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묻지도 따지지도 말라는 소개팅

소개팅 조회수 : 3,179
작성일 : 2013-04-29 20:35:20

30대 이제 막 들어간 처자인데 직장 상사이신 분이 소개팅 해주신다네요.

어떤 분이냐니까 거래처 사람인데 좋다고 신상은 만나서 물어보라네요.

직업도 정확하지 않고요.

일해보면서 겪어보니 좋은 사람이라시면서..

솔로인거 아셔서 한다고 했지만 찜찜해요..

나이라도 여쭤보니 약간 불쾌해 하시고...

만나면 되지 뭘 만나기 전부터 따지냐고 하시니 할말이 없어서 알겠다고 말씀 드리긴 했지만..

신상 물어보는게 예의에 어긋난 건가요?

 

IP : 218.154.xxx.1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29 8:38 PM (61.73.xxx.109)

    그런 경우는 보통 그 상사분도 상대 남자에 대해 나이도 학벌도 직업도 가족관계도 아무것도 모르고 얜 남자
    쟨 여자 만나봐!! 이런 자세로 소개시켜주는건데....
    만나보면 진짜 이상한 사람인 경우가 더 많더라구요 ㅜㅜ

  • 2. ...
    '13.4.29 8:39 PM (110.14.xxx.164)

    책임감 없는 소개팅이네요
    만나봐야 별거 없을거같아요

  • 3. **
    '13.4.29 8:39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대학생 단체미팅도 아니고...
    대학생이라도 소개팅이면 신상정도는 알려주겠네요
    30대 접어들었는데 어떻게 나이도 안 알려줘요?
    나이도 몰라 직업도 몰라....참 이상한 분이네요

  • 4. 저도 그렇게 만나봤는데요
    '13.4.29 8:42 PM (180.65.xxx.29)

    우리회사가 을의 입장이고 소개 받는 그분은 갑의 입장이고 조공 형식으로 절 소개팅 해줬더라구요
    기분나빠 죽는줄 알았어요

  • 5.
    '13.4.29 8:43 PM (39.7.xxx.56) - 삭제된댓글

    저도 경험자. 업무적으로 아는 사람 괜찮다고 무조건 만나보라더니;; 자세히 서로 모르던 사이. 만나보니 영 아니어서 그만뒀어요. 업무적으로 잠깐씩 보면서 완전 괜찮은 사람인양 말한게 어이없었네요. 이기적이고 속좁은 찌질이였어요.

  • 6.
    '13.4.29 8:52 PM (115.140.xxx.99)

    남자 소개시켜주는것도 감지덕지해라 이런생각인건지..

  • 7. ...
    '13.4.29 8:58 PM (218.238.xxx.159)

    님이 찜찜하면 안나가시는게 맞아요

  • 8. 저런 경우
    '13.4.29 9:53 PM (122.35.xxx.135)

    다른 사이트에 비슷한 사연 봤는데요.
    상사가 거래처 사람한테 좀 신세진게 있는데, 그걸 갚는 방식이 소개팅 주선하는거...
    두 사람이 잘 어울리겠다 싶어서 주선한게 절대 아니고, 잘되든 안되든 난 여자 소개시켜줬다~생색내려는거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던데요.

  • 9. ...
    '13.4.29 10:18 PM (58.141.xxx.193)

    핑계되고 절대 하지 마세요.

  • 10. 웃겨
    '13.4.29 10:55 PM (122.37.xxx.113)

    무슨 성은 베푸나. 보물찾기하나.
    적당히 핑계대고 하지 마세요.

  • 11. ....
    '13.4.30 10:51 AM (219.249.xxx.63)

    묻지도 따지지도 말라는 걸 보니

    그닥 말할 건덕지가 없는 모양이네요

    상사한테 잘 보여야 할 일이 있으면 나가서 커피 한잔 마시고 오세요

    직장 상사니 거절도 못하겠네

    그치만 기대할 것도 없다는 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484 마른 가지를 어떻게 해야 안딱딱할까요? 2 요리왕 2013/05/03 624
248483 쏙? 가재? 이거 어떻게 해먹어요? 5 궁금 2013/05/03 1,136
248482 안 쓰는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 어떻게 옮기나요? 2 eugene.. 2013/05/03 1,230
248481 상추 모종을 심었는데요 2 초보자 2013/05/03 861
248480 진중권 변모에게 돌직구 ㄷㄷㄷㄷㄷ 28 무명씨 2013/05/03 4,364
248479 국정원 관련 의심 아이디들 어떤 글에 반대했나…여당·박근혜 후보.. 1 세우실 2013/05/03 494
248478 고양이들이 선물갖다주는거 너무 신기해요. 17 ,,, 2013/05/03 3,555
248477 아프리카 망치부인 소개합니다. 13 아카시아74.. 2013/05/03 2,449
248476 고등학생이 한달만에 영어5등급에서2등급 19 가능 2013/05/03 6,523
248475 흰색쟈켓 관리 어려울까요?-도와주세요 2 린넨소재 2013/05/03 657
248474 식사대용 떡ᆢ추천 바랍니다^^ 8 선물 2013/05/03 1,641
248473 장터에 항아리 나왔네요 41 ,,,, 2013/05/03 7,564
248472 김태희 인터뷰-내가 그렇게 연기를 못하나? 45 ㅇㅇ 2013/05/03 13,478
248471 남편이 몇일 동안 코피를 엄청 쏟았어요. 3 코피 2013/05/03 1,644
248470 결혼하고 처음으로 가는데요? 2 여행 2013/05/03 718
248469 로션 타입의 흑채 // 궁금한 흑채가격 크레센도3 2013/05/03 1,600
248468 오븐에서 구운계란 만든다고 하는데... 4 오븐 2013/05/03 1,909
248467 17주 임산부인데요. 증상 좀 봐주세요 3 사과 2013/05/03 984
248466 檢 국정원 前직원·제보자 집 등 압수수색(종합2보) 3 세우실 2013/05/03 583
248465 [원전]미 La Salle원전서 재가동중 방사능 Core 누출 2 참맛 2013/05/03 548
248464 중1 딸아이가 자면서 늘 웃어요. 3 다방커피 2013/05/03 2,128
248463 이거 중독인가요? 커피 2013/05/03 542
248462 지나가고나니 똥차인걸 알겠네요. 6 2013/05/03 2,331
248461 20대 후반 능력남들은 꽃놀이패입니다 2 꽃놀이패 2013/05/03 1,938
248460 오자룡...오늘도 못가나요? (스포 있네요) 7 답답해 2013/05/03 2,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