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육교사 1명이 아이 20명 돌보고 하루 12시간 근무까지??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30429222907970&RIGHT_...
기사 제목을 보고 깜짝 놀라서 기사를 읽어 보니 어이가 없네요.
올해 만 4~5세(6~7세) 아이들을 혼자서 20명이나 맡을 수가 있나요? 저는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네요.
1. 유치원은
'13.4.30 1:08 AM (112.151.xxx.163)가능하기도 하죠. 어린이집은 교육이 아닌 보육차원이라 늦은시간 까지 맡아서 힘들지만, 유치원은 2시 이후 선생님이 따로 있으니. 시스템상 어린이집도 이렇게 하는곳은 괜찮은듯 해요. 보통 6-7세 한반에 20명 안팎이죠.
2. ..
'13.4.30 1:12 AM (59.0.xxx.193)어린이집 보육교사들 힘들어요.
아이들도 어리고...열악하고....월급도 적고 좋은 거는 어린이집 웑장들만 돈 벌어요.
친구가 어린이집 원장하는데 돈자랑 많이 하더라고요.
사실....제가 도와 준 적도 있었는데(공짜로....) 아이들 간식도 대충이고 먹는 식사도 대충이에요.
가라(거짓)로 아이들 등록도 하고....완전 아이들이 돈 벌이 수단이더군요.
그 친구 참 약아 빠져서 이젠 연락도 안 하고 살아요.
세상에 그렇게 돈 욕심 많고 약은 사람이라서 친구들도 혀를 내 두를 정도......3. 돌보기는 커녕
'13.4.30 1:13 AM (211.194.xxx.190)지키고 있기도 어렵겠네요. 요즘은 상상력이 무척이나 요구되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4. 참맛
'13.4.30 1:15 AM (121.151.xxx.203)ocean7님, 당연하죠. 저는 그런 뜻으로 올린 건 아니구요.
실태가 이렇다는 데 놀랐네요. 정말 아이들마다 집집이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그런 아기들인데. 한 명이 20명을 대한다면, 아무리 유능하다고 하더라도 아기들 개개인에게는 힘들 거 같다는 거죠.5. ㅇㅇ
'13.4.30 1:16 AM (180.68.xxx.122)이게 그나마 많이 나아진거에요
십년전에는 5세도 20명 넘게 원장 재량에 따라서 25명까지 가르쳐봤네요 그중에 자폐아도 한명 있어서
힘들었어요..
월급도 박봉에
보육교사처럼 몸과 마음이 골고루 힘든 직업도 없을듯
게다가 박봉6. ..
'13.4.30 1:18 AM (203.226.xxx.240)20명이면 그나마 낫죠. 돈독오른 원장들 얼마나 많은데요..
7. 맞아요..
'13.4.30 1:20 AM (49.1.xxx.250)제작년에 어린이집 알아보다가 인원수대비 교사가 몇분이나물어보니 당연하듯 혼자본다고하네요.!ㅠ
그래서 안보내고 올해 유치원보냈네요..
이러면서 어린이집보육비는 왜케 지원을해주는지...8. ....
'13.4.30 1:22 AM (1.238.xxx.32)작년에 겪은 원장이 정말 가장 나빴어요
안그런분도 계신데 먹는걸루 치사해서 그만 두었답니다
고기 한덩이로 + *소금9. 참맛
'13.4.30 1:34 AM (121.151.xxx.203)휴.....
정말 노무현이 복지 2020이란 문서를 만든 이유를 알겠네요. 망바기가 다 폐기했다지만, 원본은 남겨서 아직도 활용하고 있겠지요. 그러나 본질적으로는 다시 그 원본을 살려서 제대로 된 복지를 해야 하네요.
한두가지 문제가 아니니.....10. 절래
'13.4.30 7:19 AM (124.50.xxx.49)만 4,5세가 20명이면 아주 양호한 거에요.
저희 애 공립 유치원인데 만 4세는 23명, 만5세는 27명이에요.
저도 이게 어떻게 가능한지 모르겠어요.
단지 교사만을 탓하기엔 너무도 열악해요.
공립이니 원장만을 뭐라 할 수도 없고요.11. 아름드리어깨
'13.4.30 8:02 AM (203.226.xxx.95)어린이집만 그런게 아니라 유치원도 그래요 단지 어린이집은 2시 하원이 아니고 따로 종일반 교사가 없으니 더 힘들죠
어떤 유치원은 한반에 서른명에 보조교사 둔곳도 있어요12. 전 보육교사
'13.4.30 9:14 AM (14.39.xxx.225)보육교사 정말 열약하고 힘들어요.
보수도 너무 작고 집에 오면 숟가락들 힘도 없을정도로 쓰러졌어요.
저는 자격증 따고 일년 밖에 못다녔어요.
직업이라고 생각하면 오래 못다녀요.저는 한번도 아이한테 매를 들거나 윽박지는적 없지만 지금도 아이들
보고싶고 더 잘해주지못해 미안해요.대대수 보육교사 제마음 같을거에요.13. .....
'13.4.30 9:19 AM (203.248.xxx.70)보육 교사야말로 3D 업종이예요
어린이집 잘된다해봐야 원장만 돈버는 시스템이지 교사들은 정말 박봉에 중노동입니다.
저 위에 해외 교포님은 우리나라 보육 교사들에 대해 뭘 안다고
인성이니 인격이니 입찬 소리 할까요. 참 어이가 없네.
노동법이니 근로기준법, 최저임금 이런거 제대로 적용하면
우리나라 어린이집 반은 문 닫아야될걸요?14. 윗님
'13.4.30 10:36 AM (112.214.xxx.164)아무리 그래도 애기들한테
손찌검하는게 정당화될 수 있나요?
때려도 너무 심하게 때리던데요.
또 믿고 맡긴 부모들 심정은요?
차라리 힘들면 그만두던지요.15. 112.214.xxx.164
'13.4.30 11:14 AM (203.248.xxx.70)보육교사 현실이 열악하다고 말했지 손찌검하는걸 정당화될 수 있다고 누가 그럽니까?
난독증이거나 비약 하시네요16. 203님
'13.4.30 9:35 PM (112.214.xxx.164)님이 오션님 글에 인성이나 인격 말한거 보고 입찬 소리라고 했잖아요.
어휴, 그래 몸 힘들고 돈 적게 벌어서도 아니고
인성이나 성격도 아니면 뭐 때매 애기들을 때렸답니끼?
이게 난독증이나 비약인가요?
님은 자기글도 안 읽고 댓글다나요?
너무 늦게 댓글달아서 님이 못 볼까 걱정이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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