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존재감이 부족해요~ 존재감 지수 높이는 방법 있을까요?

존재감.. 조회수 : 1,111
작성일 : 2013-04-29 18:56:48

저는 30대 중반인데요...

제 고민은 직장에서나 친구들을 만나거나 했을때 저의 존재감이 부족하다는 거예요

직장엔 여자들이 수적으로 우세한데 그러다보니 말이 많습니다.

뒷담화도 있구요.

거기에 휘둘리기 싫어 입을 닫은 것도 있고

먼저 묻기 전에는 저에 대한 이야기를 잘 하지 않아요

말하고 보니 저의 문제점이 보이긴 하네요.

인간관계에 적극적이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같은 공간에 있어도 좀 있는둥 없는둥 한거 같아요

친해지고 싶을만큼 제가 매력적이지 않아서인지 먼저 다가와주는 사람도 사실 없는것 같습니다.

실재 제 성격이 그리 조용한 편이 아닌데 직장에서는 얌전한 사람이 되어 있구요.

 

친구들사이에서도 존재감이 부족하다는 것이 느껴지는데...

1:1로 친해진 사람하고야 상관이 없지만

그룹으로 만날땐 저의 존재감이 낮다는게 느껴집니다.

제 성격이 모가 난 건 아니라서^^;;;  싫어서인것 같지는 않구요

저한테 관심이 적은것 같다는 거겠죠.

 

다수가 모인 장소에서는 이런 기분을 거의 항상(?) 느낀다는 건....

분명 저한테 문제가 있는것 같아서요.

나도 모르게 주눅이 들어있는건지....

 

근데 지금에 와서 어떻게 해야할지...

갑자기 안하던 친한척을 하는 것도 억지스럽고해서

좀 자연스럽게 극복을 좀 해보고 싶은데 돌파구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누구하고 있어도 돋보이는 사람까지는 아니어도

무존재감을 주는 사람이고싶진 않아요.

아니 돋보이는 사람(긍정적으로)이 된다면 더 좋겠죠

 

좀 도와주세요.

진심으로 극복해보고 싶습니다.

 

 

 

IP : 114.205.xxx.19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201 유방 양성 종양이요.. 강남 미즈메디 수술 괜찮을까요? 4 123 2013/04/30 3,904
    247200 이거 나만 웃겨요? 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다 ㅋㅋㅋ 9 ㅋㅋㅋㅋㅋㅋ.. 2013/04/30 3,739
    247199 시험 보러가는 자녀들 아침 뭐 해주셨어요? 20 아침 2013/04/30 2,781
    247198 신학대생 손자가 종교문제로 할머니 흉기 살해 13 참맛 2013/04/30 3,022
    247197 급)미드같은 대용량 파일 어떻게 옮기나요?? 4 .. 2013/04/30 817
    247196 어제 50대 다이어트 문의에 답글 주신 분들 2 한계 2013/04/30 1,705
    247195 휘슬러 쏠라 소유욕...ㅠ 23 안양 2013/04/30 5,122
    247194 4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4/30 480
    247193 축의금을 내야하는지 7 이럴땐 2013/04/30 1,254
    247192 여초사이트와서 훈계하고 찌질거리는 남자들 정말 불쌍해요. 28 .... 2013/04/30 2,103
    247191 떡집, 빵집 소개부탁드려요 9 잠실근처 2013/04/30 1,730
    247190 헤어매니큐어 셀프로하시는 분이요 몽이 2013/04/30 1,065
    247189 남편이 들려준 황당하고 짜증났던 이야기 48 오마이갓트 2013/04/30 19,382
    247188 캐나다 공립학교 6개월도 가능한가요? 6 달팽 2013/04/30 1,289
    247187 어느 병원가야할까요? 3 jc6148.. 2013/04/30 638
    247186 나인 여주인공... 22 ... 2013/04/30 3,120
    247185 오른쪽 발등에 어제밤 화상을 입었어요...ㅠ.ㅠ 화상병원요..... 5 화상 2013/04/30 1,468
    247184 배반자2 6 디디맘 2013/04/30 911
    247183 껌씹으면 턱 네모네지는 거요.. 6 ㅇㅇㅇㅇ 2013/04/30 3,039
    247182 내가 속이 좁은건지.. 1 참... 2013/04/30 1,404
    247181 집 계약을 했는데.. 3 꼬꼬묜 2013/04/30 1,503
    247180 연아의 앙탈 7 연아 2013/04/30 3,058
    247179 영어 번역 부탁드려요 ㅜㅜ 3 아름다운삶 2013/04/30 690
    247178 뇌졸증을 직접 겪은 뇌과학자의 증언 6 뇌의 신비 2013/04/30 4,634
    247177 나이 드니까 인스턴트가 싫은 입맛으로 변하네요 1 ㅎㅎ 2013/04/30 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