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뇌졸증을 겪은 뇌과학자의 강연글이 올라왔는데 이제 봤어요.
흥미롭게 봤는데 우리의 뇌가 주변의 무한한 에너지와 연결되었다는 이야기도 그렇고
무었보다 놀라운건 소위 유체이탈이라고 하죠. 자신의 영혼이 몸에서 빠져나가는걸 직접 경험했다고 하니..;;
이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뇌과학자가 영혼을 인정하는건가요?
저는 반신반의..ㅎㅎ
며칠전에 뇌졸증을 겪은 뇌과학자의 강연글이 올라왔는데 이제 봤어요.
흥미롭게 봤는데 우리의 뇌가 주변의 무한한 에너지와 연결되었다는 이야기도 그렇고
무었보다 놀라운건 소위 유체이탈이라고 하죠. 자신의 영혼이 몸에서 빠져나가는걸 직접 경험했다고 하니..;;
이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뇌과학자가 영혼을 인정하는건가요?
저는 반신반의..ㅎㅎ
뇌졸증을 앓았던 과학자의 강연이랍니다.
http://www.ted.com/talks/lang/ko/jill_bolte_taylor_s_powerful_stroke_of_insig...
영혼이라기 보다 염 념 이 아닐까요 ...
의식의 잔재 있지요
동영상을 보니 과학자의 강연이 아니라 좀 사이비종교 교주 같은 분위기는 나지만
저 과학자의 주장은 뇌졸중을 겪은 와중에 유체이탈을 진짜로 경험했다는게 아니라
마치 유체이탈을 경험한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는 식으로 말하는거 같은데요.
좌뇌가 손상되고 우뇌만 기능할 때 그게 어떤 느낌인지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 하는거네요.
뇌과학에서는 영혼을 이야기 하지도 않고, 뇌가 외부의 에너지와 연결되었다는 주장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종교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적으로 말 할때는 인간의 의식을 영혼이라고 은유적으로 자주 표현을 하고 있기도 하고,
뇌가 주변의 에너지와 연결되었다는 이야기도 자신의 느낌과 경험담을 중심으로 한 강연이다보니 그렇게 표현을 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흔히 의식이 두뇌에서 빠져나간다는 유체이탈 현상은 진짜로 그런일이 벌어지는게 아니라
뇌가 시각과 촉각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혼선이 생겨 벌어진 뇌의 환상이라고 합니다.
몇 년전에 스위스의 로잔 공대 연구진에 의해서 실험적으로도 확인이 되었어요.
유체이탈 현상은 환상사지(환상지통)처럼 뇌가 만들어내는 여러 가지 착각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질 볼트 테일러라는 분,
단월드 창시자 이승헌씨와 강연도 했고
단월드에서 '긍정의 뇌'라는 책도 내셨네요.
대략 감이 오네요.
유체가 이탈한다고 느끼는 현상이 그런거군요 인체는 역시 신비하네요
우리의 뇌가 주변의 무한한 에너지와 연결되었다는 이야기도 그렇고,
전 이걸 경험에서 가끔 느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