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 액취증인가봐요;

고민녀 조회수 : 3,691
작성일 : 2013-04-29 15:15:15

남자친구 만난지 2달쯤 됐어요

그 동안은 날씨도 추워서 옷도 두껍게 입었고 신체적 접촉도 없었던터라

전~혀 몰랐는데요

 

며칠전에 만났는데 티 하나 입고 나왔는데 깜짝놀랐어요..

주변에 그런 사람이 없었어서 어떡해야될 지 모르겠더라구요

 

보통 암내라고 하는 이거..

수술로 치료 되는거죠?

 

땀샘제거해도 냄새는 난다던데..

어떤수술이 효과가 좋을까요?

 

그리고 직접 말하기가 되게 곤란해요..

어떤 방법으로 말하는 게 좋을까요?;

IP : 112.219.xxx.13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이
    '13.4.29 3:33 PM (125.186.xxx.25)

    만난지 얼마안되었는데...말하면 충격받을지도 모르겠네요

  • 2. ==
    '13.4.29 3:41 PM (218.238.xxx.159)

    원글님 피부 관리차 피부과 간다하면서 같이 가자고하세요
    그리고 거기에서 남친 액취증인거 좀 스스로 알게 하심 어떨까요

  • 3. 원글
    '13.4.29 4:03 PM (112.219.xxx.138)

    어떻게 스스로 알게하죠? 아 진짜 어려워요ㅠㅠㅠㅠㅠㅠㅠ

  • 4. ..
    '13.4.29 4:29 PM (115.178.xxx.253)

    계속 만나고 싶으신거라면 조금 미안해도 얘기하겠어요.
    얼굴보고 하기 어려우면 편지나 메일로..

    당신이 마음에 든다. 계속 만나고 싶은데 이런 부분이 걸린다.
    내가 아닌 다른 여자를 만나더라도 이번에 해결하는게 당신을 위해서는 좋은일이라고 생각해서
    민망해할것을 감수하고 알린다. 나쁘게 생각하지 말아달라. 정말 싫다면 내가 헤어지면
    그뿐인데 감수하고 전하는 나를 이해해달라..
    나는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타고난 체질중의 하나이고
    해결 방법이 있다니 해결하고 만나고 싶다

    인연이면 잘 알아듣지 않을까요?? 전 늘 정공법이 덜 상처준다고 생각해서요.

  • 5. ㅎㅎ
    '13.4.29 4:32 PM (115.126.xxx.23)

    그거 말씀해주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저도 중학생때 친구가 야 너 암내나! 해서 알게됐어요. 그순간은 좀 당황했지만 덕분에 알았고요 조심하고 신경쓰게됐어요. 전 얼마전에 수술도 했어요

  • 6. ㅎㅎ님
    '13.4.29 4:41 PM (112.219.xxx.138)

    수술 어떤거 하셨어요?
    레이저? 땀샘제거?
    수술경과는 어떤가요?

  • 7. 해피
    '13.4.29 5:20 PM (118.37.xxx.204)

    저도 결혼할때까지는 몰랐는데 남편이 액취증이더라구요.
    우연히 잡지에서 본 민간요법중에 백반을 갈아서 바르면 냄새가 안난다고 해서
    백반을 약국에서 사서 갈아바르기 시작했는데 20년째 전혀 안납니다.

    그게 유전되는 아이도 있는지라 딸내미도 사춘기되니 겨드랑이 냄새가 나서 같은 방법으로 하고 있습니다.
    가루를 슬쩍 주면서 샤워후에 바르도록 하게 해보세요.
    정말 신통하게 잘듣습니다.

  • 8. ㅎㅎ
    '13.4.29 5:23 PM (115.126.xxx.23)

    저는 pad라는거 했는데 땀샘을 절삭해서 흡입하는거래요. 이제 3주차인데 허물벗겨지고있네요. 수술은 잘됐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일주일 넘게 거즈대고 있어도 냄새 안나고.. 성공적인거같아요. 근데 이게 일상생활이 바로 된다고는 하는데 그건 아닌거같아요. 살짝씩 통증이 있거든요.

  • 9. 고민녀
    '13.4.29 5:56 PM (112.219.xxx.138)

    아 진짜 여러 답변 감사합니다ㅠㅠ
    일단 애두르는 것보다 돌직구로 부드럽게 말해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백반가루 한 번 써봐야겠네요..
    수술도 알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0.
    '13.4.29 5:59 PM (223.62.xxx.81)

    단순히 데오도란트 정도로 해결될 수도 있잖아요. 자기 땀많이 나드라 하면서 데오 먼저 사줘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699 친구 하나 없는 여자친구 16 ㅁㅁㅁㅁㅁ 2013/05/09 9,637
249698 푹~~~삭은 파김치로 찌개 끓여도 되나요...ㅠ 10 에공.. 2013/05/09 5,945
249697 버팔로 그늘막 사용 중이신 분 안계신가요?? 1 그늘막 2013/05/09 1,868
249696 말로 주고 되로 얻어온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4 참맛 2013/05/09 1,698
249695 혜화동 대학로에대하여...궁금하네요 20 andyqu.. 2013/05/09 3,674
249694 친권을 변경하려면요... 2 어휴정말 2013/05/09 1,199
249693 식욕을잃었어요 1 좋흔건지,,.. 2013/05/09 877
249692 캐스키드슨 백팩 세탁 어떻게 하나요? ..... 2013/05/09 6,814
249691 요즘 화를 다스리지 못하겠어요.. 10 ... 2013/05/09 1,992
249690 오자룡 글보니 짜증이 확 올라옵니다. 9 ^^ 2013/05/09 2,829
249689 관람후기] 고령화 가족 - 스포없음 14 별4 2013/05/09 4,550
249688 어쩌다 보니 두번 씩이나 진상 고객 되었네요 5 비비안 2013/05/09 2,216
249687 전세공동명의 질문있어요 아시는분 1 ..... 2013/05/09 1,511
249686 영어 .. 6 ... 2013/05/09 1,056
249685 교사분들께 질문드립니다. 해외여행에 대해서... 3 ... 2013/05/09 2,960
249684 초딩1학년 ㅡ아파서 학교 안보내도 될까요 6 아들맘 2013/05/09 1,364
249683 [싸이코범죄] 10대 남녀…살인후 "내꿈꿔♥".. 2 호박덩쿨 2013/05/09 2,276
249682 회당 10만원이 넘는 과외,,,효과있을까요? 14 2013/05/09 3,046
249681 안방 샤시문 유리에 금이 갔어요 ㅠㅠ 5 dd 2013/05/09 1,324
249680 동생이 남자한테 사기를 당했어요... 9 머리아파 2013/05/09 3,133
249679 회사사람들과 친해져야할까요 2 봄비 2013/05/09 742
249678 같은 여자지만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것 95 이해못함 2013/05/09 23,664
249677 금리가 떨어지면 아파트값이 오르나요? 6 dma 2013/05/09 2,999
249676 5년동안 잊지못하던 전여친이 결혼했습니다 36 lswdra.. 2013/05/09 41,326
249675 피부관리실 마사지나 피부과 비타민 관리 받아보신분 질문드려요. 5 백옥피부 2013/05/09 1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