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 액취증인가봐요;

고민녀 조회수 : 3,718
작성일 : 2013-04-29 15:15:15

남자친구 만난지 2달쯤 됐어요

그 동안은 날씨도 추워서 옷도 두껍게 입었고 신체적 접촉도 없었던터라

전~혀 몰랐는데요

 

며칠전에 만났는데 티 하나 입고 나왔는데 깜짝놀랐어요..

주변에 그런 사람이 없었어서 어떡해야될 지 모르겠더라구요

 

보통 암내라고 하는 이거..

수술로 치료 되는거죠?

 

땀샘제거해도 냄새는 난다던데..

어떤수술이 효과가 좋을까요?

 

그리고 직접 말하기가 되게 곤란해요..

어떤 방법으로 말하는 게 좋을까요?;

IP : 112.219.xxx.13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이
    '13.4.29 3:33 PM (125.186.xxx.25)

    만난지 얼마안되었는데...말하면 충격받을지도 모르겠네요

  • 2. ==
    '13.4.29 3:41 PM (218.238.xxx.159)

    원글님 피부 관리차 피부과 간다하면서 같이 가자고하세요
    그리고 거기에서 남친 액취증인거 좀 스스로 알게 하심 어떨까요

  • 3. 원글
    '13.4.29 4:03 PM (112.219.xxx.138)

    어떻게 스스로 알게하죠? 아 진짜 어려워요ㅠㅠㅠㅠㅠㅠㅠ

  • 4. ..
    '13.4.29 4:29 PM (115.178.xxx.253)

    계속 만나고 싶으신거라면 조금 미안해도 얘기하겠어요.
    얼굴보고 하기 어려우면 편지나 메일로..

    당신이 마음에 든다. 계속 만나고 싶은데 이런 부분이 걸린다.
    내가 아닌 다른 여자를 만나더라도 이번에 해결하는게 당신을 위해서는 좋은일이라고 생각해서
    민망해할것을 감수하고 알린다. 나쁘게 생각하지 말아달라. 정말 싫다면 내가 헤어지면
    그뿐인데 감수하고 전하는 나를 이해해달라..
    나는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타고난 체질중의 하나이고
    해결 방법이 있다니 해결하고 만나고 싶다

    인연이면 잘 알아듣지 않을까요?? 전 늘 정공법이 덜 상처준다고 생각해서요.

  • 5. ㅎㅎ
    '13.4.29 4:32 PM (115.126.xxx.23)

    그거 말씀해주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저도 중학생때 친구가 야 너 암내나! 해서 알게됐어요. 그순간은 좀 당황했지만 덕분에 알았고요 조심하고 신경쓰게됐어요. 전 얼마전에 수술도 했어요

  • 6. ㅎㅎ님
    '13.4.29 4:41 PM (112.219.xxx.138)

    수술 어떤거 하셨어요?
    레이저? 땀샘제거?
    수술경과는 어떤가요?

  • 7. 해피
    '13.4.29 5:20 PM (118.37.xxx.204)

    저도 결혼할때까지는 몰랐는데 남편이 액취증이더라구요.
    우연히 잡지에서 본 민간요법중에 백반을 갈아서 바르면 냄새가 안난다고 해서
    백반을 약국에서 사서 갈아바르기 시작했는데 20년째 전혀 안납니다.

    그게 유전되는 아이도 있는지라 딸내미도 사춘기되니 겨드랑이 냄새가 나서 같은 방법으로 하고 있습니다.
    가루를 슬쩍 주면서 샤워후에 바르도록 하게 해보세요.
    정말 신통하게 잘듣습니다.

  • 8. ㅎㅎ
    '13.4.29 5:23 PM (115.126.xxx.23)

    저는 pad라는거 했는데 땀샘을 절삭해서 흡입하는거래요. 이제 3주차인데 허물벗겨지고있네요. 수술은 잘됐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일주일 넘게 거즈대고 있어도 냄새 안나고.. 성공적인거같아요. 근데 이게 일상생활이 바로 된다고는 하는데 그건 아닌거같아요. 살짝씩 통증이 있거든요.

  • 9. 고민녀
    '13.4.29 5:56 PM (112.219.xxx.138)

    아 진짜 여러 답변 감사합니다ㅠㅠ
    일단 애두르는 것보다 돌직구로 부드럽게 말해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백반가루 한 번 써봐야겠네요..
    수술도 알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0.
    '13.4.29 5:59 PM (223.62.xxx.81)

    단순히 데오도란트 정도로 해결될 수도 있잖아요. 자기 땀많이 나드라 하면서 데오 먼저 사줘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379 모닝빵에서 이스트냄새가 많이 나요. 2 제빵초보 2013/04/30 2,455
246378 이 사람 이상한거죠? 1 스트레스 2013/04/30 773
246377 나인...이진욱 출구짤? 6 앵커박 2013/04/30 2,368
246376 수학 못하면 이과 못가는거 맞지요?? 22 ?? 2013/04/30 5,550
246375 일부러 시간내서 운동하려고 하는데 무슨 운동이 좋을까요? 4 Ciracl.. 2013/04/30 964
246374 아들에게 악기레슨시키면서 음악의 신세계에 빠졌어요.. 4 전공은 아니.. 2013/04/30 1,415
246373 지금 SBS 민주당 토론...김한길 참 새누리당스럽네요 23 .. 2013/04/30 1,928
246372 '연좌제의 덫' 안학수 하사 동생 45년 설움 세우실 2013/04/30 494
246371 술먹고 늦게 들어온 남편에게 한 소심한 복수 4 시원하다 2013/04/30 2,241
246370 중간고사 다치고..다시 시작하고 싶어요. 25 중1 2013/04/30 3,068
246369 국민행복기금 오늘로 가접수 끝나네용 은하수 2013/04/30 525
246368 가늘고힘없는머리에 좋은거? 니나누 2013/04/30 860
246367 초6 남자아이가 다 나가노는데 점심때 책을 읽는데요 8 걱정 2013/04/30 1,206
246366 실리트 압력솥 진짜 별로네요... 11 실리트 2013/04/30 10,672
246365 아파트 이사들어갈때 관리사무소에 미리 얘기하나요? 4 *** 2013/04/30 5,641
246364 볶음밥 잘 하시는분? 2 요리 2013/04/30 1,126
246363 아이가 잘 넘어져요... 4 .. 2013/04/30 3,603
246362 피임을 오래하면 임신이 안되나요? 10 ... 2013/04/30 4,656
246361 외국인데, 아이학교(인터내셔날 스쿨) 다녀오면 너무 위축되네요... 9 보라 2013/04/30 1,884
246360 더덕 손질할때 나오는 끈적이는 진액 괜찮나요? 5 궁금 2013/04/30 3,180
246359 중간에 말을 끊고 자기말만 하는 친구 어떻게생각하세요? 9 고민 2013/04/30 4,070
246358 지하철 타고 기분 드러웠던 일.. 1 양파씨 2013/04/30 1,109
246357 아이들을 수포자로 만들려는 건지 11 도대체 2013/04/30 3,524
246356 안녕하세요 농부의 아내 조작 8 ... 2013/04/30 5,370
246355 입안의 짠 맛 쿠키루비 2013/04/30 1,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