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류마티스 관절염 앓고 계신분 있나요???

.. 조회수 : 1,988
작성일 : 2013-04-29 13:08:11
정형외과로 가면 되나요?
다니는 내과에서는 자기네는 거의 진통제로 치료한다더라구요
근데 또 검색하니 정형외과도 진통제라고 하는데도 있고...
류마티스 전문병원이 있다는데 집근처로 다니고 싶어서요

이렇게 아픈지 1년정도 되었는데 제가 갑상선이 있어서 그것도 작용을 하겠거니..
아프다 괜찮다 해서 그냥 내버려 두었는데
빈도가 잦아지는거 같아서요...

우유가 류마티스에 안좋나요?
괜찮다가 얼마전부터 우유먹고 또 이러는건지..
먹는거에 따라서 아프다 말다 하는거 같아요

치료법은 어떻게 하는지도 궁금해요..ㅠ






IP : 27.35.xxx.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형외과 아니에요
    '13.4.29 1:14 PM (211.234.xxx.250)

    류마티스내과로 가셔야해요 뼈관련질환이 아니라 면역성관련 병이거든요 한양대등 류마전문병원으로 가시는게 젤 좋구요 아님 류마티스내과로 검색해서 가까운데로라도 다니세요

  • 2. 류마티스 내과
    '13.4.29 1:25 PM (1.235.xxx.88)

    류마티스 내과로 가서 피검사 받으시면 류마티스 인자가 수치로 나옵니다. 정확하고 간단한 류마티스 판별법이라고 하네요.

    저희 남편이 류마티스내과 전문의인데 환자의 상태에 맞는 적합한 약용량에 정말 세심하게 신경씁니다. 일반 감기약이나 진통제 먹듯 간단하지 않다고 하네요. 약 조절을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 환자의 생활의 질이 달라진다고...

    대부분의 큰 병원(대학병원)에는 류마티스내과가 있으니 집 가까운 곳의 병원을 검색해서 치료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요즘은 보험 적용되는 좋은 약이 많이 나와서 부작용이 적고 복용 방법도 편리하고 치료 효과도 좋다고 합니다.

  • 3. ..
    '13.4.29 1:50 PM (223.62.xxx.27)

    다니기 쉬운 류마티즘 전문내과 다니세요. 고생하지 마시고 빨리 가세요. 평생 가는 거니까 친구 하나 생겼다 여기시며 맘 편히 가지시는 게 중요해됴. 외과는 약이 독하다고 들었어요. 시간 여유 많은 것 아니면 종합병원보다는 개인병원이 좋아요. 거기 쌤들도 다 종합병원에서 과장 하시던 분들이세요.

  • 4. 내 친구 류마.
    '13.4.29 5:44 PM (180.230.xxx.130)

    류마티스 10년차입니다. 저는 처음 1년을 류마티스인줄 모르고 정형외과 돌아다니며 진통소염제만 먹다가 관절 변형이 온 케이스에요. 현재 한양대 배상철원장님께 진료받는 중입니다.
    꼭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은 류마타스내과로 가시라는 것. 그리고 마음 편하게 가지시라는 것. 첫번 째는 사실 별 어려움이 아닌데, 두번 째는 저도 힘든 부분이고 누구에게든 쉽지 않은 부분이겠지요.

    그리고 음식은..저 같은 경우는 밀가루 음식, 육류을 먹으면 통증조절이 잘 안되요. .이제 몸이 많이 좋아져 아주 가끔은 먹는데, 조절 못하고 양껏 먹거나, 조금씩이라도 자주 먹으면 고생하네요.

    7년을 병을 못받아들이고 괴로워할 때는 그렇게 지독히 절 과롭히더니, 병을 받아들이게 되니, 서서히 몸이 좋아지고 있어,이제는 약도 줄여가고 있답니다. 이 것이 기적이지요.

    분명 좋아질 수 있으니 걱정 마시고요. 꼭 진료 받아 보세요.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482 고기,우유 안 먹고도 키 큰 자녀 두신 분? 13 엄마보다 작.. 2013/05/17 3,312
252481 도박에 관해서 진짜 어이없는 소리를 오늘 들었네요.. 2 어이상실 2013/05/17 1,544
252480 전 결혼하면 ...불행해 질 팔자인 걸까요? 31 ... 2013/05/17 5,977
252479 눈이 넘 피곤하고 아프고 할때 어떡하나요 푸들푸들해 2013/05/17 838
252478 미국 고등학생들한테 선물하면 좋을 거.. 3 yiesun.. 2013/05/17 1,084
252477 2013년 4월24일 12시 즈음이 되면!!! 나인~ 3 밤밤 2013/05/17 915
252476 의류건조기 질문드립니다. 4 엘쥐...... 2013/05/17 1,056
252475 김은 안 더러운가요? 2 혹시 2013/05/17 2,121
252474 어떻게 선우의 음성녹음을 영훈이가 들을 수 있는지 4 나인보다가 2013/05/17 1,107
252473 동대문 vs 명동 5 2013/05/17 1,104
252472 5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5/17 543
252471 동대문 vs 명동 2013/05/17 623
252470 남편핸드폰에 야한 사진이 저장되어 있다면 2013/05/17 3,697
252469 운동화 세탁법 - 이게 맞나요? 6 살림 2013/05/17 1,665
252468 미.일도 대북문제에서 손을 빼는 모양새네요. 2 참맛 2013/05/17 746
252467 박근혜 정부, 공약 뒤집고 ‘철도 민영화’ 추진 5 ㅇㅇ 2013/05/17 1,021
252466 생후 두달된아기 유모차태워 외출해도 될까요 7 지현맘 2013/05/17 3,029
252465 연휴계획 있으신가요? 벌써 떠나셨나요? 2 궁금 2013/05/17 1,075
252464 가족의 탄생보는데 족보가 ㅎㅎ 2 ... 2013/05/17 1,187
252463 집안에 숨은 냥이를 못찾겠어요.ㅠ 13 2013/05/17 2,639
252462 요양보호사 교육 3주째 10 ........ 2013/05/17 3,752
252461 밤새 나인봤어요 5 에고 졸려라.. 2013/05/17 1,642
252460 낚시글이 많이 보이네요 7 한마디 2013/05/17 1,145
252459 오늘 서울랜드... 네살 아가와 갈까요? 5 민족대이동 2013/05/17 1,333
252458 경포해변 그늘막 텐트? 사과소녀 2013/05/17 1,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