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로자의 날에도 안쉬게 하는 회사.

짜증 조회수 : 1,573
작성일 : 2013-04-30 11:36:09

내일이 근로자의 날이죠?

그나마 근로자에게 당당한 휴일인데

그마저도 고이 쉬게 해주는 회사가 아니어요.

 

 남편네 회사가 말이죠.

다른 곳들도 비슷하신지.

 

가정있는 집은 그나마 이런 휴일이 정말 황금 휴일인데

남편 회사는

작년에 근로자의 날에는 사장이 회사 직원들 다 모여서

등산을 가자고 해서 등산을 갔고

 

올해는 단합대회겸 같이 공차고 뭐 한다고 했다네요.

 

 

IP : 58.78.xxx.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몽
    '13.4.30 11:40 AM (203.247.xxx.126)

    으...단체로 뭐 하자는거 정말 싫어요...

  • 2. 자몽
    '13.4.30 11:40 AM (203.247.xxx.126)

    쉬지 못하게 하면 벌금 낼텐데...신고하시면 될걸요??

  • 3. ..
    '13.4.30 11:41 AM (203.226.xxx.222)

    단합대회라도 하면 어쨌든 쉬기라도 하지
    그냥 근무합니다
    휴무수당 이런것도 없구요
    알만한 중견기업 비정규직인데 한번도 근로자의 날이라고 쉬어본적이 없네요 참치선물셋트하나 주네요

  • 4. 차라리..
    '13.4.30 11:42 AM (115.89.xxx.169)

    차라리 일시키는 게 낫지, 휴일에 '회사 등반대회나 등산' 이러면 직원들은 쉬지도 못하면서 회사(사장)은 놀게 해줬다는 거에요.

  • 5. 이상한회사네요
    '13.4.30 11:42 AM (211.179.xxx.245)

    담날 피곤해서 근무는 어찌할려고
    단합대회래요...
    이해안됨 -_-;;

  • 6. .....
    '13.4.30 1:02 PM (175.196.xxx.147)

    저희 남편은 근로자의 날은 커녕 빨간 날에도 일나가요.ㅠㅠ 그나마 휴일날은 평일보다 좀 일찍 끝난다는게 다행인건지...주5일제도 아니고요. 아직까지 중소기업은 갈 길이 멀어요. 아마 쉬는 날 많아지면 월급이 더 깎일거라고 걱정하는 남편보니 더 안타까워요.

  • 7. 그런거
    '13.4.30 1:02 PM (14.52.xxx.59)

    찾아먹어본지가 15년은 된것 같아요
    늙으니 그냥 나가주는게 차라리 고마워요,애 시험도 있고해서 ㅠㅠ

  • 8. 원글
    '13.4.30 1:14 PM (58.78.xxx.62)

    웃긴게 저희 남편네도 빨간날도 일해요.
    그저 일요일만 겨우 쉽니다. 그 일요일도 한달에 한번은 일해야 하고요.

    저희 남편네 회사는 중소기업도 안돼는 그냥 소기업 정도인데
    빨간날도 일하고 다 일하면서
    근로자의 날은 좀 쉬나 했더니
    단합대회 한다고. ㅎㅎ

    차라리 일이 낫죠.
    단합대회 해놓고 몸은 뻐근하고 힘든데
    사장은 직원들이랑 단합대회도 하고 잘 쉬었다..하겠죠.

  • 9. 너무 싫어요
    '13.4.30 2:53 PM (61.35.xxx.174)

    저희 남편도 꼭 근로자의날 야유회아니면 회사 체육대회래요
    아들은 그날 학교 체육대회하는데....
    올해도 어린 동생만 데리고 아빠없이 초등아들 체육대회 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396 땅투기 의원 논란, ‘박근혜 공천’이 문제 5 참맛 2013/05/03 588
248395 퇴사한 직장에 다시 들어 가는것~ 6 고민 2013/05/03 2,633
248394 82님들은 어버이날 선물 어떻게 하시나요? 2 좋은 생각 2013/05/03 956
248393 삼성 불산유출건으로 댓글알바 돌리는거 같은느낌??? 12 ㅇㅇ 2013/05/03 1,085
248392 레이어드링을 하나 사려 하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궁금해요 2013/05/03 429
248391 창문 닫는 꿈해몽 부탁할께요. 해몽 2013/05/03 5,157
248390 학대와 사과를 반복하는 사람.. 6 궁금 2013/05/03 1,473
248389 외국 수출 물량이 시중에 나오는 진짜 보세옷은 요즘 어디가면 살.. 3 진짜 보세 2013/05/03 1,380
248388 문과 국어성적 올리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3 고3엄마 2013/05/03 1,278
248387 등에 없던 피지가 생겨나는데... 3 40대 2013/05/03 2,023
248386 남매쌍둥이 ᆢ 남자아이 고민ᆢ 3 쌍둥맘 2013/05/03 1,609
248385 [급질문] 제가 신한읂행에 통장을 만들었는데 텔레뱅킹만 되게 해.. 3 2013/05/03 788
248384 긴머리를 싹둑 자르니 3 상쾌~ 2013/05/03 1,721
248383 어린이집 처음 적응훈련 이렇게 하는거 맞나요? 4 ㅠㅠ 2013/05/03 1,024
248382 스트레스 많이 받은 직장은 모모 2013/05/03 513
248381 혹시 이화여고(자사고)보내시는 분들계실까요 5 고민 2013/05/03 9,021
248380 오만과편견 bbc 판 3 ㅎㅎ 2013/05/03 1,480
248379 동대문 와글와글VS성수족발 6 족발 2013/05/03 1,548
248378 아침부터 미소를~~ 5 ^^ 2013/05/03 967
248377 다 쓴 참고서, 문제집 어떻게 처리할까요? 2 중고 2013/05/03 1,177
248376 여름 휴가날짜를 언제로 할까요? 자영업자 2013/05/03 574
248375 사랑했나봐~(저 드라마도 끝은 나는군요. 13 와!끝났나봐.. 2013/05/03 2,564
248374 5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5/03 435
248373 수학백..나머지70점대..문과지망하는남학생아들..ㅠㅠ 21 고1맘 2013/05/03 2,583
248372 새벽에 모 커피점에서.... 2 토끼부인 2013/05/03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