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좀더 많이 생각해보고 절충안을 찾아야겠네요.
내용은 지우겠습니다...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좀더 많이 생각해보고 절충안을 찾아야겠네요.
내용은 지우겠습니다...
직장을 포기하실 수 없는 문제니, 절충안을 내셔야겠어요. 일단 시댁에서 아이 데려오시고, 베이비시터를 알아보세요. 요즘 출퇴근 베이비시터도 있으니, 입주 안해도 회사 가 있는 동안 아이 봐줄 수 있는 분으로 알아 보시고, 집근처 어린이집, 오후에 베이비시터 뭐 이런 방안도 있을거 같고요.
남편이 말씀하시는거 무시하지 마세요. 남편분 뭔가 힘들고 그런게 있어서 저럴거에요.
시부모님도 연세가 너무 많으시고, 아이에게도 가족과 함께 모여 사는게 좋을거 같네요. 아이 데려오셔서 베이비시터 쓰시면 문제가 많이 해결될거 같아요.
아..남편분이 베이비시터는 경을 칠 노릇이라고 하셨군요..
그래도 지금쯤 생각이 좀 바뀌셨을 수 있으니 다시한번 의논해보세요. 양쪽 다 너무 팽팽해서 어느 한쪽이 양보를 좀 해야 할거 같아요.
그리고, 원글님은 사무직이고, 남편분 연구개발하는 직종이면 남편분 업무가 훨씬 힘들 수 있어요. 신랑 회사 근처에서 사는게 맞습니다. 이런경우는...
남편이 이기적이네요. 대부분 아이 가까이 살거나 여자 직장쪽으로 이사하죠.
님 직장 관두면 앞이 훤히 보이네요. 아이도 아이지만 님을 위해서 직장 다니세요.
원글님이 직장을 그만 두시거나
절대 그럴 수 없다면 절충안을 꼭 찾으셔야 한다고 봐요.
위 댓글님들 말씀처럼 연구직이면 사실 좀 많이 힘드실 수도 있어요.
남편분 말씀도 다 이해가 가고요.
시부모님이 체력이 좋다고 해도 어린아이 키우는거 쉬운게 아니잖아요.
젊은 사람도 힘들다고 하는데 그냥 체력 좋은거랑 아이키우는 거랑은 다르죠.
외벌이에 맞춰 살던지 그게 힘들면
집을 두사람에게 맞게 이사를 하시던지요.
현재가 이렇게 힘든데 과연 미래가 생각만큼 계획되어 질까요
돈이 중요하지만 돈이 전부는 또 아니니까요
이거 한 번 보세요. 상황이 비슷한 듯 해서...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er/20391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er/20431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er/20471
아이 입장을 얘기한다면 정서적인 것은 시부모님이 잘 해주시는데요, 그건 님과의 친밀감과 전혀 상관없어요.
님과 보낸 시간이 적으면 다른 아이들 만큼 엄마에 대한 마음 이해 못해요 커서도 마찬가지에요. 그것도 고려해보세요.
맞벌이를 하든 전업을 하든 다 알아서 하시고
애는 데려오세요.
두 사람 입장이 팽팽하니 그나마 가능한 방법은
시부모님이 경기도로 이사오는 거네요...
그리고 시부모님 연세도 있으시니 베이비시터한명 붙여주시구요..
그러면 절반은 문제 해결될거 같네요..
본인의 커리어를 유지하는데 얼만큼의 애착이 있느냐에 달린거라고 봐요 .
돈이 최우선이고 일을 그만두게 되면서의 자존감 상실이 두번째면 그만두는게 맞다고 보고요 .. 두번째가 더 우선이면 일을 하시는게 맞다고 봐요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의 양이 중요한것보다 질이 더 중요하다고도 생각하는데요, 아이들 크면 앞으로는 육아복지에 대한 부분이 확대 돼 남녀가 다 일하는 사회에서 살텐데 엄마가 계속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것도 교육의 측면이 될수도 있다고 보거든요 .
계속 일을 해야만 하는 부분을 돈이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 찾아봐 남편분을 설득하세요. 오래 일했던 사람들 실제로 집에만 있다보면 집안일 육아에 바쁜 와중에도 우울증 걸리기도 합니다 .. 상실감도 들고요 ..
하나만 생각하세요. 가장 중요한 우선 순위가 무엇인지 다버릴수 없다면 두사람 중에 한명이 이직을 할수도 있는거고 근무 시간니 유연하거나 수입이 지금 보다 적더라도 정년까지 일할수 잇ㄱ는 직장도 있잖아요. 경력유면서 좀 편한 직장으로 찾아보셍ㅆ
저는 직장 포기하는 것은 결사반대구요!!! (제가 직장 그만둘 뻔 하다가 직장유지하면서, 얼마나 이 직장이 감사한지 알게 된 케이스라) 전문직처럼 쉬었다가도 계속 연계가 되는게 아니기 때문에, 직장 그만뒀다가 나중에 다시 잡을 경우 시험을 봐야하는 직장이라서요. 그리고 시험 안보고 다른 직장 잡는다고 해도, 현재의 직장만한 데는 잡을 수가 없겠더라구요.
남편과의 절충안을 모색해보세요.
아이도 어리니 님이 경기도로 이사하시면 안 되나요? 말 그대로 절충안이잖아요.
그럼 님이 양보하는 것이 되고, 남편도 육아 도우미 들이는 것에 대하여 반대를 접어야죠.
그런데 이렇게 사이 나쁜데도 둘째 낳겠다는 생각은 접으세요. 부모가 애들 키우지도 않으면서 욕심부리면
애들만 불쌍해 질 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