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3.4.29 9:21 PM
(39.7.xxx.141)
그냥 놔두세요..아이가.스스로해가는것이 길게봐서는 아이에게 도움이.되죠ㅠ일학년때 상장 스티커 못받으면 어때요.아이가 넘 귀엽고 기특하네요.
2. ㅇㅇ
'13.4.29 9:22 PM
(203.152.xxx.172)
자기주도학습에 자신에 대한 자부심과 긍정적 마인드 아드님을 두고
어머님이 좀 촌스러우시네요 ㅎㅎ
언제까지 엄마가 해주시려고요~
고2 딸 아이엄마인데요.. 저런 아이들이 진짜 잘하는 아이입니다.
초등학교때 엄마가 해준 숙제 준비물 등으로 상받는거 진짜 상 아니고요.
오히려 나중에 부모가 손 못대는 중고등학교 가면 좌절감 실패감 들어요~
하긴 요즘은 중고등학생들도 수행평가를 부모가 해준다 하긴 하더군요 ㅎ
근데 그것만이 전부가 아닌거 아시죠?
어차피 수행평가만으로 평가받는것도 아니고.. 암튼 원글님아드님 멋지네요
3. 그냥
'13.4.29 9:24 PM
(211.244.xxx.167)
두세요
엄마가 도와주는거 의미없어요
스스로 하는힘을 길러야죠 그게 더 어려워요
진짜 기특하네요
4. ..
'13.4.29 9:24 PM
(219.254.xxx.34)
이거슨 자랑글? ^^
지금 상받는거 하나 소용없어요.
지금부터 그렇게 주도적인 학습 길들이면,
중고등학교때 알아서 공부잘할거에요.
지금 그대로 놔두세요
5. 남편분
'13.4.29 9:25 PM
(121.134.xxx.90)
남편분 말씀이 맞습니다
초딩 1학년 상받는거 신경안쓰셔도 돼요
죄송하지만 원글님보다 아이가 더 대견하네요 ;
6. ..
'13.4.29 9:25 PM
(112.148.xxx.220)
보통아이 아닌데요.^^ 뛰어난 아이같은데요. 능동적이고 적극적이고.
잘 될거에요~
7. 아이가 상 못받는거에
'13.4.29 9:25 PM
(182.211.xxx.229)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 그냥 두세요^^
스스로 잘 하고 있구만요.....
엄마 손길 가서 상 받는건 초등 저학년때나 그래요.
그리고 상에 연연하지 않으셔도 되요.
그냥 받아쓰기 준비 잘하고
과제, 준비물 잘 챙겨가고 하면 큰 무리 없어요.
8. 원글
'13.4.29 9:30 PM
(121.186.xxx.144)
그런가요
어쩌면 제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나봐요
홈페이지에 우리애꺼 없고
다른 아이들 멋지게 만든거 있는거 보고
제가 우리애꺼도 올려지고
상도 받아서 앞서나갔으면 그런 생각이 있나봐요
전 제가 무지하게 쿨한 엄마라고 지금까지 생각했었거든요 ㅠ.ㅠ
알고 봤더니 아니였어요
그리고 참 딸이예요 ^^;;;;
9. 저는
'13.4.29 9:36 PM
(211.36.xxx.15)
심지어 과제물 안도와주고
학교서 혼내면 혼나라고 합니다.
10. 저희애도 비슷한가?
'13.4.29 9:41 PM
(115.143.xxx.93)
그런데 안 비슷한거 같기도...
결과물로 인정을 못 받는건 비슷한데,
저희애는 좀 위축되어 있어요.
(성격이 내성적이고 소심과, 거북이스타일에 수줍음도 많죠 ㅠ)
그래서 스티커 중요하지 않다는 얘기는 제가 해주고 있어요 ㅠㅠ
(님 따님 훌륭해요 ㅠㅠ)
솔직히 스티커 제도 넘 맘에 안들어요.
개인 공책에 붙이는건 그렇다쳐도
학교 벽에 발표 차트에ㅡ 도서대출권수 차트,
무슨 영업사원들 실적차트도 아니고,(나름 동기유발이라고는 하지만? 좀 넌센스 같다는..)
그래서, 저도 그동안 고민이 많았는데요.
올해는 그냥저냥 마음편히 넘어가고, 장기전으로 돌입하려고요.
아이가 책읽기 좋아하고 수학 과학에 관심 많거든요.
독서나 과학방면으로 특기를 갖도록 슬슬...유도중입니다.
님도 아이의 특기 장점을 생각해서 살려주는 쪽으로 가는게 어떨까 싶어요
11. 엄마가 바뀌기
'13.4.29 9:41 PM
(14.52.xxx.114)
엄마가 남의 눈을 의식하지 마세요. 원인은 그 한가지 ,그리고 그건 비교에서 나오는거고, 아이의 자존감이 걱정이시라면 걱정안하셔도 될것 같네요.
12. 엄마되기
'13.4.29 9:44 PM
(180.70.xxx.24)
제가 보기엔 아이가 꽤 기특하고 자립심도
있어보여 칭찬해주고 싶은대요.
초등학교 저학년 상장, 그리 중요한가요?
13. 저도 고민
'13.4.29 9:49 PM
(220.124.xxx.131)
저도 윗분과 같네요. 1학년 남자아이인데요,
얘는 욕심도 조금은 있고, 제가 함께하긴 하지만 숙제, 공부 뭐든 열심히 하는데요.
상을 하나도 못받았어요. 달리기도 정말 잘하는데 아이반에 더 잘하는 아이가있는데 하필 그 아이와 같은조ㅜ
전 상받는거 별로 중요치도 않고 니가 항상 열심히 하니까 그게 바로 1등이라고 자주 격려해주는데, 애가 위축되고 실망하는게 제 눈에 보여 맘이 좀 안좋아요.
14. 음
'13.4.29 9:50 PM
(119.64.xxx.60)
초 5엄만데요..그맘때 만약 제가 님의 입장이었다면 저도 님처럼 그랬을것 같아요.. 지나와서 보니 이제 1학년인 님의 딸..너무 기특하고 단단해서 예쁘네요.. 책임감도 있고.. 지금의 자신감을 잃지않도록 잘 이끌어주시면 고학년쯤 되면 스스로 잘하고 상도 많이 많이 받아올거예요 걱정마시고.. 잘 지켜보시면서 이끌어주세요
15. 경험자
'13.4.29 9:50 PM
(203.226.xxx.177)
지금 아이는 너무 잘하고 있는데 이글쓰신 엄마가 걱정이네요..스스로 할일하고, 자기가 한일에 대해 성취감을 느끼고 있는데..왜 엄마가 상에 연연하면서 그걸로 아이에게 열등감을 심어주려하세요?
16. 원글
'13.4.29 9:53 PM
(121.186.xxx.144)
전 일단 개입은 안하고 있어요
그리고 아이가 한거에 대해서는 잘 했다는 칭찬을 하지요
그런데 마음속에 비교가 되나봐요
제가 다시 마음을 다잡아야 겠어요
이제 1학년인데
제 마음이 너무 조급한가봐요
17. 후훗~
'13.4.29 9:59 PM
(124.54.xxx.45)
뭘 그리 심각하신지..^^
1학년이라서 그런거예요
첫 애라서 더 그럴수도..
둘째면 무뎌지고 학년 올라가면 더 무뎌져요.
18. 님만
'13.4.29 9:59 PM
(14.52.xxx.59)
마음 고치시면 되요
상장은 나중에 보면 버리기도 뭐한 종이장에 불과해요
초등때 엄마 터치로 상받는게 무슨 소용인데요
지금 아이가 혼자 하려고 하는게 상당히 중요한 키 포인트입니다
일단 3학년 까지는 지켜보세요
그 다음에도 상이나 전시행정이 아닌...교과를 이해하고 있는지만 보시면 되요
19. 엄마
'13.4.29 10:04 PM
(211.181.xxx.29)
잘하고 있네요
엄마 욕심처럼 스스로 하고도 눈에 띄면 좋지만
님 아이같은 경우는 나중에 알아서 잘하게됩니다
잘 크고 있어요
엄마 맘만 비우면 됩니다
휘둘리는 순간
아이는 불행해집니다
20. ....
'13.4.30 10:48 AM
(219.249.xxx.63)
전 기특한데요?
고만한 애들 중에서 정말 자기가 좋아서 공부하는 애들이 몇이나 되며
꼭 내가 해야하는 거라고 책임감있게 구는 애들이 몇이나 되겠어요
초1이잖아요~ 이제 겨우 한발 뗀 아이에게 다른 아이와 무슨 비교가 필요합니다
그렇게 꾸준히 하다보면 잘 하게 되는 거죠
칭찬만 계속 해주세요
집에 스티커 많다고 남들에게 기죽지 않는 그 성격도 맘에 드네요
큰 일 하겠어요~
21. 부럽삼,,,
'13.4.30 12:28 PM
(121.129.xxx.24)
심히 의존적인 외동딸을 둔 엄마인 저로서는 정말 부러운 아드님을 두셨네요,,,
이거 자랑글 맞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