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학생들 역사교육이요..

역사 조회수 : 560
작성일 : 2013-04-29 10:56:38

흠...어쩜 또 몇몇분들 화나실지도 모르지만...ㅠ.ㅠ

제가 잘몰라서요..

저번에 뉴스에서인가 요즘 학생들 이완용이 누군지도 모른다...역사에 대해...특히 근현대사에 대해

너무 모른다는 내용이 있던데...

그전에도 제가 알기에 학교교육에서 그부분을 뺏다고 했나..암튼 요즘 학교에서 역사시간이 줄고

거의 안배운다고..

(아주 안배우는건 아니겠지요... 제가 학교 졸업한지도 오래됐고 주변에 학생이 없어서 정확힌 모릅니다)

 

근데...이렇게 학생들 역사부분을 소홀히(?) 하게된 때가 언제부터인가요..?

노무현 대통령때 부터인가요?

제가 느끼는 노무현 대통령은 역사를 소홀히 할 분이 아닌걸로 아는데....

아는 이가 확실히 노통때부터 빠진거라고....제가 잘 모르니 반박을 할수도 없고 해서요..

들리는 말로는 예를 들면 남침이니 북침이니 의견대립하고 그러니 그럼 이부분 빼자 이부분도 빼자

이렇게되서 안배운다고도 하는데..

 

FTA, 의료민영화...전부 노통때 부터 거론된거라고 해서 그럼 검토해보고 도저히 안돼겠다 싶어서

안한다고 한것까지 말을 들으면 어쩌냐고 했지만....

알아야 뭐라고 제대로 말을 해주죠..ㅡ.ㅡ;;

알려주세요...우리나라 학교에서 역사교육의 비중이 줄어든 계기가 뭔지를...

IP : 121.132.xxx.1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동
    '13.4.29 11:02 AM (220.87.xxx.214)

    뉴스 보니까 아나운서가 수능에서 역사과목이 빠졌다 그런거 같았는데 그게 가장 큰 계기가 아닐까요
    요즘 엄마들 다 그런건 아니지만 점수에 민감해서 시험 안보는과목에 투자 안해요
    전 작년 대통령 선거이후 한국사 공부 모임도 하고 있어요
    답사와 함께 하니 너무 좋네요 ^^

  • 2. ...
    '13.4.29 11:08 AM (14.63.xxx.190)

    저는 정확한 내용은 모르구요 지금 현재 중,고 국사 교육은 필수이긴 합니다.
    중학교 1년, 고등학교는 1학년에 했는데 제 아이 경우에는 한 학기에 몰아서 했어요
    그런데 전에는 고등학교에서 필수가 아니었다고 듣기는 했구요. 언제 그랬는지는 모르겠어요.
    실제 교과과정을 보면 근현대사가 거의 1/3을 차지하는 것 같던데요
    그 부분 내용이 엄청 많습니다. 그런데 진도 나가기가 바빠서 끝까지 못 배울 수도 있기는 해요.
    국사 열심히 하는 아이들은 열심히 하고 국가공인 국사시험도 문과아이들은 꽤 치르기도 해서
    다들 모를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리고 국사내용이 예전과 좀 비중이 달라져서 예전처럼 인물 위주나 스토리위주로 배우지 않기
    때문에 예전에 우리가 잘 알던 내용을 모르기도 하고 아이들이 새로 배우는 내용이
    우리에게 생소할 수도 있어요.
    도움이 되는 글인지 모르겠네요..

  • 3. 희망걷기
    '13.4.29 12:54 PM (211.43.xxx.125)

    현직 역사교사입니다.
    이해찬 총리가 쉬운 수능을 외치면서부터랍니다.
    서울대에선 국사를 필수로 선택했지만 서울대를 준비하는 애들보다는 아닌 애들이 더 많으니
    아닌 애들은 국사 공부를 안하고 포기하지요...
    교육과정상 필수라서 배우기는 하지만....수능은 선택과목으로 되어 있으니 어려운 옛날 얘기 있는 국사는 점수 받기 힘들다고 다 버리는 거지요 뭐

  • 4. 역사
    '13.4.29 1:05 PM (121.132.xxx.107)

    아..댓글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희망걷기님...그러면 쉬운수능이라 선택제가 된건가요? 국사가 많이 어려웠나..ㅠ.ㅠ
    그럼 그때부터 근현대사도 빠진건가요? 누구말대로 정말 소위 좌파, 우파의 충돌로 이거빼고 저거빼고
    하게 됐나요?
    아..어쩌다 역사가 필수가 안된건지....흑...
    어쨋건 그럼 노통때가 맞는거군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943 이너비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2 건조 2013/05/02 861
247942 불어로 'Pardaillan'을 어떻게 읽나요? 6 불어 2013/05/02 1,287
247941 시댁과의 갈등,,,그냥 무시하고 자기 생각대로 하라는분의 충고 1 .. 2013/05/02 2,695
247940 동물 좋아하고 키우는 젊은 남자들도 의외로 많네요 5 ... 2013/05/02 1,028
247939 아기 두돌 생일에 출장부페 부르는건 좀 오바 아닌가요? 5 어익후 2013/05/02 2,303
247938 서울시 교육감의 불행출석부 3 참맛 2013/05/02 694
247937 비호감짝 남자 6호가 왜인기일까요 20 바보씨 2013/05/02 3,491
247936 썬글라스 구입 처음인데 궁금한거 3 시력나빠요 2013/05/02 1,302
247935 라면, 과자, 음료수 등등 매일 먹다가 딱 끊으면 살빠질까요? 5 2013/05/02 2,266
247934 어머나....옆에 광고 4 ㅋㅋㅋㅋㅋ 2013/05/01 1,035
247933 무릎에 물이 차요.병원 좀 알려주세요. 3 병원 2013/05/01 1,475
247932 돌잔치 패스하신 선배맘님들 문의요~ 4 사랑맘 2013/05/01 1,238
247931 금목걸이 사고 싶어요 2 직장맘 2013/05/01 1,692
247930 김연우 이별택시 노래 좋아하시는분들 계세요? 5 갑자기 2013/05/01 1,208
247929 볶은고추장 실패했어요. 구제 해 주.. 2013/05/01 582
247928 짝 남자 6호가 그리 잘생긴건가요? 12 ㅇㅇ 2013/05/01 2,235
247927 무료 사주 보세요~ 54 무료 사주 2013/05/01 49,410
247926 학교 엄마들 보면 날라리이었을 것 같은 사람 알아보나요? 7 . 2013/05/01 3,454
247925 모닝으로 인천공항 가기 위험하나요? 24 zzz 2013/05/01 3,650
247924 만취하면 이상해지는 남편ㅜㅜ 11 흑흑 2013/05/01 2,864
247923 '불 내면 로또 당첨'…미신 듣고 시댁에 불 지른 며느리 1 참맛 2013/05/01 1,083
247922 지금 이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가 몇시인가요? 2 저기요~~ .. 2013/05/01 718
247921 집을 사려는데, 다른 조건은 다 좋은데 제 취향이 전혀 아닌 과.. 4 고민 2013/05/01 1,449
247920 님들은 키 언제까지 컸어요? 15 .. 2013/05/01 1,760
247919 혹시 밖에서 혼자 음식 잘 사먹는 분 계세요?? 27 ㅋㅋ 2013/05/01 3,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