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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럽고 치사해서 축의금 받아내고 싶네요.

내참 조회수 : 13,436
작성일 : 2013-04-29 21:42:37

위로 감사합니다. : )

세상이 워낙 좁은지라.. 베스트글에 올라간것 보고 깜짝 놀라 글 내립니다.

 

IP : 118.91.xxx.19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심
    '13.4.29 9:44 PM (39.7.xxx.241)

    울트라캡쑝초진상 팀장이네요.

  • 2. 복단이
    '13.4.29 9:45 PM (59.19.xxx.25)

    애초에 상품권을 왜 주셨는지가 의문.
    왜 주셨어요 대체?

  • 3. 어이
    '13.4.29 9:46 PM (58.122.xxx.133)

    싸이코 같아요
    저라면 다른 사람들한테 다 소문 낼것 같네요..

  • 4. ..
    '13.4.29 9:47 PM (223.33.xxx.58)

    별거지또라이가다있네요
    상종하지마세요 보아하니 달라해도 줄인간도아니고 뒤에서 욕할겁니다

  • 5. ???
    '13.4.29 9:47 PM (59.152.xxx.207) - 삭제된댓글

    뒷말을 하거나 말거나 30만원을 왜 줬어요???
    만약 그런 상황이되면 무슨 소리냐고 발끈하면 될일이고
    팀장이라 어렵다고해도 네네~ 하고 넘기셨어야죠~
    님이 그걸 주니까 아마 그사람은 자기 거짓말에 자기가 빠진 상황인듯
    미친넘
    만약 볼사람아니고 아주 어렵거나 깍듯해야하거나 진짜 아무튼 무슨말인지 아시죠?
    그런사람아니면 말하세요

    솔직히 그냥 인사치레로 드린건데 너무하시다고 상품권 다시 주라고
    그리고나서 혹시나 뒤에서 말 나오면 여기에 글쓴거대로 그 말옮기는 주변 사람들한테 다 얘기해주세요.
    어이상실

  • 6. ㅣㅣㅣㅣ
    '13.4.29 9:49 PM (222.97.xxx.81)

    아무 공도 없는 사람에게 뭐하러 한턱에 상품권을...
    여기다 한번 물어보시지...
    진짜 짜증만발이겠어요.
    도로 달라할수도 없고.

  • 7. 뒤에서
    '13.4.29 9:50 PM (14.52.xxx.59)

    소문 좀 살살 내보세요
    진상이네 진상...
    중매비거지 등극이네요

  • 8.
    '13.4.29 9:51 PM (210.205.xxx.156)

    그 팀장 가지가지네요.
    그러고 살고 싶은지..

  • 9. 그부인이
    '13.4.29 9:52 PM (14.52.xxx.114)

    불쌍한건 왜일까....

  • 10. 원글이
    '13.4.29 9:56 PM (118.91.xxx.195)

    에휴 저희도 웬만해선 안주고 싶었죠 상품권. 그런데.. 정말 그 팀장 성격이 진상 오브 진상이거든요.
    결혼 얘기 들은 이후부터 사내 모든 사람들에게 자기가 이어준양 말하고 다녔대요. 그리고 당.연.히 받아야 하는거라고.. 결혼하면서 싫은 소리 듣기 싫었거든요.

  • 11. 에휴
    '13.4.29 9:59 PM (121.134.xxx.90)

    살면서 저런 놈이랑 안엮여야 할 텐데...

  • 12. .....
    '13.4.29 10:02 PM (1.244.xxx.23)

    어차피 축의금 못받아내실테고 3만원 받는다고
    기분좋아질리도없고.
    그냥 웃으면서 쿨한척 소문내세요.

    식사대접에 상품권. 누가들어도 준사람이 우스워지는 형국이내요.
    최대한 그 분이 우스워지도록 소문내시던지 잊으실밖에요.

  • 13. 티니
    '13.4.29 10:15 PM (114.206.xxx.13)

    음... 근데 소문나봤자 준 사람이 우스워져요
    왜냐면 님이 하신 것이 우선 싫은 소리 듣기 싫은 차원에서라고
    생각해도 너무너무 오바하심요
    걍 핑곗김에 식사나 한 번 같이 했음 되지
    뭘 상품권을 그렇게나 많이;;;;
    님이 소문 내셔봤자 내막 잘 모르는 사람들은
    뭐 이기회에 잘보일려고 굽히고 들어간 거 아냐?
    이렇게 생각하기 십상....

  • 14. ss
    '13.4.29 10:16 PM (220.119.xxx.24)

    당연히 소문내고 다니셔야죠
    그것도 좀 더 부풀려서 진짜 진상중에 상진상으로 둔갑시키세요.

  • 15. 잘하셨어요
    '13.4.29 10:22 PM (39.7.xxx.160) - 삭제된댓글

    무척 돈이 아깝지만요. 조용히 남들에게 팀장이 그러더라..하고..결론은 비밀입니다...하세요...

  • 16. 박영규
    '13.4.29 10:39 PM (218.146.xxx.146)

    왠지 순풍산부인과의 박영규 캐릭터 같아요.
    억지로 상품권 줬다고 하지말고 진심으로 고마워서 줬는데 안와서 섭섭했다고 소문내보시면 어떨까요. 님도 정 많은 사람으로 포장되고 그 사람은 찌질한 사람으로 소문나게.

  • 17.
    '13.4.29 11:13 PM (39.118.xxx.142)

    추잡한 사람이..
    그래도 그냥 넘어가심이..상관에 뒤끝있고 한데 괜히 트러블 만들면 회사생활 꼬일수도 있잖아요..

  • 18. ...
    '13.4.29 11:54 PM (182.213.xxx.15)

    진상진상개진상
    피하는게 상책

  • 19. ㅇㅇ
    '13.4.30 8:59 AM (124.52.xxx.147)

    상부에 보고 하세요. 부하직원에게 말도 안되는 근거로 삥을 뜯었다고.

  • 20. ..
    '13.4.30 9:03 AM (112.148.xxx.208)

    헉~ 정말 진상중에 상진상이네요.
    근데 저런 인간들 그냥 상품권 안주시는게 나았어요.
    게다가 30만원이나....
    아마 이번에 재미 봤으니 앞으로 더 심하게 할지도 몰라요.
    어차피 동네방네 떠들고 다녀봐야 지 얼굴에 침 뱉는 꼴인데, 사례 안했다고 해서 회사에서 원글님 커플 욕할리도 만무하고요.
    담부턴 절대 넘어가지 마세요.
    축의금 받는 것은 힘들 것 같고, 비싼 경험했다 생각하세요.

  • 21.
    '13.4.30 9:27 AM (203.152.xxx.200)

    뭐 그런 그지 또라이 개진상이 있데요??

  • 22. 오마나
    '13.4.30 9:42 AM (114.203.xxx.150)

    식사까지는 이해되나 상품권은.. 헐~

  • 23. ----
    '13.4.30 9:45 AM (112.172.xxx.1)

    사내 결혼하면 안좋게 본다거나 한쪽을 발령낸다거나 하는 불이익이 있는 회사인가요? 아마 본인이 정말로 두사람을 엮어줬다고 생각해서 받아낸게 아니라 앞으로 불이익 당하기 싫으면 나한테 잘 보여라 라는 의미로 뇌물성 선물응 요구한 거 같습니다. 또라이지만 이왕 돈이 나간거고 웬만한 회사에서는 부부를 한 사무실에 두지 않을테니 회사내 포지션이 결정날 때까지 기분나쁜 티 내지 마세요.

  • 24. 헐~
    '13.4.30 11:37 AM (220.118.xxx.193)

    헐~
    멍미?
    대박!


    여기다 욕하고 잊으세요
    앞으로 두분께 잘하겠죠 머.

  • 25. 그 팀장 다음 경조사때
    '13.4.30 1:27 PM (1.224.xxx.134)

    봉투에 천원짜리 3장 넣어서 주세요.^^
    이러면 정말 안되겠지만 돈에다가 낙서도 조금 하셔도 돼요.^^

  • 26. 공공연하게 말했다니
    '13.4.30 2:37 PM (110.9.xxx.126)

    님도 공공연하게 말씀하세요.
    30만원이나 상품권 드렸는데...
    누구씨한테만 3만원 주시고 왜 저한텐 안주세요?

  • 27. 파사현정
    '13.4.30 3:42 PM (203.251.xxx.119)

    그냥 생까세요.

  • 28. 근데
    '13.4.30 3:54 PM (211.224.xxx.193)

    저런 사람은 왜 저런거예요? 전 글 초반엔 그냥 장난인줄 알았더니 돈까지 받았다에서 정말로 소개비를 받고 싶어서 말은 한거네요? 거기다가 자기 팀내에 있던 사람들이 결혼하는데 안오고 단돈 3만원이라니

    평소때 완전 찌질이에 돈돈 거리는 사람였나요? 정말 세상엔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있네요
    저런 사람들은 왜 저러는지 좀 설명좀 해주실분 없나요?

  • 29. 꼴랑
    '13.4.30 4:48 PM (220.118.xxx.97)

    3만원 받으려다가 원글님만 이상한 사람됩니다.
    그런 진상중에 상진상은 안부딪히는게 좋아요.
    사내커플은 끝까지 함께 회사다니기 힘들잖아요.
    통례상 둘중 하나가 그만두어야하는 압박이 있기마련이니
    그냥 저금했다 생각하시고
    아무렇지도 않게 지내세요.
    그놈이 지가 갑일줄알고 그래서 그렇게 까부는 겁니다.
    회사에서는 강자에게 어느정도는 굴복할수 밖에 없어요.
    그냥 옛다~먹고 떨어져라....라는 심정으로 마음을 다스리세요..

  • 30. 우와...
    '13.4.30 5:24 PM (180.65.xxx.136) - 삭제된댓글

    그 팀장, 진상 오브 진상 인증했네요. 와이프 친척 언니 결혼식에 가느라 직속 후배 결혼식도 생략하고..
    받을 거 받았다 이건가요? 진짜 웃기는 짬뽕. 그냥 적선한 셈 치세요. 그리고 두고두고 씹어주세요.

  • 31. 잊어버리세요
    '13.4.30 5:25 PM (218.186.xxx.249)

    말 한마디 더 엮어봐야, 님네만 당할 상황이네요.
    그리고 앞으론 그런거 알아서 바치지 마세요. --;;

  • 32. 와~
    '13.4.30 8:06 PM (121.134.xxx.102)

    옛다~
    미운 놈 떡 하나 더준다 생각하고,
    잊어버리세요.
    엮여봤자 골치 아파 질 것 같네요.

  • 33. ??
    '13.4.30 9:11 PM (61.77.xxx.212)

    좀 이상한 사람인듯.. 팀장이면 월급도 꽤 되는데...

  • 34. 회사마다 그런 류의
    '13.4.30 9:35 PM (125.176.xxx.188)

    인간들이 꼭 있더군요.
    모두가 슬슬 피해다니는 ..쯧
    저희 남편회사에도 유명한 인간이 하나 있는데...
    세월이 지나도 절대 바뀌지않아요.
    그냥 피하는게 상책. 정말 드런놈이 다있구나 하고 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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