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년된 아파트 괜찮나요? 앞으로 10년뒤면 3,40년된 아파트되는데

아파트수명 조회수 : 33,017
작성일 : 2013-04-30 11:45:35

혹시 40년된 아파트는 없겠죠.

부실이니 날림이니 말들이 많은데 앞으로 한 15년후면 아파트가 얼마나 낡을까요.

그래도 아무 지장없이 살수 있을까요.

 

나중에 3,40년된 아파트들 엄청 많아질텐데 그 거대한 콘크리트더미들은 어떻게 되나요?

외국 아파트들 수명은 어찌 되나요?

뉴욕은 백년된 아파트도 아직 사람살고 있다던데...

혹시나

나중에 거대한 콘크리트 쓰레기더미로 변해버리면 늙어서 노후는 어쩌나요?

 

 

 

IP : 115.136.xxx.23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13.4.30 11:50 AM (221.151.xxx.168)

    이젠 아파트가 하도 많으니 허물고 새로 짓기는 그럴 것 같고
    리모델링 사업이 번창하지 않을까요?
    골조를 보강하고 내부인테리어를 새아파트처럼 싹 갈아치우는 식으로...

  • 2. 한 10년 넘어가니
    '13.4.30 11:54 AM (211.201.xxx.36)

    녹물 나오더라구요. 다행히도 대대적인 교체가 이뤄졌지만요.
    노후 되더니 층간소음도 더 심해지고
    앞으론 아파트에 몰빧은 사라지지 않을까요?
    입지가 좋으면 모를까.

  • 3. 혹시 슬럼가로 변할까요
    '13.4.30 11:54 AM (115.136.xxx.239)

    거대한 콘크리트 슬럼가...

  • 4. 노후되면 왜 층간소음이 심해지나요?
    '13.4.30 11:56 AM (115.136.xxx.239)

    10년 넘어가면 녹물 나온다니..

    그럼 대대적인 교체는 수도관을 교체하는 겁니까.
    사람 살면서 그런 교체가 가능합니까.

  • 5. ....
    '13.4.30 11:57 AM (126.126.xxx.55)

    30년 넘은 아파트 살아요.
    층간소음이라는거 겪어본 적이 없네요.
    물 잘 나오고 녹물도 없어요. 아마 이사 들어오기 전에 수도 배관을 전부 교체해서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최근에 지은 아파트들이 부실이 많아, 차라리 낡은 이 아파트가 더 안심되고 좋네요.

  • 6. .....
    '13.4.30 12:02 PM (124.216.xxx.41)

    녹물도 배관청소전문으로 하는데서 기계연결해서 하니까 깨끗해지더군요 티비에 나왔어요 교체가 어렵다면 청소하는업체 불러서 하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 7.
    '13.4.30 12:05 PM (125.131.xxx.193)

    '좋은' 입지라면 30-40년은 문제가 안됩니다
    동부이촌동 한강맨션 71년도, 얼만 줄 아시나요

  • 8. ....
    '13.4.30 12:10 PM (210.126.xxx.47)

    10년넘은 아파튼데 녹물 안나요 ,2.30년된 아파트가 낡았다고 부수고 새로짓는것은 여러면에서 낭비 같습니다.

  • 9. 따라갈듯
    '13.4.30 12:13 PM (112.171.xxx.151)

    일본의 경우 30년차 아파트는 폐기비용 내고 그냥 나옵니다
    폐기비용은 관리비에 적립되서 따로 돈내는건 아니구요
    새아파트가 3억일경우 10년차는 2억 20년차는 1억...이런식으로 가격 형성이 되요(1%요지는 예외)
    지금 일본금리가 0%에 가까워도 집안삽니다
    왜냐하면 3억짜리 새아파트 10년 거주비용이 1억이죠(3억이 2억으로 떨어지니..기회비용제외하고도요)
    하지만 월세는 100만원쯤 하죠.10년이면 1억2천만원..
    월세나 자가나 비슷하니 집구입에 별 메리트없어요

  • 10. ....
    '13.4.30 12:28 PM (210.126.xxx.47)

    허긴 단독주택도 오래되면 땅값만 계산하지 건축물은 낡았다고 쳐 주지를 않긴 하더군요.

  • 11. ....
    '13.4.30 1:26 PM (218.159.xxx.84)

    너무 오래된집은 구조도 그렇고 주차장도 그렇고 불편한게 많아서. 굳이 들어가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 12. 오래된아파트
    '13.4.30 1:29 PM (112.151.xxx.163)

    사는데 골조가 너무 튼튼해서 리모델링만 하고 살아요

  • 13. ㅇㅇㅇ
    '13.4.30 1:38 PM (124.136.xxx.22)

    저 지금 30년된 아파트 살고 있는데,
    녹물 없고요. 층간 소음 없고요.
    겨울에 추운 건 맞아요.
    튼튼하다 싶긴 해요.

  • 14. 저도
    '13.4.30 2:00 PM (211.51.xxx.98)

    35년 넘은 아파트인데요. 녹물은 어쩌다 가끔 나오는데
    층간 소음은 전혀 없어서 좋아요.

    단열은 전혀 안되어 있어서 영하 10도 넘어가면 많이 춥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지하 주차장이 없는 게 정말 괴롭네요.

    그 외에는 교통 엄청 편리하고 학교도 좋고 알뜰장이
    돌아가며 서서 싼 값에 좋은 먹거리를 먹을 수 있어 최고예요.

  • 15. ..
    '13.4.30 3:33 PM (211.206.xxx.184)

    아파는 층간 소음만 없어도 삶의 질이 확 올라가는거 같아요.

  • 16. ...
    '13.4.30 6:24 PM (175.209.xxx.222)

    강남에 30년 넘은 아파트 살아요 층간 소음 전혀 없구요 주차장이 비좁지만 낮에는 여유있으니까요
    녹물은 배관공사해서 깨끗하구요
    밤에는 경비아저씨가 잘 관리 하시구요
    평형대비 구조가 안좋은점 빼면 나무랄데 없어요

  • 17. 태양의빛
    '13.5.1 12:45 PM (221.29.xxx.187)

    112.171 // 일본 주택 구입시의 고정금리, 변동금리는 알고 계시겠지요. 일본 현지 상황은 하우스 메이커들이 주택 전시장 더 짓고 있는 상황 입니다. 지금도 맨션 분양 많이 하구요.

    미혼의 경우는 젊었을 때 여기저기 살아보는 경험도 좋은 거라서 주택 구입을 잘 안하지만, 기혼이고 전근을 자주 가는 직종이 아니라면 어느나라라 돈 있으면 자가주택 소유하려 합니다. 일본도 주택구입에 대한 열의는 높습니다. 3.11 지진 이후 건설이 활성화 된 면도 있구요. 지금 일본은 교량, 도로의 노후화가 진행 된 곳이 많아서 전국적으로 유지보수를 하고 있는 상황 입니다.

    그리고 맨션 가격은 평형수에 따라, 도심부냐 아니냐에 따라 다릅니다. 신간선 경유역에서 가까운 맨션은 시골 소도시 맨션이라도 비쌉니다. 그리고 30년 넘은 맨션을 리폼(리모델링) 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철근 콘크리트 수명은 50년~100년은 됩니다. 교통이 편리한 30년 이상 중고 맨션 구입하여 리폼 하는 경우가 경제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님이 아파트와 맨션 구분도 못하는 것 같기도 한데, 그건 별도로 님이 쓴 내용이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 많아서 몇 마디 남겼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768 불렸다가... 현미쌀을 2013/05/01 480
246767 요즘 어린이집 운영.. 3 .. 2013/05/01 1,222
246766 하루 종일 82 하는 사람 있나요? 10 한심 2013/05/01 2,471
246765 공부........... 2 레기나 2013/05/01 952
246764 혹시 가시리라는 해초? 1 가시리 2013/05/01 1,271
246763 고양이가 너무 예뻐요. 18 사악한고양이.. 2013/05/01 2,416
246762 노무현대통령 4주기 추모 티셔츠 판매 7 참맛 2013/05/01 1,027
246761 이것도 왕따 가해자인가요? 10 별이 2013/05/01 1,627
246760 제시카알바 어니스트컴퍼니 기저귀 사보신분~~? 1 미돌돌 2013/05/01 659
246759 이 가수 노래를 별안간 듣고있어요~ 3 케니로저스 2013/05/01 810
246758 사람을 떠보거나 간볼때 어떤식으로 대처해야할까요? 4 .. 2013/05/01 4,028
246757 작은 부탁했는데 무안하게 거절한 경우 어떻게... 61 황당 2013/05/01 14,346
246756 5살...올해 처음 유치원 다니는 아이 6 유치원 2013/05/01 929
246755 축구하다 다쳤어요 3 도와주세요 2013/05/01 551
246754 어린이 경제교사 과정 어떤가요? ... 2013/05/01 296
246753 저밑에 답글 달아주신분~ 미용실 디자이너 추천좀 해주세요 곱슬머리 미.. 2013/05/01 376
246752 머리 좋은 사람만 이해할 수 있다? 4 시공간의 법.. 2013/05/01 1,086
246751 애들 학원시간이랑 이리저리 계획하려니 머리 쥐나겠어요 1 애들교육 2013/05/01 627
246750 동네 미용실인데 예약을 며칠전부터 해야 되요 3 .. 2013/05/01 2,355
246749 돈 모으는 법 좀 알려주세요. 12 -- 2013/05/01 4,305
246748 배추겉절이 하는법좀 알려주세요 2 부탁해요 2013/05/01 907
246747 갈매기살 어떻게 해먹으면 맛있을까요? 2 갈매기 2013/05/01 790
246746 하원시터 근무조건 어떤가요? 14 ska 2013/05/01 2,011
246745 제가.이상한건가요? 남편이 어버이날에 뭐 해준다는데 싫어요 3 2013/05/01 1,838
246744 [디카] 갑자기 사진 불러오기가 안됩니다. 쵸코코 2013/05/01 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