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택가 쓰레기..어떻게 해결하세요?

..... 조회수 : 797
작성일 : 2013-04-30 09:32:12

주택 살아요.

대부분 쓰레기를 집 앞 대문이나,,조금 더 나와서 큰 골목에 무단으로 버립니다

쓰레기통은 없고 2~3일에 한번 저녁마다 구청에서 쓰레기수거차가 와서 가져가요

그런데 저는 대문앞도, 골목에도 쓰레기를 못 버리겠어요

한 사람이 버리면 누군가가 또 버리고 또 버리고..이게 반복돼서 점점 지저분해지거든요

물론 밤 8시 경 수거는 해 가지만 그 전까지는 계속 버리는 구조,,

비닐봉투 큰 것 보기 너무 싫고 그 사이를 고양이가 헤집는 것도 싫어요

그래서 모아놨다가 자전거 바구니에 실어서 근처 아파트 분리수거함에 가서 버립니다(자전거로 5분 거리)

(대문앞에 음식물쓰레기만 수거통에 버려요)

주로 직장생활하느라 쓰레기양이 많지 않아 지금 방식을 고수하려고 하는데

저만 이렇게 해 봤자 다른 사람들은 다 거기 버려요..

그냥 집 앞에 놓을까요

제 생각엔 무단투기니까 언제든 ccTV달아서 고발될 수도 있겠지만

수거차는 이틀에 한번은 오고..뭐가 맞을지 모르겠어요 

IP : 210.107.xxx.1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ㅓㅓㅓ
    '13.4.30 9:43 AM (116.120.xxx.4)

    제가 이래서 전 아파트로 다시 이사가고싶어요.
    정말 빌라동네나 주택가에는 정말 자기집앞은 깨끗하게
    해놓고 길가 남의 집앞에 다 스레게 쌓아놔요.
    정말....질렷어요

  • 2. .....
    '13.4.30 9:49 AM (210.107.xxx.125)

    혼자 고생하지 말고 그냥 버리라고 옆집 아주머니가 말씀하시더라구요 ㅎ
    주택가 살면서 영원한 고민일 것 같아요

  • 3. ...
    '13.4.30 10:05 AM (121.160.xxx.212)

    집 앞에 아무 때나 내 놓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시간이 있지 않나요?
    저녁 7시 이후이던가 그랬던 것 같은데,
    암튼 업체에서 수거해 가는 대략적인 시간을 아시니 그 시간 맞춰서 내 놓으시면 쓰레기가 쌓이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저희 같은 경우는 대개 밤 10시 이후에 수거해 가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밤 9시 이후에 일반쓰레기, 재활용 쓰레기는 대문 앞에 내 놓고, 음식물 쓰레기는 수거하는 통이 골목에 있어서 거기에 넣구요..

  • 4. ...
    '13.4.30 10:07 AM (121.160.xxx.212)

    말씀하신데로 한번 쌓이기 시작하면 사람들이 계속 거기다 버리더라구요..
    저희 옆 가게 앞도 그렇게 된 적이 있어서 동사무소에서 무단투기 금지하는 안내판을 달고 난 후 나아진 적이 있었어요..

  • 5. ........
    '13.4.30 10:08 AM (210.107.xxx.125)

    네 저녁에만 내놓을 수 있는 건데,,사람들이 그 전에 버려요
    아니면 10시 이후에 버리니까 다음날 아침, 낮에도 계속 거기 있는 거죠
    감시자가 없으니 아무때나 버리더라구요
    7시~10시면 제가 밖에 있을 시간이라 못 맞춰서 거의 포기했어요

  • 6. ㅓㅓㅓ
    '13.4.30 10:27 AM (116.120.xxx.4)

    첫댓글인데 우리동네는 인간들이
    낮이나 밤이나 아무때나 쓰레기 가져다 버립니다.
    진상들이예요.
    저도 포기햇어요.

  • 7.
    '13.4.30 10:38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울동네는 다들 집앞에 내놓아서 그다지 지저분하지 않아요,
    쓰레기차도 새벽 2~3시에 와서 가져가요

  • 8.
    '13.4.30 3:54 PM (58.122.xxx.133)

    님이 어쩔 수 있는 방법은 없을 듯해요.
    보통은 정해진 시간에 버리던데...

    가끔 이사 간다고 어쩔 수 없는 경우는 버리고 가야지만요.

    가끔 버려진 것 봐도 그닥 더럽다거나 신경 쓰이진 않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978 폭식방지..도움좀..ㅠㅠ 3 불도저 2013/05/13 1,131
250977 깍두기 담는데 쪽파가 없어요. 낼 넣어도 될까요? ㅠㅠ 5 잠온다 2013/05/13 1,141
250976 사랑니 발치후 자가치아뼈이식 하신분있나요? 사랑니 2013/05/13 2,362
250975 美 교민 “윤창중 뿐 아니라 다른 靑 관계자도 문제...온갖 추.. 4 참맛 2013/05/13 1,879
250974 아이폰5 사용하시는 분들 봐주세요. 6 후후 2013/05/13 871
250973 발 각질관리 받으려니 제품을 사래요... 1 흑흑 2013/05/13 680
250972 윤창중 사건에 대한 미주 동포 성명서 6 성명서 2013/05/13 2,023
250971 유류분 반환 청구 3 상속자 2013/05/13 1,452
250970 급 불고기와어울리는 국물음식 2 불고기 2013/05/13 1,702
250969 오징어 ㅠㅠ 1 ㅠㅠ 2013/05/13 780
250968 30대 후반 여자가 어디서나 튀지않는 무난한 샤넬립스틱색상 좀 .. 3 ... 2013/05/13 4,716
250967 이 돈을 누가 부담해야할까요? 7 전기세 2013/05/13 1,417
250966 대통령은 사과도 앉아서 하나요? 16 창조 2013/05/13 2,735
250965 靑, '제2 윤창중' 방지 매뉴얼 만든다 6 세우실 2013/05/13 774
250964 화장하면 남자생길까요?? 6 사랑스러움 2013/05/13 1,527
250963 해몽 좀 부탁드립니다.- 물고기 1 해몽 2013/05/13 510
250962 에어컨 행사 언제 시작하나요? 아들하나끝 2013/05/13 963
250961 사랑의 완성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14 ..... 2013/05/13 2,428
250960 제습기 사용하시는 분.. 제품 추천좀 해주세요. 5 제습기 2013/05/13 1,369
250959 중학교때 선생님 찾아뵐려는데 작은선물 어떤거...? 2 .. 2013/05/13 1,683
250958 주진우 기자 대한 뉴욕타임즈 기사 보니.. 딱 우리나라가 중국 .. 11 국격은 개뿔.. 2013/05/13 2,576
250957 장르 드라마 전성시대 미둥리 2013/05/13 722
250956 결혼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생각보다 재미가 없어요... 21 고민새댁 2013/05/13 16,369
250955 5월17일에 전주 가는데 당일에 숙박 구할수 있을까요? 4 도움감사 2013/05/13 1,192
250954 가족이란? 7 언니란게 도.. 2013/05/13 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