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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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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달라졌어요...여자가 너무 무서워요..

조회수 : 14,287
작성일 : 2013-04-29 19:59:46

재혼남편과 초혼 부인인데...

부인 입장 처음에 이해도 갔는데...너무 여자가 남자를 몰아붙이고 소리소리 지르고 욕하니까 무서워요..

여기서 젤 불쌍한 사람은 남편과 전부인 사이에서 낳은 큰 아이고...

정말 이혼들 하지 말고 처음부터 잘 만나서 좀 참으면서 살아야.,...

IP : 124.55.xxx.13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29 8:08 PM (218.235.xxx.144)

    남편도 친자식도 아닌 아이 키우는 초혼 아내한테 일부러 시댁가서 자고 안들어오고
    자주 술먹고 오고 심했죠
    아내도 첨부터 저러진 안았을 듯ᆢ
    저도 큰아이가 제일 불쌍한 것 같아요 ㅠ

  • 2. 그러니까
    '13.4.29 8:20 PM (125.186.xxx.25)

    좀 제발 결혼이 안맞을것 같은 사람은

    애시당초 결혼좀 안했으면 좋겠고

    주변에서도 결혼으로 압박들좀 안줬으면 좋겠어요

    이혼한 가정의 자녀들이 제일 불쌍한것 같아요

  • 3. 저는
    '13.4.29 8:24 PM (221.151.xxx.168)

    지난회부터 봤는데
    아내가 불쌍해서 울면서 봤어요.
    아내도 심성이 나쁜 여자는 아니더라구요.
    시댁에서 아무도 아내 편이 없고 남편마저 너무 몰아붙이니까
    자기방어하듯 저렇게 사납게 변한 것 같아요.
    저도 시댁에서 남편이 내 편이 아닌지라
    왠지 아내 입장에 감정이 이입돼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 4.
    '13.4.29 8:53 PM (118.42.xxx.24)

    준비안된 상태로
    결혼하고 애낳는건

    스스로가 개나소나로 살겠다는 얘기죠..

    애들이 제일 불쌍해요..

  • 5. 지난주 1편만 봤는데
    '13.4.29 9:01 PM (211.224.xxx.193)

    저 남자가 아주 나쁜 남자던데요. 정말 세상에 별 이상한 놈 다 있다 정말 저런 남자만은 만나면 안되겠다 싶은 남자예요. 무슨 동호회서 만났다던데 둘이 동갑이고 연애하다 결혼 하기로 하고 시댁에 인사를 갔는데 시댁 집 앞..빌라살던데 문열기 전 계단에서 자기 아들이 있다고 이혼했다는 애기를 거기서 했데요. 저 여자 완전 황당하고. 얼떨결에 시댁에 인사드리고 고민하다 걍 결혼. 결혼후에도 시댁이랑 사이도 안좋고 지금 1년째 돈 한푼 벌어 오지 않고 있고 생활비는 시댁이나 남자 누나한테 협조받거나 아니면 친정가서 돈받아서 걸로 시장보고 그래요.
    전기세랑 수도세 전화요금 이런거 몇달 연체됐다 그러고 그런데 저 남잔 차를 그랜저 끌더라고요

    저 여잔 저 남자가 초혼인줄 알았는데 재혼이여서 멘붕였고 그래도 좋아하고 돈도 있어보여서 결혼한듯한데 생활력 완전 제로. 매일 빚독촉 받으면서 사는듯 하던데. 근데도 남자는 미안한 기색 하나도 없고 첨 결혼도 아니고 좀 이상한 남자같아요. 첫결혼은 전처가 바람나서 이혼한거라던데 그게 아닐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첫회서도 여자가 남자를 너무 몰아 세워서 여자 못됐다 했더니 나중에 저런 사연였어요. 저 남자 이상한 남자예요.

    다른건 모르겠는데 가장이면 최소한 생활이 되게 만들어야죠. 여자가 돈없어서 친정가서 돈 받아서 장 봐오고 그게 뭔지. 둘이 싸울때 막 쌍욕하면서 싸우던데 둘다

  • 6. ㅁㅁ
    '13.4.29 9:35 PM (219.250.xxx.76)

    지난주도 봤는데 그 남편 진짜 무책임하고 나몰라라 하는 사람이예요. 쥐어박고싶던데... 아내는 나름 큰애 품고 살려고 했는데 3년 시집살이에 학을 뗐더라구요. 암튼 욕나오는 남편이었어요.

  • 7. 여자가
    '13.4.29 9:35 PM (218.52.xxx.2)

    결단력이 없나 봅니다.
    저렇게 무능한 건 정말 이혼해야 하는 건인데요.
    아이도 불쌍하고 참.

  • 8. 애초부터 아내분이
    '13.4.29 9:40 PM (223.62.xxx.242)

    결혼안했어야 했네요.

    저렇게 비겁하고 이기적인 놈들은
    여자 피해주지말고
    평생 혼자 살아야 하는데
    나쁜놈들...

  • 9. 첨부터 봤는데~
    '13.4.29 11:26 PM (59.28.xxx.213)

    여자분이 너무 안됐더만요..
    사귀는동안 애있단 얘기도 안하고 인사하러 간날 고백하는 남자..
    완전 사기죠..
    저렇게 무능하고 우유부단한 남자..
    쳐다만봐도 속이 터지던데..
    고래고래 고함지르는걸 보면서 여자분한테 완전 빙의되더만요.
    진짜 제가 다 소리쳐주고싶습디다.
    오늘보니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긴해요.
    아내분..맘고생 넘 심하겠던데요..전처애도있고..여러가지로
    나쁜여자 절대 아니었어요.

  • 10.
    '13.4.30 12:26 AM (211.246.xxx.102)

    결혼은 신중해야하는걸 다시 느껴요

    처음부터 결혼이 꺼려질 조건의 남자던데;
    한탕주의에 무능력 무책임 우유부단 ㅡㅡ
    거기에 애있단 얘기를 시부모인사가기 직전에 말하다니 참...
    결혼하지 말았어야 했는데ㅡㅡ

    암튼 그래도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나쁜 여자 아님에 저도 동의...

  • 11. 그 여자분
    '13.4.30 10:44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화병 걸린거 같은데 그렇게 간단히??? 치유가 될려는지
    그남자는 화면에 보여지듯 실제로도 변할수 있을런지 의문스러워요.

  • 12. ..........
    '13.4.30 10:48 AM (125.136.xxx.197)

    아유......남자분생김새를 보니 너무 책임감이 없어보여서 보고있는 저도 한숨이 팍팍 나오데요.왜 여자분이 저렇게 성질내고 무섭게 싸운지 알겠네요.돈한푼없는놈이 뭔 멋을 내고 차는 좋은것 끌고댕기고.....
    여자분이 자기발등 제대로 찍은거 맞습니다. 남자가 절대 부지런할스타일도 아니고 한탕주의에 무책임 .....
    저렇게 나와도 사람 안바껴요.

  • 13. 봐야겠네요
    '13.4.30 12:42 PM (58.236.xxx.74)

    부부는 미성숙한 상태로 결혼하는 데,
    자신은 미성숙한채 상대는 왜 성숙하지못한지 탓한다 "는 이야기 많이 와 닿네요 22

  • 14. 해무
    '13.4.30 12:50 PM (175.117.xxx.2)

    ...저도 첨엔 여자가 참 성격이 ...남자를 너무 공격하네...누가 저런 여자 좋아하랴 싶고 제 남편도 여자 무섭다 짜증나는 스타일이다 그랬는데 자세한 내막 알고는 그럴 만도 하다 싶은게 공감이 가서 눈물 났어요.여자가 심성은 곱더만요 워낙 쪼들려서 그렇게 된 듯 ...근데 남자가 돈도 못벌어오고 사정이 변한 게 없는데 얼마나 달라질까 싶어요.돈이 없으면 사랑은 창문밖으로 빠져 나간다는데...애들도 커가고 남자가 뭔 결단을 내야하겠더라고요.돈벌이가 좀 되는 일을 해야지...하다못해 막일을 해서라도 가족 생활은 되게 해야 할텐데요.

  • 15. 손님
    '13.4.30 1:51 PM (175.223.xxx.189)

    여자가 악에 받쳐 그러는거죠.
    무섭긴요. 원글님이 그입장되고보면 아마 더하실지도 몰라요.
    줄줄이 애들은 딸려있고, 생활비는 안주고, 시댁식구들도 차갑고,남편마저 등돌리고...
    여자는 살아보려고 그나마 발악하는것 같아 넘 안쓰럽더라구요.
    제일 문제는 남편이 너무 무능력하고 아직도 지잘난맛에 사는게 문제입니다.찌질이

  • 16. ..
    '13.4.30 5:06 PM (211.215.xxx.174)

    방송 보니...
    여자가 남자 집에 처음 인사하러 간 날 당일에
    아이가 있는걸 알게 됐대요
    집에 들어 가기 전에 할 말이 있다고
    아이가 있다고..어이 없어하는데
    집에 들어가자고 들이밀었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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