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양이 자꾸만 줄어요

봄날 조회수 : 3,546
작성일 : 2013-04-30 10:45:43

지난달에는 지지난달의 1/2 정도

이번달에는 지난달의 또 1/2 정도 되는거 같아요

너무 급격히 생리양이 주는거 같아요.

걱정스러워요.

제가  올드미스이긴 하지만

혹시 좋은 인연이 생겨 결혼을 하게 된다면 ......

이건 아닌거 같아요.....

생리양은 주는데 생리주기때 잠은 엄청 잡니다.

오늘도 알람시계소리에 일어나지도 못하고 늦잠을 잤네요.

제가 집안문제로 한 5년을 맘고생하고 엄청 스트레스 받고

먹지고 못하고 잠도 못자고 고생을 많이 했어요.

그 영향으로 몸이 망가졌나봐요.

IP : 211.217.xxx.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에
    '13.4.30 10:49 AM (59.10.xxx.90)

    가보세요 여자가 산부인과 다니는건 창피한게 아녜요 그정도면 꽤 급격하게 준건데 병원 가시는게 좋을듯. 달맞이꽃 종자유먹으면 생리양이 늘긴해요

  • 2. 메이비베이비
    '13.4.30 10:55 AM (14.50.xxx.120)

    제가 원글님 상태네요
    대학병원 산부인과 병원에서 처방받은 진통제 복용으로 더 양이 줄었는데
    몇달 먹었어요(지금은 먹지 않아요)
    에스트로겐성분 많은 식품 먹어볼려고
    석류엑기스, 칡즙 주문해서 지금 먹어요~
    꾸준히 먹음 효과 있다고 해서 먹을생각이에요

  • 3. 원글
    '13.4.30 11:02 AM (211.217.xxx.12)

    메이비베이비님도 아직 싱글이신가요?
    제가 애엄마라도 되서 이러면 덜 심각할텐데
    노처녀여서 더욱 맘이 착잡합니다.
    여성호르몬이 많이 줄은거 같아요.
    다른 상황도 그래요. 뱃살만 자꾸 늘어나고 팔다리는 가늘어 지구요.
    기미도 제법 생기구요.....우울하네요.

  • 4. ㅇㅇㅇ
    '13.4.30 11:13 AM (68.49.xxx.129)

    어머머 .저도..원글님과 비스무리한 상황 저도 미혼이라 흐엉 ㅜ 전 달맞이꽃 두달간 꼬박 먹었는데 아~ 무 효과 없었어요. 여성호르몬에 확실하게 좋은거 뭐 없을까요 ㅜㅜ

  • 5. 어서
    '13.4.30 11:24 AM (119.195.xxx.122) - 삭제된댓글

    저는 이제 40중반에 들어선 싱글입니다
    워낙 생리가 정확하고 활발해서 1년이면 14번 정도 했었습니다
    독신주의자는 아니었기에 부인과 쪽으로 문제 없어 당당한 저 자신한테 감사했었죠
    그런데 40이 넘으면서 양이 준다 싶더니 지금은 지나칠 정도로 줄었습니다
    엄마도 50넘어 폐경했고 큰언니는 52인 현재도 하는 중이라 별 신경 안썼었는데
    같은 모계지만 그 시절에 초경도 빨랐던지라 걱정이 많이 됩니다
    작년까지도 선을 보았습니다만 이제 사람 만나기도 좀 두렵습니다
    제 양심이 자꾸 들썩이네요. 물론 모든 것이 상대적이라는 것은 압니다만...
    그래서 이제는 혼자인 노후도 제 뇌구조에 넣을 맘의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길게 쓴 이유는요 아직은 저보다 젊으실 것 같아 자발적 독신이 아니시라면
    어서 노력하셔서 가정 이루세요. 좀 더 노력할 걸 하는 후회 합니다

  • 6. 오호라81
    '13.4.30 12:12 PM (175.255.xxx.43)

    님 저는 33세 미혼입니다

    작년에 남친이랑 파혼 후 급격한 스트레스로 몸도 많이 붓고 28일 주기로 정확하던 생리가 미뤄지고

    양도 적어지고 그러더라구요.. 아랫배도 콕콕 쑤시고 그게 몇달 지속되다가

    동네에 기치료 비스무리 하게 하시는 분이 우연히 제몸을 보시고는 사타구니쪽에 임파가 막힌거

    같다고... 순환이 안되서 그런게 좀 오래되서 신장을 공격하고 그것이 자궁에도 영향을 주는거 같다고

    그러고 나서 사타구니쪽 임파를 마사지 하려고 누르는데 너무 아파서 손을 못대겠더라구요

    아파도 며칠 참고 했더니 그달 그담달 엄청 콸콸 쏟아지고 운동 병행했더니 점점 주기도 찾아지고..

    지금은 정상입니다. 우연히 그리됐을수도 있지만 사타구니쪽 임파 쪽이 막힌건 맞았던듯해요

    마사지샵에 가도 겨드랑이나 목쪽에 임파가 다 막혀잇는것 같다고 하는거보면... 혹시 잘 붓거나 하시는 체질이시라면 한번 마사지샵같은에서 오일 전신마사지 같은거 한번 권해드려여

  • 7. 메이비베이비
    '13.4.30 1:18 PM (14.50.xxx.120)

    원글님 답이 늦었어요~
    네...남들이 말하는 올드미스에요...^^;;
    에스트로겐성분이 많은걸 섭취할려고 석류엑기스랑 칡즙먹네요~
    갈수록 내몸 변화가 생기니 우울하기도 하고 ㅎㅎㅎ
    남친한테 화내고 있는 내모습이 슬퍼요
    정 힘드시면 병원가시는것도 추천하고요..저처럼 일단 위로삼아 석류나 칡즙..이런거 드시는것도 괜찮을꺼 같아요~

  • 8. ...
    '13.4.30 1:55 PM (211.36.xxx.171)

    꼭 병원을 그것도 난임전문병원 가보시길 권해요~생리주기는 빨라지거나 그러지않았나요?생리주기 빨라지는 건 난소가 노화되어가고있다는 증거거든요~전 결혼후
    임신준비하면서 제 나이보다 난소기능이 떨어져있는걸 알았네요~병원가서 초음파 피검사로 호르몬검사 다해보시길 권해요~생리란게 몸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징표이니 병원가서 검사 꼭 받고 영양제 등 처방받아 드세요~

  • 9. 질문
    '13.4.30 8:43 PM (211.217.xxx.12)

    오호라81님 기치료비스무리하는분은 어디에 계시나요?
    기치료가 아니라 그냥 지압 마사지같은거 아닐까요?
    암튼 어디가면 상담가능할까요

  • 10. 오호라81
    '13.5.2 8:19 AM (175.255.xxx.43)

    기치료 하시는 분은 지금은 안하시구요~ 에스텍틱 샵에서 전신마사지 받으셔도 횟수의 차이가 있지만 효과가 나긴 하더라구요~ 임파쪽으로 마사지를 더 해달라고 부탁하면 사타구니쪽 겨드랑이 목뒷쪽으로 아마 마사지 해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174 아이보리 가죽클리너 2 가죽 2013/06/27 1,141
268173 냉장고 바지, 3 ??? 2013/06/27 1,423
268172 관상은 믿을만 한가요? 9 혹시 2013/06/27 4,624
268171 제주도 아기들 데리고 여름 휴가 완전 잘 즐길 방법있음 공유해주.. 14 완전기대 2013/06/27 1,955
268170 여름 홑이불 추천해주셔요~ 2 궁금이 2013/06/27 534
268169 면역력이 너무 떨어져 있는데 어찌할지요 ㅠㅠ 18 ///// 2013/06/27 4,583
268168 어린이집 선생님 말투가 불편해요.. 22 .. 2013/06/27 9,219
268167 강쥐랑 냥이 사진좀 올려주세요..싫은분들은 패쑤.. 6 줌인 아웃에.. 2013/06/27 768
268166 블루베리 엄청 많은데 어찌 해먹어야?? 8 겨울 2013/06/27 1,480
268165 [파문확산] 김무성이 읽은 대화록 및 발언 全文 5 손전등 2013/06/27 778
268164 50대쯤 되면 사용하고 싶은 가구에 대해 로망이 있으신가요? 3 가구에 대한.. 2013/06/27 1,230
268163 새누리당의 '18대 대선 부정선거' 범죄사실 일람표 흠... 2013/06/27 389
268162 김한길 ..사과?로 끝날일인가..참 8 .. 2013/06/27 1,391
268161 주식 잘아시는분 도와주세요. 궁금 2013/06/27 673
268160 오늘 아침마당 3 소땡이 2013/06/27 1,237
268159 자니윤씨 와이프 의상이 너무 과하지 않나요? 외국사신분 스탈인가.. 7 궁금해 2013/06/27 3,013
268158 아버지와 딸에 관한 영화.. 뭐가 있을까요? 18 ,, 2013/06/27 1,838
268157 펑~ 164 전업 2013/06/27 14,649
268156 외고 다니는 아이인데, 봉사실적 관리를 해두어야 할까요? 1 질문 2013/06/27 788
268155 아기 키우는게 그렇게 힘들진 않은데 제 애라서일까요? 12 제가 2013/06/27 1,536
268154 "원세훈, 대선 이틀 전 국정원 회의에서 '박빙 열세가.. 7 샬랄라 2013/06/27 982
268153 저녁 식사는 폭식 1 살빠졌네요 2013/06/27 930
268152 박근혜도 NLL포기했었네요! - 성지순례 2 참맛 2013/06/27 1,168
268151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7 고민 2013/06/27 709
268150 포스 작살 광주 구시청 폭력녀 1 우꼬살자 2013/06/27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