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간고사 다치고..다시 시작하고 싶어요.

중1 조회수 : 3,068
작성일 : 2013-04-30 14:43:47

상상 이하의 점수를 받고 하루 울고

하루 나가 놀고

이제 부터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먼저 매일..국 영 수.예습 복습 하구요.

사회 과학도 교과서 읽고 ..토요일날 문제풀고 정리하려구요.

수학 공부하는 시간 늘리고 

책 많이 읽고

영어 소설도 읽고 듣기도 하구요.

단순하지만 꾸준히 공부해서 다음 시험 ..

잘 쳤으면 좋겠어요.

 

 

 

 

IP : 115.90.xxx.15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13.4.30 2:45 PM (203.248.xxx.70)

    학생 본인이 쓴 글인가요?

  • 2. gg
    '13.4.30 2:46 PM (124.50.xxx.89)

    시험끝나면 언제나 하는 생각이에요 그러나 행동으로 옴기기가 얼마나 어려운지...공부 잘 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꼭 아루세요

  • 3. ㅇㅇ
    '13.4.30 2:50 PM (203.152.xxx.172)

    ㅎㅎ
    저도 학생 본인이 쓴글인줄 알았음
    엄마 로그인해놓은걸로 썼냐고 하려고 했더니 엄마가 쓴글;;;
    엄마가 각오를 해야 하는게 아니고 아이가 해야 하는 각오예요.......
    죄송한데 솔직히 안타까워요 ㅠ
    사실 공부가 전부도 아닌 세상인데 엄마가 아이 공부를 대신 각오해야 하다니;

  • 4. ...
    '13.4.30 2:55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님.. 아이가 특목고가 목표면 몰라도,, 평상시 수학하고 영어만 잘하라고 하세요,
    저희아이 고1이고 시험기간인데 과학은 공부 하나도 안했어요, 문과 지망이라서 어차피 과학은
    나중에 입시에 들어가지 않아서 버렷어요,, 아이 친구하나는 이과지망이라 사회 버렸구요,,
    다 잘할 필요없습니다,

  • 5. ㅎㅎㅎ
    '13.4.30 2:55 PM (117.111.xxx.197)

    그런맘 다 가지고있죠
    시험끝나면 ㅋㅋ
    실천을못해문제죠

  • 6. 앙~
    '13.4.30 3:01 PM (72.213.xxx.130)

    엄마가 중1 과정 하시나봐요? ㅋ 아이 일에 일희일비라니 일기장에 쓸 사연을 여기다 올리시니 쩝;;;;;

  • 7. ..
    '13.4.30 3:02 PM (180.65.xxx.29)

    엄마 다짐 같은데요ㅎㅎㅎ

  • 8. 인생길어요
    '13.4.30 3:05 PM (112.187.xxx.24)

    대다수 엄마들--저포함---중1 첫 중간고사 보고 성적보고 한번 기절 등수보고 두번 기절

    초등학교때 90점 이하는 점수로도 안쳤던
    무조건 100점이야~~~를 외치면서 중학교 첫 시험 야무지게 준비시켜서
    학교로 고고고~

    아이들은 그나마 덜 멘붕
    엄마들은 완전 이체이탈 정신안드로메다~

    음.....아이 고등학생 되고보니 90점이 왠떡이냐
    80점넘으면 절하고 70점넘으면 엎고 다니네요
    60점대도 수두룩~~~등급이 9등급까지라고 어찌 그리 9등급 가까이에 갈려고 하냐

    저위에 1-2등급에서 좀 놀아줘야지~~나쁜사람 나쁜사람~~~
    1-2등급까지 못가겠걸랑 최소한 3등급은 유지해줘라 나쁜사람 나쁜사람~~~

    중,고딩 두아이 키우다 보니 부처가 다 된 엄마에요~
    아직 중1이에요 그말은 앞으로 실망할날이 더 많다는 거에요 죄송 ㅡ..ㅡ;;;;;;

    그니까 너무 실망마시고 중학교때는 워밍업이다 생각하고 즐겁게 공부 시키세요
    어른들도 매일매일 정해진데로 하라고 하면 질력나요

    화이팅하시고~시험 끝나면 아이들하고 맛있는 저녁 드시러 꼭 나가세요~~~~

  • 9. adell
    '13.4.30 3:15 PM (119.198.xxx.32)

    매일 국영수 공부
    영어는 학교교과서 위주로 공부하고 문제풀고
    수학은 하루에 문제지 4장정도는 풀어야 하고
    학교 숙제 등을 하고 나면 시간이 없어 자야 하죠 국어는 한 20분정도만 공부할 수 있습니다
    주말에 사회과학등을 공부해야 합니다
    계획을 세우거나 마음만 먹지말고 하루에 공부한 결과물을 보여달라고 하시고 답지는 엄마가 가지고 있다가 직접 매기세요
    일주일치 밀리면 많지만 하루하루 공부한 것 문제집 점수 매기는 것 별로 많지 않습니다
    직접 챙기지 않으면 성적 향상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평상시 매일 꾸준히 하고 시험전엔 오답이나 마무리 공부를 해야 합니다

  • 10. 저희는 시험 시작하기도 전인데
    '13.4.30 3:16 PM (183.102.xxx.20)

    벌써 저는 아이들한테
    이번 중간고사 끝나면 매일매일 지금처럼 영수공부하자고 세뇌시키고 있어요 ㅋ
    아이들이 매일매일의 성실함을 익혀가기를 바랍니다.

  • 11. ~~
    '13.4.30 3:16 PM (121.166.xxx.46) - 삭제된댓글

    평상시엔 영.수에 올인하는게 맞고요
    암기과목은 집중해서 시험3주 계획 잡을때 하면 됩니다.
    저희 아이를 예로 들면 초등부터 지금 고2까지 성적이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학생인데
    중학교때는 눈에 띄는 학생이 아니고 전반적으로 잘하는 학생정도 였어요
    특히 암기과목으로 성적 까먹는 상황이였지만 워낙 이해를 못해 그러려니 했는데
    본인이 마인드 맵으로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암기과목도 올리더라구요
    저는 중학교 전체등수에 연연하지 않는 편이라 무조건 국영수가 우선이라 말했고요
    졸업할때 장학금 받고 졸업한 아이들 수두룩 하지만 지금은 저희 아이가 훨씬 잘해요
    자랑하려고 한게 아니고 그만큼 중학교때는 아직 공부 방법도 모르고 어떻게 외워야 할지를 몰라서 그러니
    공부방법을 자신에 맞게 찾는게 더 중요하다고 봐요
    고등가서는 확실히 성적 두각 나타나요

  • 12. ㅎㅎ
    '13.4.30 3:19 PM (118.91.xxx.35)

    많이 속상하지요. 중1 첫 중간고사 끝나고 속 끓이는 부모들 많아요.
    쉽진 않겠지만, 조금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는게 아이에게도 훨씬 좋아요.
    수능까지 가려면 아직 멀었으니, 릴렉스....

  • 13. ㅂㅂ
    '13.4.30 3:22 PM (125.189.xxx.14)

    아이가 아직 혼자서 하는게 미흡하다면
    엄마가 관심가지고 조금씩 이끌어주는것도 방법이라 생각해요
    아이랑 잘 상의해서 계획 짜시구요
    아이가 흔들릴때 잘 잡아주세요
    그래서 기말땐 더 나은 결과 있길 바라구요
    꾸준히 해서 성적오르면 아이도 성취감느낀거에요

  • 14. adell
    '13.4.30 3:25 PM (119.198.xxx.32)

    공부 잘하는 방법 중 하나가 시간관리입니다
    중학교때 공부 하면서 시간배분 잘 못하던 아이가 고등학교 간다고 시간 배분 잘 못합니다 3시간 동안 앉아 있으면서 수학 문제집 5장푸는 것보단
    3시간동안 공부하면서
    수학은 3장 영어단어 20개 외우고 영문법 좀 공부하고 국어 공부도 하고 이런 식으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문제지만 많이 푸는 것보다 오답이 많이 안나오는 게 중요하죠

  • 15. ,,,
    '13.4.30 3:26 PM (119.71.xxx.179)

    음..특히 수학에 신경쓰세요. 앞부분이야 방학때 많이했고, 쉽지만...방정식, 함수부분은 애들이 많이 어려워할걸요.

  • 16. adell
    '13.4.30 3:31 PM (119.198.xxx.32)

    또 매일 매일 조금씩 꾸준히 공부하는 연습이 되어야 합니다
    시험기간이 다가왔을 때 몰아서 하는 것은
    초등때는 가능해도 중학교나 고등학교에는 공부량이 광범위해서 감당이 안되요
    정말 공부처럼 오랜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것이 있을까 싶네요! 열심히 하라고 해보세요 !
    화이팅!

  • 17. ~~님
    '13.4.30 3:33 PM (220.103.xxx.89)

    자기 주도로만 하고 있나요? 학원 과외는요?

  • 18. 나무
    '13.4.30 3:40 PM (14.33.xxx.26)

    원글님 글 백퍼센트 동감해요
    참고 할 댓글이 많아서 저장합니다

  • 19. ~~
    '13.4.30 4:08 PM (121.166.xxx.46) - 삭제된댓글

    저를 찾는 분이 계셔서^^
    저희 아이는 고1부터는 수학만 다니고 있어요
    중학교때 까지는 영어. 수학을 다녔지만 영어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기에 수학을 그리 잘하지 못했어요
    초등 성적으로 따지면 중간정도 했고요
    중학교 성적은 중1때 첫시험 100등 정도 했을거예요 대신 영어는 10등안에 들었습니다.
    중학교 졸업때는 전교 석차로 한 20등 했던거 같아요
    지금 고2 (문과) 전교권입니다. 그런데 문과는 이과보다 조금 널널해요^^ 최상위권아이들이 이과로 가는 경우가 더 많거든요. 저희 아이는 수학도 선행은 절대 못 따라 갑니다.
    현수업의 조금 빠른 진도 정도로 정확히 배우고 따라가고 있어요. 지금껏 모의고사 1등 놓친적 없고 99% 입니다. 수학적 머리가 뛰어난 편이 아니라 배운거 또 보고 또 보고 반복 학습의 결과예요
    이과라면 절대 못 쫓아갑니다.
    공부방법은 성향 차이가 많이 있어 뭐라 알려드리기 힘들지만 저희 아이는 더디가도 정석으로 가는 스타일이라 아무리 요령을 가르쳐줘도 본인 방식으로 해요
    암기과목은 방에서 소리내면서 읽으면서 대화식으로 외우며, 마인드 맵 그려 머리속 내용을 정리해요
    수학은 무한 반복 그리고 틀린 문제는 꼭 확인. 국어는 잘 하는 편은 아닌데 학교 시험에서 선생님이 흘려 얘기하신 것 까지 찾아가며 공부합니다.

  • 20. ~~
    '13.4.30 4:15 PM (121.166.xxx.46) - 삭제된댓글

    성적이 조금이라도 오르는 경험이 아주 중요해요.
    저희 아이 첫마디가 엄마 나도 하니까 오르네~~ 하면서 기뻐하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그러면서 목표 등수를 조금씩 상향했어요.
    한번은 다음에 못보면 어쩌지 고민하길래 다음 시험은 조금 떨어질 수 있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지금보다 오를거라고 다독여 줬어요

  • 21. ㅇㅇ
    '13.4.30 4:32 PM (211.209.xxx.15)

    시험 끝나면 항상 그렇게 다짐해요. 그러나....ㅜㅠㅜ

  • 22. ~~님
    '13.4.30 4:36 PM (211.209.xxx.15)

    감사합니다.

  • 23. ㅋㅋㅋ
    '13.4.30 5:02 PM (59.26.xxx.29)

    인생길어요님! 대박 ㅎㅎㅎㅎㅎㅎ
    나쁜사람~나쁜사람~ 너무 재밌어요 ㅎㅎㅎ

  • 24. ///
    '13.4.30 7:59 PM (110.14.xxx.164)

    우리도 매 시험끝날때 마다 다시 태어납니다 ㅎㅎ
    설마 다음엔 잘하겠지 이러는데.. 삶이 절 속여요

  • 25. 댓글이
    '13.4.30 11:52 PM (14.50.xxx.243)

    도움 많이되네요.
    친절히 댓글 달아 주신 분들 복 받으실거예요^^

  • 26. 댓글
    '13.5.1 11:26 AM (110.13.xxx.89)

    정말 도움되네요
    저장합니다 ^^

  • 27. ....
    '13.5.1 12:34 PM (222.114.xxx.78)

    저장합니다

  • 28. 짱돌이
    '13.5.2 11:29 PM (125.182.xxx.89)

    공부저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467 역학 2 궁금 2013/04/30 936
246466 호스피스 병원 문의 드려요...? 3 ... 2013/04/30 2,705
246465 사람들과 만나도 재미 없으신분 있나요? 실증 2013/04/30 659
246464 운전자 보험 가입한 회사를 잊어버렸는데 어디서 조회 할 수 있나.. 4 .... 2013/04/30 533
246463 청소기의 수퍼갑은 무얼까요? 2 리서치 2013/04/30 1,484
246462 답답한 친구 .... 2013/04/30 1,424
246461 링거주사 맞은 후 팔에 통증이 있는데 그냥 둬도 되나요? 2 ... 2013/04/30 17,247
246460 회사 그만 뒀더니 엄마가 병신 같은 년이라고 하네요 37 ........ 2013/04/30 18,347
246459 옵쥐프로 쓰시는 분들 통화품질 어떠세요? 1 .. 2013/04/30 514
246458 저 젊을적에 힙합노래 자주 들었었는데 ㅠㅠ 스눕독이 한국에 온대.. 1 콘소메맛21.. 2013/04/30 519
246457 체중 얼마나 나가시나요? 16 체중 2013/04/30 3,675
246456 엔유* 요구르트 제조기 3 요리공부 2013/04/30 829
246455 반곱슬에 셋팅펌 괜찮을까요? 1 .. 2013/04/30 1,358
246454 임신이 가능한가요?? 8 아이셋 2013/04/30 1,962
246453 송해, 빅쇼 취소…"개성공단 철수, 흥 나지 않아&qu.. 15 참맛 2013/04/30 2,902
246452 원룸 1층이면 많이 위험할까요?? 13 방....... 2013/04/30 5,467
246451 주위에 직접 아시는분중 정관수술했는데 임신하신분 있나요? 10 카더라말고... 2013/04/30 9,037
246450 누가 낙하산으로 취업 시켜 준다는데..이걸 가야 될지 말아야 될.. 2 ... 2013/04/30 1,381
246449 밖에서 사먹는 스파게티 조미료 많이 들어가나요? 9 궁금 2013/04/30 2,687
246448 명치가 뻐근하고 쑤셔요 3 명치 2013/04/30 5,676
246447 여러분은 창업한다면 무슨거 하고 싶으세요 17 .... 2013/04/30 4,022
246446 알류미늄 호일에 음식 굽지 마세요. 11 ........ 2013/04/30 5,029
246445 로즈힙씨드오일, 로즈마리에센셜오일 어떻게 쓰나요? 2 오일 2013/04/30 927
246444 외국 사람들도 집 사고 싶어하지 않나요? 11 ----- 2013/04/30 2,892
246443 중등아이 시험 망치니 허탈하네요 4 .. 2013/04/30 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