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왈 ~

// 조회수 : 3,208
작성일 : 2013-04-29 22:32:33

 

야? oo 아범 어릴때,,나참 기가차서

 

아니 왜요?

 

내가 OO 아범이 말을 안 듣길래 저 작은다리에 풀빵파는 사람이 너네 엄마라고 했더니

글쎄 담날 아침일찍 옷을 싹 갈아입고( 7세였다함)

 

엄마? 나 울엄마 찾아 갈래??

 

시엄니,,??????????

 

 

 

 

 

 

 

 

 

 

 

 

 

 

 

 

 

 

 

 

 

 

 

 

 

 

IP : 112.185.xxx.10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ㅎㅎㅎ
    '13.4.29 10:34 PM (121.131.xxx.90)

    완전 빵 터졌는데
    생각해보니 엄마는 완전 황당하시고
    아드님은 영리하고 당찼던 듯

  • 2. ㅋㅋ
    '13.4.29 10:38 PM (180.182.xxx.109)

    저도 우리엄마 따로 있다고 믿었었는데 순수한 동심인거죠 ㅋㅋㅋ

  • 3. ㅋㅋㅋㅋ
    '13.4.29 10:38 PM (115.126.xxx.100)

    전 지금 중1인 저희 아들 어릴때 생각나네요~

    아들 7살에 너무 말을 안들어서
    굴다리 아래 떡파는 아줌마가 너 엄마야! 그랬더니
    대뜸 한다는 말이, 그 아줌마 예뻐?

    예쁘면 어쩔라고..니 엄마 안예뻐서 미안타 ㅠㅠ

  • 4. 내동생도 7살때
    '13.4.29 10:46 PM (116.120.xxx.67)

    읍내시장콩나물 파는 아줌마가 지 엄마란 말에 집 나가 지엄마 찾아 나섰다능..... ㅎㅎㅎㅎ

  • 5. 정말
    '13.4.29 11:10 PM (39.118.xxx.142)

    어린애들은 단호?하네요..
    사춘기만 되도 키운정에 고민과 갈등좀 할텐데..바로 찾아나선다니..ㅋ

  • 6. ㅇㅇㅇ
    '13.4.29 11:19 PM (59.15.xxx.61)

    울 딸...
    역전 앞 시장에 큰 과일가게 아줌마가 너희 엄마라고 했더니
    그 때가 겨울이었는데...
    너 거기가면 과일을 맘대로 먹을 수 있다, 갈래?
    수박도 주나?
    그래.
    딸기도 주나?
    그럼.
    함 가볼까...하더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898 요리를 배우는중인데 음식을 쉽게 버리는 여자들이 정말 혐오스러워.. 71 갤럭시 2013/06/25 12,830
266897 송도사시는분들.. 8 2013/06/25 1,655
266896 발 볼 넓은 사람은 어떤 샌들이 예쁠까요? 7 네ᆞ넓어요 2013/06/25 2,940
266895 구가의 서 마지막회 너무 허접하지 않았나요? 18 개허접 2013/06/25 3,251
266894 박원순 시장님 어쩜 ♡ 19 Golden.. 2013/06/25 2,264
266893 연예병사가 물타기라는 생각은 이해부족이지요. 3 2013/06/25 867
266892 하나로마트 사업장매장에서 장 보시는분 ? 4 5식구 2013/06/25 1,106
266891 노무현은 이렇게 말했다 "NLL 바꾼다 어쩐다가 아니고.. 샬랄라 2013/06/25 1,024
266890 아주아주아주 간단한 영어인데 모르겠어요 미치겠어요 ㅠ 3 도와주세요 .. 2013/06/25 1,628
266889 아기랑 비행기타고 갈때 어떤 좌석이 좋을까요? 8 에미레이트항.. 2013/06/25 2,733
266888 나물 해먹고 싶어요..도와주세요^^;; 9 .. 2013/06/25 1,438
266887 혹시 클래식 음악 해설 해 주는 인터넷 싸이트 없나요? 1 음악 2013/06/25 840
266886 짠돌이 신랑이 웬일로 예쁜짓을 했네요~~ 9 서쪽해서 해.. 2013/06/25 2,069
266885 ‘평화와 통일의 열쇠’는 바로 ‘젊은이’ 스윗길 2013/06/25 287
266884 구가의서 14 잔잔한4월에.. 2013/06/25 2,552
266883 7살 딸아이 한의원에서 보약좀 먹이고 싶은데요 잘보는데 추천좀 .. 3 택이처 2013/06/25 1,347
266882 뒷굼치로 걷는 사람들 일부러 그렇게 걷는건가요? 4 ㅇㅇㅇ 2013/06/25 1,301
266881 상어 너무어려워요. 상어 2013/06/25 885
266880 3-4일 전업주부 생활하고 느낀 점 36 이런건가 2013/06/25 7,624
266879 모든 잘못을 다 용서할테니.. 5 고구마싹 2013/06/25 1,103
266878 또 연예인 때리기인가? 동네북도 아니고.. 심심하니? 6 참나 2013/06/25 1,387
266877 안마방도 건마잇거든요 7 근데 2013/06/25 3,729
266876 박지성 받은글 완결판 14 잔대가리 대.. 2013/06/25 12,075
266875 영어 한 줄 해석 부탁드려요~ 8 .. 2013/06/25 491
266874 어제 한혜진, 오늘 김태희..정말 아름답네요 15 눈이즐겁네요.. 2013/06/25 3,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