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한여름 빼고 잘때 탕파에 끓는 물을 넣어서 이불 안에 넣고 잤는데
고무 탕파가 몇년을 쓰니 주둥이 부분이 터져서 더는 쓸 수가 없게 됐어요.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렌지에 데워쓰는 팩을 6,7분 정도 덥혀서 이불 안에 넣고 잤는데
어찌된건지 이것도 터져서 안의 황토가 흘러나와 이불이 엉망이 되고
우선 무엇보다도 이건 온기가 2시간 정도밖에 안가서 자다 춥네요;;
배가 차서 소화가 안되고 해서 항상 뜨듯하게 뭘 대고 있는걸 좋아하는데
탕파를 다시 사야하나 하고 검색하다보니 황토 찜질기라는게 있네요.
전기를 꽂아서 뜨겁게 하는 동그란 찜질기라는데
이걸 뜨겁게 해서 이불안에 넣고 자면 온기가 좀 오래갈까요?
혹시 써보신 분 계시면 어떤지 말씀 좀 부탁드려요 ^^