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근로자의 날이죠?
그나마 근로자에게 당당한 휴일인데
그마저도 고이 쉬게 해주는 회사가 아니어요.
남편네 회사가 말이죠.
다른 곳들도 비슷하신지.
가정있는 집은 그나마 이런 휴일이 정말 황금 휴일인데
남편 회사는
작년에 근로자의 날에는 사장이 회사 직원들 다 모여서
등산을 가자고 해서 등산을 갔고
올해는 단합대회겸 같이 공차고 뭐 한다고 했다네요.
내일이 근로자의 날이죠?
그나마 근로자에게 당당한 휴일인데
그마저도 고이 쉬게 해주는 회사가 아니어요.
남편네 회사가 말이죠.
다른 곳들도 비슷하신지.
가정있는 집은 그나마 이런 휴일이 정말 황금 휴일인데
남편 회사는
작년에 근로자의 날에는 사장이 회사 직원들 다 모여서
등산을 가자고 해서 등산을 갔고
올해는 단합대회겸 같이 공차고 뭐 한다고 했다네요.
으...단체로 뭐 하자는거 정말 싫어요...
쉬지 못하게 하면 벌금 낼텐데...신고하시면 될걸요??
단합대회라도 하면 어쨌든 쉬기라도 하지
그냥 근무합니다
휴무수당 이런것도 없구요
알만한 중견기업 비정규직인데 한번도 근로자의 날이라고 쉬어본적이 없네요 참치선물셋트하나 주네요
차라리 일시키는 게 낫지, 휴일에 '회사 등반대회나 등산' 이러면 직원들은 쉬지도 못하면서 회사(사장)은 놀게 해줬다는 거에요.
담날 피곤해서 근무는 어찌할려고
단합대회래요...
이해안됨 -_-;;
저희 남편은 근로자의 날은 커녕 빨간 날에도 일나가요.ㅠㅠ 그나마 휴일날은 평일보다 좀 일찍 끝난다는게 다행인건지...주5일제도 아니고요. 아직까지 중소기업은 갈 길이 멀어요. 아마 쉬는 날 많아지면 월급이 더 깎일거라고 걱정하는 남편보니 더 안타까워요.
찾아먹어본지가 15년은 된것 같아요
늙으니 그냥 나가주는게 차라리 고마워요,애 시험도 있고해서 ㅠㅠ
웃긴게 저희 남편네도 빨간날도 일해요.
그저 일요일만 겨우 쉽니다. 그 일요일도 한달에 한번은 일해야 하고요.
저희 남편네 회사는 중소기업도 안돼는 그냥 소기업 정도인데
빨간날도 일하고 다 일하면서
근로자의 날은 좀 쉬나 했더니
단합대회 한다고. ㅎㅎ
차라리 일이 낫죠.
단합대회 해놓고 몸은 뻐근하고 힘든데
사장은 직원들이랑 단합대회도 하고 잘 쉬었다..하겠죠.
저희 남편도 꼭 근로자의날 야유회아니면 회사 체육대회래요
아들은 그날 학교 체육대회하는데....
올해도 어린 동생만 데리고 아빠없이 초등아들 체육대회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