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으로 무침을 하려고
껍질 벗기는데
꼭지 부분에 유독 흰 진액이 많이 뭍어서 나오더라고요.
손질한 손도 여기저기 진액이 뭍어 끈적이고요.
그건 그렇다치고
손질했어도 더덕에 뭍어나는 진액을 그냥 먹어도 되는 건지
아니면 끈적이는 진액을 없애는 방법이 있는지
알려주세요.^^;
더덕으로 무침을 하려고
껍질 벗기는데
꼭지 부분에 유독 흰 진액이 많이 뭍어서 나오더라고요.
손질한 손도 여기저기 진액이 뭍어 끈적이고요.
그건 그렇다치고
손질했어도 더덕에 뭍어나는 진액을 그냥 먹어도 되는 건지
아니면 끈적이는 진액을 없애는 방법이 있는지
알려주세요.^^;
진액이 많을수록 좋은 더덕으로 알고 있는데요
아 그래요? 몰랐어요.^^;
청국장 마 해삼에서 나오는 진은 그래도 미끌거리는 정도지
끈적이거나 손에 달라붙거나 하지 않잖아요
더덕 진액이 손에 달라붙어서 잘 떨어지지도 않고 그래서
이걸 먹어도 괜찮나 싶었어요.^^
진액때문에 손질하기 어렵죠.
저도 일회용 장갑끼고 껍질까다 성질버리는줄 알았어요 ㅎㅎ
끓는물에 살짝 넣었다 꺼내면 잘벗겨지더라구요.
더덕 몸통에 칼집 세로로 넣고 깍듯이 하면 잘 벗겨지고 진액도 덜나오구요.
껍질 벗기는건 잘 벗겨져서 전 힘들지 않았어요,
다만,
진액이 손에 풀처럼 들러붙어서
더덕에 붙은 진액을 먹어도 괜찮나 싶었어요.^^
인삼.도라지 이런것도 그 하얀 액이 나오잖아요.
어디선가 봤는데 그게 바로 사포닌 성분이라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