 먹었는데, 더 먹으면 배탈난다고..
어제오늘 소설책 보며 감탄하며, 에듀넷(?)인가에 올리는 독후감 엄청 길게 올림
(무척 감동적이랍니다ㅠㅠ)
중간정도는 하겠지요... 그러나, 너무 성취의욕이 없는거 아닌가요?
제가 원체 쿨~한척 하긴 해왔지만, 이리 강심장일줄은 몰랐어요..
내일 하루 남았는데요.. 어제오늘 시험 잘 봤다고 합니다.
제가 공부방법이 틀렸다고(너무 대충하는 듯 보여서) 했더니, 엄마가 말한대로 전혀 시험 안나왔다면서..
내일의 사회시험과 수학서술 시험을 제쳐놓고 지금 베르베르 소설책 탐닉중이라네요..(저는 지금 직장)
그래도, 스트레스 주지 말아야 겠죠? 저 밑의 글들보면 망쳐서 속상하다~ 이런말도 많은데,
우리아들 같은 사람은 커서 사회를 주도하는 뛰어난 사람은 아니될듯ㅠㅠㅠ(뭐가 될런지...)
우리애같은 학생에게 어떤방식의 지도를 해야 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