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돈에 관련된건 철저했으면 좋겠어요

... 조회수 : 1,717
작성일 : 2013-04-30 00:33:07

제가 너무 돈에 연연 하는 걸까요

뭐..대학원 다니면서 돈 없어 그래서 그런걸수도 있는데요

저는 어릴때부터 엄마가 돈 천원이라도 상대한테 빌린거면 갚아야 된다..이렇게 듣고 자랐어요

그래서 친구 관계에서도 차라리 내가 사주면 사주는 거지..그 친구가 나한테 빌려 달라고 해서 빌리는 거는

도 오천원 선에서 부터는 당연히 갚아야 된다고 생각 하거든요

돈 일이천원 이런건 그냥 말지만요

실제로 저도 얻어 먹고 이런거 상당히 안좋아 해요 상대가 사주면 나도 꼭 한번 사야 속이 시원 하고요

남자친구 만나도 더치페이 잘 하고요

그런데 주변 사람들은 그게 아닌가 봐요

돈 오천원 돈 만원..이 정도는 그냥 별거 아니니까 안 갚아도 된다..이러나 봐요

그리고 내가 그 걸로 밥살께

이러는것도 싫어요

밥 사는건 사는 거고 돈 빌린거는 빌린 거잖아요

제가 너무 깐깐하게 구는 걸까요

얼마전 오천원 빌려 간 대학원 동기 한테 왜 그거 안갚냐고 했더니

그걸 뭘 받으려고 하냐고..그러네요

깐깐 하다고요

사회생활 하려면 유두리 있게 살아야 하는 걸까요

IP : 220.78.xxx.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30 12:34 AM (119.64.xxx.204)

    10원도 정확히 계산합니다.

  • 2.
    '13.4.30 12:35 AM (117.111.xxx.227)

    저는 돈에 대해 무척 민감한데 그건 빌린것만 그래요
    적은 돈은 손해보듯 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 3. 라기
    '13.4.30 12:55 AM (175.117.xxx.2)

    허허...그 동기 대박이네요.빌려준 사람이 그런 말 할 수는 있어도 빌려간 사람이 할 말은 아니라고 보네요.자긴 그 돈도 없어 빌렸으면서 작은 돈이고 남의 돈이라고 우습게 보네요.꼭 받으세요.ㅈㅈㅈ

  • 4. **
    '13.4.30 6:05 A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대학원 동기에게
    니가 할 말은 아니지....돈 갚아
    라고 꼭 말씀하세요
    지금 안받으면 또 그럴겁니다

  • 5. ...
    '13.4.30 7:33 AM (222.109.xxx.40)

    돈 관계 깔끔하게 하는것은 90%가 가정 교육에서 형성된다고 봐요.
    돈 관계 흐리뭉텅하게 해서 주위 사람 신경쓰게 하는 사람은
    그 부모나 가정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돼요.

  • 6. ..
    '13.4.30 8:34 AM (175.114.xxx.5)

    맞아도 내 돈 아까우면 남 돈 아까운 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단 돈 100원도 남의 돈은 갚아야 한다고 봐요.

  • 7. 사회생활이니까
    '13.4.30 9:11 AM (14.52.xxx.74)

    철저한 돈 관리가 필요하죠. 참 경우없는 사람이네요

  • 8. ㅇㅇ
    '13.4.30 9:33 PM (121.188.xxx.90)

    돈 빌릴때 '빌려달라'고 말해놓고
    빌려간사람이 그렇게 말하는건 무례한겁니다.;;;;;;;;
    그럴바엔 아예 달라고하지 뭣하러 '빌려달라'고하는건지 저도 이해가 안가네요.ㅠ
    돈관계 흐리멍텅한 사람에게는 돈 안빌려주는게 낫다고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053 최근에 싱가폴 다녀오신분~~ 1 봄이오면 2013/06/26 1,505
267052 크린토피아 옷 맡긴거 엉망되서왔어요 5 푸른하늘7 2013/06/26 1,475
267051 한양대학교 교수 47인 시국선언문 전문 15 뜨거운 함성.. 2013/06/26 1,903
267050 미니벨로 자전거를 샀네요,,, 4 코코넛향기 2013/06/26 1,254
267049 전 베란다에서 고추를 키워요 7 잘키우고 싶.. 2013/06/26 1,835
267048 냉장고 바지 4 ㅇㅇ 2013/06/26 1,436
267047 고3문과 국어공부 상담 절실~ 3 아자! 2013/06/26 1,025
267046 토들피카소 전집 있으신 분께 질문요~~ 10 ... 2013/06/26 1,105
267045 진피세안 2 피부걱정님 .. 2013/06/26 1,031
267044 국정원 "김대중도 더 늦기 전에 보내야 하는데" 8 참맛 2013/06/26 1,249
267043 히히 저 살빠졌어요! 2 .. 2013/06/26 1,160
267042 우울하고 외로워요 다들 그런건가요?? 5 ㅠㅠ 2013/06/26 1,645
267041 국정원 "놈현 죄가 많았군요. 살아있을 .. 19 호박덩쿨 2013/06/26 891
267040 배드민턴 치시는분.옷 몇개 있으세요? 4 2013/06/26 1,029
267039 정보성 글은 삭제 좀 하지 맙시다. 3 인간적으루다.. 2013/06/26 677
267038 올라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3 은하수 2013/06/26 340
267037 냉장고에서 마트에서 산 생오징어 며칠 보관 가능한가요? 5 오징어 2013/06/26 6,143
267036 여러회사 취급하는 보험회사요(가입직전급질문) 4 급질문드림 2013/06/26 426
267035 급)중2 소금물 문제 좀 풀어주세요.. 2 중2 2013/06/26 588
267034 제가 얼마전에 일본 다녀왔는데 저처럼 안꾸미고 간 여자 없었어요.. 13 음음 2013/06/26 5,146
267033 오란씨광고 보셨나요? 1 이상해..... 2013/06/26 2,214
267032 닭도리탕에 물 넣으시나요? 9 저녁메뉴 2013/06/26 2,319
267031 성장호르몬주사 3 성장호르몬 2013/06/26 1,244
267030 전업이라 무시하는 남편 많은가요? 16 ㅠㅠ 2013/06/26 5,306
267029 盧서거 때 추모 비판댓글 유포로 이익 보는 곳이 어디일까요? 5 Common.. 2013/06/26 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